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4월15일 우리카드-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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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5 00:17:03

우리카드가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홈에서 2승째를 수확했다. 신영철 감독은 적절한 항의 액션으로 선수들의 기를 살려줬다. 알렉스가 20득점, 공격 성공률 63.64%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나경복이 14득점, 공격 성공률 62.5%까지 올렸다. 1,2차전 40% 초반을 밑돌던 공격이 불을 뿜었다. 한성정도 제 몫을 해냈고, 세터 하승우가 완벽한 완급 조절을 했다.
대한항공, 무기력했던 3차전
무기력했다. 전체적으로 안 풀렸다.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은 상대팀 선수 알렉스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그 이후 무너졌다. 위력적이었던 요스바니가 3차전에서는 기를 못 폈다. 15득점에 공격 성공률 42.86%에 그쳤다. 체력적으로 부친 모습이었다. 요스바니가 흔들리면서 정지석, 곽승석도 주춤했다. 곧바로 이어지는 연전이라, 분위기 반전이 쉽지 않아 보인다.
분석
흐름 싸움에서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사실상 압도했다. 나이대가 더 높은 대한항공에 더 부담되는 일정이 되는 셈이다. 노련한 한선수의 볼 배급도 소용 없었다. 하승우가 자신감을 더 찾아가는 것도 우리카드에 긍정적이다. 우리카드가 4차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한항공이 그래도 한 세트는 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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