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축구] "에데르송, 노이어-발데스보다 패스 정확해!"...펩의 극찬

  • 0
  • 2021-02-15 15:2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에데르송(27, 맨시티)이 빌드업 능력을 극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패스 능력을 중시했다. 공격수와 미드필더는 물론이고 센터백, 풀백, 심지어 골키퍼까지 수준급 패스 능력을 지니길 원했다. 그동안 과르디올라 감독 팀의 최후방을 책임졌던 선수들은 모두 빌드업 능력이 뛰어났다. 바르셀로나 시절 빅토르 발데스, 바이에른 뮌헨 시절 마누엘 노이어가 대표적이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빌드업 능력이 훌륭한 골키퍼 영입을 추진했다. 오랫동안 맨시티 주전 골키퍼 장갑을 낀 조 하트를 내보낸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은 벤피카의 브라질 국적 골키퍼 에데르송이었다. 맨시티는 에데르송 영입에 4,000만 유로(약 535억원)을 지불했다. 2017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에데르송은 이후 계속 맨시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에데르송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낙점한 골키퍼답게 빌드업 능력이 훌륭했다. 후방에서 정확한 패스를 통해 수비진, 중원의 후방 빌드업 부담을 줄여줬다. 짧은 패스는 물론 롱패스에도 능했다. 골키퍼의 기본 능력인 선방, 반사신경도 모두 뛰어났다. 에데르송은 14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도움을 올리면서 다시 한번 패스 능력을 과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전 이후 인터뷰에서 "에데르송은 발기술 면에서 최고다. 노이어, 발데스도 훌륭한 선수지만 패스의 질만 놓고 보면 에데르송이 더 낫다. 에데르송은 코칭 스태프, 동료 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수비의 안정화는 에데르송이 포함된 수비진의 활약이 크다. 수비진들은 토트넘전에서 해리 케인, 손흥민을 효율적으로 막았다"고 전했다.

에데르송은 올 시즌에만 모든 대회서 22번의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했다.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로 구성된 수비진이 든든히 버텨준 덕도 있지만 에데르송이 안정적으로 최후방을 방어해준 것도 큰 힘이 됐다. 맨시티는 공식전 16연승을 기록하며 파죽지세의 흐름을 유지 중이다. 맨시티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1경기를 덜 치렀지만 승점 53점을 기록해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시판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최근 부진에도 리버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 부임 이후 대변혁을 이뤄냈다 클롭 감독 부임 이전에는 번번이 좌절을 맛보는 팀에 불과했다. 클롭 감독은 빠르게 자신의 전술을 이식했고 이에 맞는 선수들을 영입하고 맞지 않는 이들을 내보냈다. 그 결과 리버풀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엔 30년 만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뤘다.완벽한 반전을 일궈냈기 때문에 클롭 감독은 리버풀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흔들리고 있다. 리버풀은 시즌 초반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 등 핵심 수비수들이 시즌아웃급 부상을 당해 스쿼드 운영이 어려웠다. 수비뿐만 아니라 각 포지션에서 부상자가 발생해 유스들을 급하게 콜업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잘 버텼지만 최근 급격히 무너졌다. 리버풀은 2021년 들어 공식전 9경기에서 2승 1무 6패를 기록했다. 철옹성이라 불리던 안필드에서 패배했고 강력했던 공격진은 침묵 중이다. 최근 EPL 3연패를 당하며 4위 수성에도 어려움이 생겼다. 리버풀은 승점 40점을 기록하며 4위에 머물고 있는데 1경기를 덜 치른 첼시보다 승점 1점만 앞설 뿐이다. 향후 결과에 따라 5위권 밖으로 멀어질 가능성도 있다.클롭 감독의 인터뷰도 비판을 받았다. 클롭 감독은 계속된 부진 속에서 비디오판독(VAR), 페널티킥 판정, 코로나19 발언, 경기일정 등을 침체된 경기력과 성적의 핑계로 내세웠다. 베팅전문업체 '스카이벳'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EPL 경질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위기에 직면한 상태다.하지만 리버풀 팬들은 달랐다. 그들은 클롭 감독을 비판하는 대신 응원의 메세지를 건넸고 최근 어머니를 잃은 그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보냈다. 리버풀 팬들은 안필드 밖에 '위르겐 클롭 YNWA(You'll Never Walk Alone"이라는 걸개를 내세웠다.리버풀 팬들은 SNS를 통해 "우리의 감독이 큰 슬픔에 빠져 있을 것이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위해 일한 사람이다, 그가 지금의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야 한다, 클롭 감독이 걸개를 보고 힘이 났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5 18:20:01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제시 린가드(28, 웨스트햄)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린가드는 8살에 맨유 유스팀에 입단해 맨유 소속으로 프로 데뷔전까지 치렀다. 맨유 1군에서 자리를 못 잡던 린가드는 네 번의 임대 생활을 거쳤다. 맨유로 복귀한 뒤 2015-16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EPL) 25경기에 나와 본격적으로 출전시간을 확보했다.가장 빛났던 순간은 2017-18시즌이다. 린가드는 EPL 33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을 올려 맨유 공격의 한 축을 책임졌다. 그러나 오르막길로 이어지지 않았다. 가파른 하락세에 직면해 팀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게다가 사치스러운 파티, 의류 사업, 유튜브 채널 운영 등 축구 외적인 활동으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맨유 감독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부임한 후 린가드는 전력 외로 구분됐다. 부상까지 겪으며 스쿼드에서 완전히 이탈해 사실상 '투명인간'이 됐다. 결국 린가드는 임대 이적을 택했다. 최근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웨스트햄으로 단기 임대를 떠났다.웨스트햄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는 "린가드는 좌우 측면은 물론 중앙에서도 뛸 수 있는 공격수다. 가짜 9번 역할도 맡길 수 있다"고 기대했다. 모예스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린가드는 웨스트햄 데뷔전이자 올 시즌 첫 리그 경기에서 2골을 몰아쳐 최우수선수에 등극했다. 팀은 아스톤빌라를 3-1로 꺾었다.이어진 풀럼전에에서 90분을 소화한 린가드는 슈팅을 1개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웨스트햄은 풀럼과 0-0으로 비겼다. 다음 경기는 셰필드전이다. 웨스트햄과 셰필드는 16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EPL 24라운드를 치른다. 웨스트햄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4위권에 진입할 수도 있다.셰필드전을 앞둔 모예스 감독은 "린가드가 웨스트햄으로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퍼거슨 전 맨유 감독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퍼거슨 감독은 '린가드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전해줘'라고 말했다. 이처럼 퍼거슨 감독은 여전히 린가드를 아끼고 있다"고 들려줬다. 옛 스승 퍼거슨 경의 응원을 받고 있는 린가드가 셰필드전에서 올 시즌 리그 3호골을 쏘아올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5 17:52:14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지네딘 지단의 골이 떠오르는 환상적인 발리슈팅 골을 성공시켰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에 위치한 더 호슨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언(WBA)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리그 4경기 무패(2승 2무)는 이어갔지만 약팀 WBA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이날 맨유는 전반 2분 만에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웨스트브로미치가 공격적으로 나왔고 갤러거의 크로스를 디아뉴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건 맨유의 브루노였다. 브루노는 전반 44분 루크 쇼가 올려준 크로스를 왼발 발리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크로스가 조금 뒤쪽으로 향했지만 몸을 돌려 터닝 왼발 슈팅을 골문 구석으로 꽂아 넣었다.환상적인 득점이었다. 이를 지켜본 팬들은 축구 역사 최고의 골 중 하나인 지단의 발리골을 떠올렸다. 지단은 지난 2002년 바이어 레버쿠젠과 레알 마드리드전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카를로스의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꽂아 넣었다. 득점 위치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궤적과 자세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다.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지저스! 페르난데스의 골을 봐라. 지단이 자랑스러워 할 거다", "올타임 최고의 발리골을 잡았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은 2002년 지단의 골을 떠올리게 한다"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스페인 '마르카'는 이 골을 두고 "믿을 수 없는 발리골이다. 거리는 다르지만 지단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골을 기억하게 한다"고 칭찬했다.브루노는 이번 득점으로 리그 14호골을 달성하며 득점 2위로 올라섰다. 현재까지 14골 9도움을 쌓으며 맨유의 에이스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5 17:20:30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준호(28, 산둥루넝)가 친정팀 전북현대를 향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한 손준호는 2017시즌 K리그1에서 도움 14개를 기록해 도움왕에 올랐다. 이듬해 전북의 러브콜을 받고 녹색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2018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전북 중원을 책임진 그는 우승컵 4개(K리그 3회, FA컵 1회)를 들어올렸다.그중 2020시즌에는 K리그1 MVP에 등극했다. 한 시즌 동안 그라운드 경합 성공(75개), 차단(171개), 획득(291개), 중앙지역 패스(1,12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손준호는 K리그 시상식에서 "축구를 하면서 MVP라는 상은 생각지 못했다"며 "내가 MVP를 받을 수 있을까란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2021시즌을 앞두고 손준호는 전북을 떠나 중국 슈퍼리그(CSL) 산둥루넝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만 약 6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이적이 성사됐다. 산둥 구단은 15일 "전북에서 K리그 우승을 3번이나 차지하고 K리그 MVP까지 받은 손준호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손준호 이적 소식과 동시에 전북은 손준호의 마지막 작별사를 공개했다. 손준호는 "부족한 저에게 전주성에서 이름 크게 불러주시고 응원해주셨다. 전북현대 팬, MGB 서포터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다음에 돌아오게 되면 경기장에서 많은 팬들 앞에서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말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5 17:07:59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키어런 티어니(23, 아스널)가 친정팀 셀틱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과시하며 '근본의 대명사'다운 모습을 보였다.티어니는 12살의 나이에 셀틱 유스에 입단한 셀틱 성골 유스다. 2014년 1군에 데뷔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2015-16시즌에는 23경기를 뛰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폭넓은 수비 범위와 날카로운 왼발이 강점으로 뽑혔다. 이에 더해 센터백과 풀백을 두루 소화하는 멀티성에 빅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졌다.티어니의 행선지는 아스널이었다. 이적료는 2,700만 유로(약 361억원)이었다. 아스널은 시에드 콜라시냑 외에 마땅한 좌측 풀백 자원이 없었기 때문에 티어니의 합류는 큰 힘이 됐다. 티어니는 부상 복귀 후 놀라운 활약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특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온 이후 3백 왼쪽 수비와 윙백을 병행해 전술적으로 큰 보탬이 됐다.티어니는 올 시즌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티어니는 좌측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공수 모두에서 훌륭한 활약을 선보였다. 티어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부상으로 빠진 경기를 제외하면 티어니는 항상 아스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아스널로 떠났지만 친정팀 사랑을 잊지 않았다. 티어니는 정강이 보호대에 셀틱 구단 엠블럼과 당시 등번호인 63번을 적어 신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티어니는 셀틱에서 아스널로 떠날 때 "돈을 보고 떠났다"라는 비판에 시달렸는데 그는 이에 대해 "셀틱 팬들이 나를 배신자라고 말해 슬펐다. 나는 영원한 셀틱 팬이다. 팀을 향한 마음은 변한 적 없다"는 반응을 내놓았다.티어니는 EPL 24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 4-2 승리 이후 진행한 아스널 인터뷰에서 은퇴 이후에 대한 질문에 "축구에서 멀어지지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 코칭 스태프를 하고 싶다 등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확실한 것은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돌아갈 것이다. 다시 나의 터전으로 돌아가서 뭐든지 하고 싶다. 스코틀랜드 생활이 정말 그립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5 16:50:49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발렌시아 주장 호세 가야도 팀의 부진에 쓴소리를 냈다.발렌시아는 15일 오전 0시 15분(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2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발렌시아는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고, 레알은 승점 49점으로 2위로 올라섰다.완전히 밀린 경기였다. 발렌시아는 90분 동안 슈팅 4번에 그쳤고, 그중 한 개만 골문 쪽으로 향했다. 전반 12분 만에 카림 벤제마에게 첫 실점을 허용했고, 전반 42분 토니 크로스에게 두 번째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후반전에는 이강인과 올리바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이강인도 유의미한 공격 찬스는 만들지 못하며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경기 후 발렌시아 주장 가야도 경기력에 큰 실망을 드러냈다. 가야는 "기분이 좋지 않다. 이런 경기는 처음이 아니다. 경기장에서 펼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무엇을 목표로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이날 경기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전반전부터 소심하게 압박했다. 공을 빼앗은 뒤 패스가 세 번도 나가지 못했다. 이렇게는 어렵다. 후반전은 좀 낫긴 했다. 여기서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가야는 "순위를 볼 여유도 없다. 당장 다음 경기를 바라봐야 한다.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쳐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5 16:14:55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미랄렘 피야니치(30)가 부족한 출전시간에 의문을 제기했다.피야니치는 보스니아 국적의 미드필더다. 2008년 올림피크 리옹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잠재력을 극대화한 피야니치는 2013년 AS로마에 영입됐다. 로마에서 공수 만점 활약을 하며 세리에A 정상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그의 활약을 눈여겨본 유벤투스가 2016년 그를 전격 영입했다. 피야니치는 리옹, 로마 시절보다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은 줄었으나 주전 자리에서 중원 살림꾼 역할을 수행했다.좋은 모습을 이어가던 피야니치는 20대 후반에 접어들자 기량이 이전과 비교해 떨어졌다. 유벤투스를 떠날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피야니치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놀랍게도 그 팀은 바르셀로나였다. 피야니치는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간 트레이드를 통해 캄프 누에 입성했다.놀라운 점은 트레이드 대상이 유망한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로였다는 점이다. 아르투르가 20대 중반인 것과 기량이 피야니치보다 더 뛰어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둘의 트레이드는 현실적인 관점에서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트레이드였다. 이에 대해 왈가왈부 말이 많았지만 피야니치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됐다.피야니치는 바르셀로나에서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역할을 분담할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피야니치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유독 출전시간이 적다. 피야니치는 라리가 15경기에 출전 중이데 선발은 5경기에 불과하다. 실제 경기 시간은 532분이다.이를 환산하면 경기당 40분도 뛰지 못하는 셈이다. 피야니치 대신 프랭키 데 용, 부스케츠 등 기존 미드필더와 페드리, 트린캉, 리키 푸츠 등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받고 있다. 피야니치는 '텔레풋'을 통해 출전시간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피야니치는 "만족스러운 경기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솔직히 이유를 모르겠다. 하지만 해당 결정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나는 수긍해야 한다. 바르셀로나에서 나의 흔적을 남기고 싶다. 챔피언스리그 16강 파리생제르맹(PSG)과의 대결을 고대하고 있다. PSG는 리그 앙 우승을 밥먹듯이 하는 클럽이다. 우리는 의욕적으로 강하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5 15:56:41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21시즌에도 2020시즌과 동일한 유니폼을 입고 승격에 도전한다.지난해,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새롭게 출발한 대전은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재창단 후 첫 유니폼을 공개한 바 있다.유니폼은 대전시티즌의 상징색인 자주색과 하나금융그룹의 고유색인 하나그린이 하나로 융화되는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대전하나시티즌이 대전시티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함을 표현했다. 또한 강렬한 세로 줄무늬 패턴을 통해 1부 리그 승격을 향한 의지를 담아내며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대전은 구단의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다시 한번 온 구성원이 합심하자는 각오를 담아 2021시즌에도 2020시즌과 동일한 유니폼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재창단 첫해의 유니폼을 입고 승격을 이루고자 하는 결연한 각오도 담고 있다.유니폼은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인 아스토레에서 제작한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내구성을 높이고 땀 흡수율을 개선하는 등 기능적인 면에서도 세심하게 고려해 제작될 예정이다.한편, 대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 잔디 교체 작업으로 인해 올해 8월부터 잔여 경기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 시기에 맞춰 신축 야구장 준공 부지로 선정되어 올해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한밭종합운동장의 고별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대전은 창단 첫해인 1997년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준공 전까지 한밭종합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사용했다. 지난 2014년에도 대전월드컵경기장 잔디 교체로 인해 9월부터 한밭운동장을 사용하며 K리그2 우승을 확정 지은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대전의 역사와 추억이 깃든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특별한 고별전을 위해 대전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레트로 유니폼도 출시할 계획이다.대전은"지난해 제작된 유니폼은 대전시티즌의 역사와 전통, 대전하나시티즌으로의 새 출발, K리그1 승격 등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상징적인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목표 달성을 위해 구성원들 모두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경기장뿐만아니라 대전지역 곳곳에서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성적, 마케팅 모든 부분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5 15:25:48
[축구] "에데르송, 노이어-발데스보다 패스 정확해!"...펩의 극찬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에데르송(27, 맨시티)이 빌드업 능력을 극찬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패스 능력을 중시했다. 공격수와 미드필더는 물론이고 센터백, 풀백, 심지어 골키퍼까지 수준급 패스 능력을 지니길 원했다. 그동안 과르디올라 감독 팀의 최후방을 책임졌던 선수들은 모두 빌드업 능력이 뛰어났다. 바르셀로나 시절 빅토르 발데스, 바이에른 뮌헨 시절 마누엘 노이어가 대표적이다.맨체스터 시티에서도 빌드업 능력이 훌륭한 골키퍼 영입을 추진했다. 오랫동안 맨시티 주전 골키퍼 장갑을 낀 조 하트를 내보낸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은 벤피카의 브라질 국적 골키퍼 에데르송이었다. 맨시티는 에데르송 영입에 4,000만 유로(약 535억원)을 지불했다. 2017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에데르송은 이후 계속 맨시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에데르송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낙점한 골키퍼답게 빌드업 능력이 훌륭했다. 후방에서 정확한 패스를 통해 수비진, 중원의 후방 빌드업 부담을 줄여줬다. 짧은 패스는 물론 롱패스에도 능했다. 골키퍼의 기본 능력인 선방, 반사신경도 모두 뛰어났다. 에데르송은 14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도움을 올리면서 다시 한번 패스 능력을 과시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전 이후 인터뷰에서 "에데르송은 발기술 면에서 최고다. 노이어, 발데스도 훌륭한 선수지만 패스의 질만 놓고 보면 에데르송이 더 낫다. 에데르송은 코칭 스태프, 동료 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수비의 안정화는 에데르송이 포함된 수비진의 활약이 크다. 수비진들은 토트넘전에서 해리 케인, 손흥민을 효율적으로 막았다"고 전했다.에데르송은 올 시즌에만 모든 대회서 22번의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했다.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로 구성된 수비진이 든든히 버텨준 덕도 있지만 에데르송이 안정적으로 최후방을 방어해준 것도 큰 힘이 됐다. 맨시티는 공식전 16연승을 기록하며 파죽지세의 흐름을 유지 중이다. 맨시티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1경기를 덜 치렀지만 승점 53점을 기록해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5 15:25:02
[인터풋볼=거제] 윤효용 기자 =수원 삼성의 '신입생' 최정원은 어떤 선수일까.최정원은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수원 삼성에 합류한 중앙 수비수다. 계약 기간은 2022년 말까지로 앞으로 2년 동안 수원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프로 생활 4년 차에 접어드는 선수이지만 국내 팬들에게는 생소하다. 건국대에서 주장까지 맡았던 최정원은 프로 데뷔후 줄곧 J리그 무대에서 뛰었기 때문이다. 2018년 J리그2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일본에서 활약했다. 3년간 48경기(1도움)에 나서며 기량을 입증했다.수원 출신인 최정원은 이제 고향팀에서 제 2의 축구인생을 시작한다. 한국 무대는 처음이지만 수원 출신이자 어린 시절부터 팀을 응원해왔기에 큰 어려움 없다. 왼발잡이 특수와 186cm의 장신, 탁월한 빌드업 능력으로 민상기, 헨리와 함께 강력하고 안정적인 중앙 수비라인을 구축할 선수로 평가받는다.1차 제주 전지훈련부터 팀에 합류한 최정원은 현재 거제에서 2차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K리그 개막전 데뷔를 정조준하고 있는 최정원을 '인터풋볼'이 거제 삼성호텔에서 만났다.[수원 삼성 최정원과 인터뷰]- K리그 팬들을 위해 자기소개를 해달라안녕하세요. 이번에 파지아노 오카야마마에서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최정원입니다.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이고 좋은 팀에 온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본 무대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일본 생활은 어땠나한국 선수들과 매 시즌 만나다보니 큰 어려움은 없었다. 외국인이다 보니 소통의 문제가 있긴 했다. 오카야마에서는 감독님이 킥을 많이 주문하셨다. 일본은 기본적으로 빌드업을 중시하다보니 그런 부분도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로서는 제일 많이 발전된 점은 멘탈과 프로의식이다. 대학 시절에는 아마추어 같은 생각이 있었는데 프로 생활하면서 많이 발전했다.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일본에서 힘들었던 부분은1년 차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다. 언어 문제가 제일 컸다. 언어가 안 통하다보니 선수들끼리 친해질 수도 없었다. 이후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2년 차부터는 괜찮았다.- 수원으로 오게 된 과정을 좀 설명해달라대학 시절에도 수원에서 오퍼가 왔었다. 그때는 일본에 가보고 싶어서 도전했다. 그때가 첫 인연이다. 작년에 FA(자유계약선수신분)로 풀리면서 팀을 찾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또 수원과 연이 닿았다.- 이적 후 축하 메시지는 많이 받았나고향이 수원이다. 특히 가족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 멀리 일본 생활을 하다 가족들 품에서 지낼 수 있다보니 심적으로 많이 편해졌다. 제일 좋아하시는 분은 아버지다. 기사도 더 많이 찾아보시고, 많이 좋아하신다.- 수원이 작년에 강등권에도 빠지는 어려움을 겪었는데, 어떤 역할을 맡고 싶나작년은 팀의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박건하) 감독님이 오신 뒤 선수들의 멘탈이나 이런 부분들이 많이 달라졌다. 수원에 와보니 선수들이 경쟁 구도를 펼치면서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경기장 안에서 자기 몫만 아닌 경쟁을 하기 때문에 더 잘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동기부여가 된다.- 팀 합류 후 감독님이 어떤 말을 해주시던가처음 와서 운동하고 미팅을 했다. 우리 팀의 전술이나 이번 시즌 임하는 각오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 단점도 많이 지적해주셨다. 그런 부분들을 빨리 고치려고 한다. 감독님께서 '수원 정신'을 강조하신다. 원래 수원은 지지 않고 이기는 축구를 한다. 나도 그런 축구를 하고 싶다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단점도 많이 나눴다고 했는데,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어떤 점이 있는가일본 축구를 하다가 한국 축구는 처음이다. 일본에서는 공을 많이 가지면서 내가 중심적인 축구를 했다. 여기서는 패스를 빨리 주고 받아야 한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부분이다. 처음에는 지적을 많이 받았던 거 같다.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은 없었나) 그런 부분은 제주도에서 많이 보완을 했다고 생각한다. 컨디션도 많이 올라왔다. 며칠 전에 김해 시청과 경기할 때도 나와 (김)대원이만 90분을 뛰었다. 벌써 90분을 소화할 체력이 된 거 같다.- 감독님께서 스리백을 계속 사용하신다고 한다나는 지금까지 스리백을 서본 적이 없다. 수원 오기 전에 그게 조금 걱정이었다. 포백에 조금 더 자신이 있었다. 스리백에서는 내가 잘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막상 와보니 스리백도 잘 맞는 거 같다. 이젠 스리백이 더 편하다. 포백하는 법을 까먹은 거 같다.- 상황에 따라 윙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을 거 같다나는 중앙 수비수를 대학교 2학년 때부터 봤다. 그 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나 왼쪽 풀백에 주로 섰다. 키가 크면서 중앙 수비수로 바꿨는데, 감독님께서 다른 포지션도 기회를 주시면 할 수 있다.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 K리그는 J리그보다 피지컬적으로 더 강한 리그인데피지컬은 자신있다. 일본에서 했던 축구와 다르게 선수들과 더 많이 부딪히는 플레이가 필요할 거 같다.- 일본에서 뛰었고, 왼발도 사용한다. 김영권 선수와 비슷한 점이 있는 거 같다아직 높은 산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김영권 선수만큼 되고 싶다. 내가 1년 차일 때 감독님이 김영권 선수와 인연이 있었다. FC도쿄 시절 김영권 선수와 만났다고 하더라. 그때 내가 김영권 선수와 많이 닮았다고 많이 말씀해주셨다.- 닮고 싶은 선수가 있나라모스 영상을 많이 본다. 경기 전에 한 번 보고 나간다. 라모스의 공격 가담보다는 수비 스타일을 정말 좋아한다. 그런 부분을 참고를 많이 한다.- 팀에서 누가 제일 잘 챙겨주나(민)상기형이다. (바로 옆에 앉아있어서 그런건가) 아니다. 제주도 때부터 매일 밥도 같이 먹고 쉬는 날 같이 카페 가서 축구 이야기도 하고 그랬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부분도 이야기 많이 하고, 잘 챙겨주신다. 나도 많이 따르려고 한다.- 현재 양상민, 헨리가 부상이라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있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아직 들어갈지 안 들어갈지 모르겠다. 수원이 몇 년 전부터 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번에는 승리로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긴장이 하나도 안 된다. 원래 성격상 긴장을 잘 안 한다.- 개인적인 이번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이번 시즌은 20경기 이상은 꼭 뛰고 싶다. (주전으로 올라서겠다는 다짐인가) 그렇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 앞으로 수원 생활은 어떨 거 같나지금까지 너무 만족하고 있다. 한국에 오면서 동기부여,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15 15:16:23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