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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5월24일 뉴욕닉스-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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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3 23:36:31
뉴욕닉스
뉴욕닉스는 8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나선다. 줄곧 10위권 밖에서 맴돌던 뉴욕은 올시즌 전혀 다른팀으로 탈바꿈했다. 우선 수비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평균 실점 104.7점으로 최소 실점 1위, 디펜시브 레이팅도 3위(108.4)에 올랐다. 지난 시즌 디펜시브 레이팅가 전체 23위였던 걸 고려하면 상전벽해 수준이다. 줄리어스 랜들(24.1점)이 모든 공격 지표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주축으로 올라섰고, RJ 베럿이 유망주 탈을 벗고 2번째 공격 옵션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베테랑 데릭 로즈는 물론 이마뉴엘 퀴클리, 오비 토핀 등 영건들의 활약도 뒷받침됐다. 득점력은 12위(107점)로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승리할 수 있는 범위의 득점은 했다.
애틀랜타
애틀랜타는 막판 4연승을 내달렸으나 4위 수성에는 아깝게 실패했다. 애틀랜타의 원투펀치는 트레이 영과 클린트 카펠라다. 영은 올시즌 평균 25.3점으로 득점 부문 7위, 어시스트는 9.4개로 2위였다. 팀내 독보적인 가드이자 에이스 역할을 했다. 카펠라는 득점은 15.2점이었으나, 14.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 동부 전체 1위였다. 둘의 내외곽 존재감은 대단했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다닐로 갈리나리, 존 콜린스 등도 활약이 괜찮았다. 애틀랜타는 113.7점으로 득점 5위였다. 화력싸움에서는 어떤 팀과 붙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경기분석
올시즌 3차례 맞대결 모두 뉴욕이 승리했다. 모두 10점차 내외 승부였다. 2차전(123-112)과 3차전(137-127)은 10점 차 이상이었고, 1차전(113-108)은 박빙이었다. 애틀랜타의 화력이 만만치 않지만, 뉴욕의 올시즌 수비는 막강하다. 시즌 맞대결에서도 뉴욕은 3차전을 빼면 애틀랜타의 평균 득점 이하로 막았다. 정면승부인 1차전. 뉴욕이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리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215.5점은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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