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보여준 샬럿. 서부 원정 스케줄에서 5할 승률을 기록했다는 점만봐도 얼마나 팀이 탄탄한지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라멜로 볼이 경기를 치를수록 스텝업 하고있고 이러한 개인의 역량으로 팀 승리를 이끄는 것도 대단한데요.

볼이 선발로 나섰을 때 팀 승률이 5할 이상이라는 점. 이 날부터 그래험도 복귀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샬럿은 백코트 운영에 숨이 트인 상황입니다. 헤이워드를 중심으로한 포워드 활약 + 볼 & 로지어 & 그래험 & 몽크 이 4명의 가드만 유연하게 운영이 된다면 샬럿의 후반기는 꽤나 기대가 되네요.

디트로이트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그리핀을 처분한게 가장 뜨거웠던 소식입니다. 어차피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있고 이러한 기조는 후반기에도 변하지 않을거에요. 그랜트를 중심으로 베이, 스튜어트 등 젊은 선수들이 얼마나 힘을 보탤지? 라이트는 이 날도 결장한다는 소식입니다.

두 팀의 전력을 비교할 때 샬럿이 좀 더 탄탄하다는 생각. 포워드와 빅맨 뎁스는 그렇다치고 가드 자원의 퍼포먼스와 뎁스 차이가 꽤 커보이네요. 템포를 조절하며 능수능란한 리딩을 보여주는 볼이 디트로이트 수비를 꺠부수는건 어렵지 않은 미션일겁니다. 그리고 나머지 누군가 한 명만 핫핸드 모드라면? 이 날 경기는 꽤 쉽게 풀어갈 수 있을거에요.

디트로이트의 원정 경기력이 안좋은 부분과 샬럿이 홈에서 앞으로 3연전을 갖는다는 점. 순위 싸움을 하는 입장에서 승수를 쌓아야하는 그런 스케줄인데 그렇다면 디트로이트 정도는 잡고가는게 맞지 않나하는 생각이네요. 배당이 높지 않지만 리스크가 꽤 적어보이는 경기라는 판단에 이 경기는 배팅 목록에 포함을 시키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