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Y 파워볼, EOS 파워볼 분석 커뮤니티

최근 4경기 1승 3패. 뉴욕의 페이스가 언뜻보면 떨어진듯 한데요. But 스케줄 난이도가 어려운 점 + 포인트 가드진이 전멸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는 제법 '잘 비볐다'라고 생각합니다. 패배하는 과정 속에서도 한 끗 차이였죠. 경기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후반기 팀 외곽 성공률 38%. 바렛의 뜨거운 손 끝 감각과 더불어 전반적인 야투감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우선 이 날 퀵클리는 출전할 예정. 로즈도 부상자 명단에 없는거보면 몸상태에 따라 출전할 가능성이 제법 있고 주전 센터 로빈슨도 복귀 이슈가 있는 상황이네요. 워싱턴은 후반기 기준 1승 6패. 웨스트브룩-빌이 잘해주고 있는게 팀의 승리로 이어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문제는 '디펜스'.

원래 이 부분에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이해는 갑니다. 거기에다 외곽 생산력도 급격히 떨어져있고 최근 와그너, 렌, 로페즈를 계속 번갈아 쓸만큼 빅맨진에도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는게 아쉽네요. 베르탕스도 이 날 결장을 확정지었기 때문에 내일 터프한 상황에서 샷 셀렉션을 가져갈 선수가 웨스트브룩과 빌 뿐입니다. 크게 뭔가를 기대할 수 있는 변수 요소가 많지 않아보이네요.

우선 홈에서의 뉴욕이라면 좀 더 안정된 디펜스를 기대해볼 수 있고 로즈, 페이튼의 합류에 따라 백코트 포지션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듯 합니다. 오전까지 출전 유무를 체크해봐야겠지만 저는 이 경기 '뉴욕 승'이 여러모로 눈에 들어옵니다. 팀의 원투펀치가 아무리 잘해도 승리와 이어지지 못하는거보면 워싱턴은 한계가 뚜렷해 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