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19:00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현대캐피탈

 

 

 

 

 

 

 

 

3승11패 승점 8점을 기록중인 KB손해보험과 9승5패 승점 27점을 기록중인 현대캐피탈의 3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KB손해보험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 12월1일(화) 원정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1(25:23, 25:21, 21:25,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28일(토)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3-0(25:22, 25:22, 25:22) 승리를 기록했다. 10연패에서 벗어난 이후 2연승의 반등세 이며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마틴이 22득점 44.19%, 김요한이 20득점 공격성공률 60.6%을 기록하며 좌우 쌍포라는 단어를 시즌 처음으로 사용할수 있었던 경기. 또한, 100% 전력이 아닌 대한항공이 범실로 KB를 도와준 지난 경기에서의 승리와 달리 한국전력과 경기에서의 승리는 얀 스토크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누르고 기록한 KB의 경기력이 좋았던 경기내용 이였다.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 12월5일(토) 원정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2(23:25, 25:23, 25:23, 22:25, 15: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30일(월) 홈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0(29:27, 25:17, 25:2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속 승리 흐름 속에 2경기 승리 모두가 부상에서 복귀한 노재욱 세터의 합류 효과를 느낄수 있었던 경기내용 이였다. 볼에서 공이 나가는 속도가 이승원 세터 보다 빠른 노재욱 세터의 복귀로 현대캐피탈 스피드 배구의 장점이 부활했으며 제3 공격 옵션이 되는 박주형 선수의 점유율을 늘리면서 오레올-문성민- 박주형 삼각 편대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세팅 된 상황에서는 원 블로킹 상황을 자주 만들어 냈으며 이동 공격과 파이프 공격의 위력이 확실하게 살아났다는 것을 재차 확인할수 있었다. 

KB손해보험의 마틴과 김요한 그리고 현대캐피탈의 오레올과 문성민의 좌우 쌍포 대결 구도의 경기. 최근 2경기만 놓고 본다면 전위에 있을때 공격력의 차이는 거의 없지만 후위 공격력의 비교에 있어서는 현대캐피탈이 우위에 있다. 또한, 속공과 제3 공격옵션을 책임지는 보조 공격수의 능력도 현대캐피탈의 우세.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