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Y 파워볼, EOS 파워볼 분석 커뮤니티

동부 원정길을 마치고 돌아오는 피닉스의 홈 스케줄. 강팀답게 4연전을 3승 1패로 마무리했고 부커와 폴이 조금 기복이 있었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게 눈에 띕니다. 5경기 기준 팀 외곽 성공률이 27%. 공격이 안풀려도 팀의 모멘텀을 가져다줄 탄탄한 수비가 있고 또 클러치 상황에서는 부진하다가도 부커나 폴이 살아나는게 인상적인 팀입니다.

이 날도 부상자 없이 경기를 치를 예정이고 반대로 애틀랜타는 좋았던 분위기가 한풀 꺾인 모습. 이번이 서부 원정 6연전째 스케줄인데 상대들도 까다롭고 난이도가 어렵긴 합니다. 성적이 부진한건 어느정도 이해를 해야겠죠? 다만 이 과정에서 부상자가 계속 속출하는중. 우선 보그다노비치와 갈리나리가 부상으로 결장을 확정지었고 카펠라와 헌터 또한 현재 출전 여부가 불투명 합니다.

팀의 핵심 선수들이 모두 컨디션이 안좋다는 이야기인데 만약 카펠라마저 안나오면 빅맨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그래도 트레이드 되어온 루 윌리엄스가 이 날부터 출전할거라 하니 트레이 영의 부담을 어느정도 덜어줄 수는 있을 거 같네요. 만약 부상자 없는 Best 간의 대결이라면 이 경기 애틀랜타가 충분히 해볼만 하겠지만 지금 사정이 그렇질 못합니다.

피닉스의 풀 멤버는 어느 팀을 만나도 경쟁력이 있고 게다가 홈으로 돌아오는 스케줄이라 홈 어드벤테이지도 가져갈 수 있죠. 이 경기 피닉스 승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만약 카펠라와 헌터의 결장 소식까지 확정된다면 이 경기 피닉스 승에 좀 더 무게를 실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