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5월 23일 세리에 A 칼리아리 VS 제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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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2 13:10:26
▲ 홈 & 원정팀 분석
다른 리그와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세리에 A도 마지막 라운드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칼리아리는 시즌 막바지 놀라운 페이스로 승점을 쌓으며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순위는 16위인데요, 18위 베네벤토와 승점 5점 차로 세리에 A에 남게 됐습니다. 최근 칼리아리는 2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 18위 강등권에 위치했는데, 최근 일곱 경기에서 4승 3무로 무패를 달리며 강등권 탈출과 잔류를 달성했습니다.
AC 밀란·SSC 나폴리·AS 로마 등을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거뒀던 칼리아리입니다. 홈에서 5승 4무 9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홈에서 세 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부 부상자가 있기는 하지만 전력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며,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보였던 만큼 홈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정팀은 14위에 자리한 제노아입니다. 제노아 역시 시즌 도중 강등 위기를 겪었습니다. 12월 중으로 롤랜도 마란 감독을 경질하고 다비데 발라르디니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는데, 발라르디니 감독은 19위였던 팀을 이끌고 현재 14위까지 순위 상승을 이루며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성공적인 감독 교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3-5-2 시스템을 정착시키며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제노아는 롱볼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편입니다. 역습에서 나온 득점은 적지만, 카운터어택으로 찬스를 만드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최근 경기에서는 칼리아리에 비해 결과가 좋지 못했는데요, 지난 다섯 경기를 살펴보면 2승 3패로 승점을 많이 따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2위 아탈란타, 6위 라치오, 8위 사수올로를 상대로 패했기 때문에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 체크 포인트
지난 1월 제노아 홈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 두 팀입니다. 당시에는 제노아가 마티아 데스트로의 이른 득점을 앞세워 1-0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제노아는 점유율과 슛 시도가 모두 칼리아리에 비해 적었지만, 전반 10분에 터진 골로 리드를 지켜 승리했습니다. 양 팀의 통산 전적은 14승 8무 14패로 동률이며, 칼리아리는 홈에서 제노아를 상대로 2017년 이후 패배가 없습니다.
▲ 총평
최근 분위기가 좋았던 칼리아리입니다. 제노아는 강팀들을 연이어 만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기는 했지만, 꾸준히 골맛을 보면서 공격력을 유지했습니다. 팽팽한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분위기를 무시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무패를 이어오고 있는 홈팀 칼리아리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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