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현재 시즌 최다인 6연승중. 뛰어난 팀 디펜스는 여전하고 랜들의 꾸준한 활약과 R.J 바렛의 엄청난 스코어링 능력이 팀 승리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승 기간만 놓고보면 외곽슛 성공률이 40%나 될만큼 뜨거운 슛감을 자랑중. 그외 로즈, 페이튼 다양한 스타일의 가드들이 팀 리딩을 잘 이끌고 있는게 뉴욕의 강점입니다.

최근 댈러스 , 뉴올, 레이커스 등 꽤나 까다로운 팀들에게 승리를 거둔건 분명 주목할만 합니다. 반대로 샬럿은 최근 5경기 1승 4패.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 뼈아프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직전 포틀랜드 상대로 로지어 34득점, 워싱턴 23득점을 기록하며 승리하긴 했는데 이들의 활약만으론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이 날도 몽크와 볼, 헤이워드는 결장. 그래험의 출전 유무를 살펴봐야 합니다.

두 팀은 올시즌 한 번 만나 샬럿이 109 : 88 완승을 거둔 기억이 있는데요. 그 때와는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 두 팀입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복귀와 함께 스텝업한 선수들이 두루 존재하는 뉴욕. 팀의 공수를 이끌던 에이스들이 이탈한 샬럿.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이 날 뉴욕은 벅스와 로빈슨이 결장. 로빈슨의 공백은 노엘이 대신할듯하고 벅스의 공백도 퀵클리, 로즈 등 다른 가드 자원들이 충분히 커버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기 뉴욕 승으로 접근할 예정이고 만약 승리한다면 핸디캡도 극복할 거 같습니다. 두 팀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디펜스'. 만약 그래험까지 결장하면 사실상 뉴욕은 로지어만 괴롭혀줘도 이 경기는 원사이드하게 흐를 거 같네요. 지금의 부상자 포함한 멤버 구성이면 뉴욕이 압살해도 손색없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