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19:00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KB손해보험

 

 

 

 

 

 

 

 

4승11패 승점 12점을 기록중인 우리카드와 3승12패 승점 8점을 기록중인 KB손해보험의 3라운드 대결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1승1패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직전경기 6일(일)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1-3(14:25, 26:24, 18: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3일(목)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0-3(17:25, 20:25, 11:25) 패배를 기록했다. 연속 되는 0-3 패배를 모면했다는 것에 위안을 삼기에는 30일(월)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0-3(27:29, 17:25, 22:25) 패배를 기록한 이후 계속 되고있는 3연속 패전 흐름의 안타까움이 더 큰 상황. 조금씩 흔들리는 세터의 토스가 주공격수의 공격 성공률을 떨어트리는 직격탄이 되는 가운데 너무나 똑같은 패턴의 범실이 반복되고 있다. 다만, 1순위 신인 나경복(16점, 56.5%)의 활약으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느낄수 있었던 우리카드 였다는 것은 희망적인 요소라고 생각된다.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 8일(화)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0-3(23:25, 20:25,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일(화) 원정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1(25:23, 25:21, 21:25, 25:20) 승리를 기록했다. 10연패에서 벗어난 이후 2연승의 반등세를 만들며 달라진 분위기 속에 경기를 출발했지만 김요한의 부진으로 좌우 쌍포의 공존이 또다시 실패로 돌아갔고 권영민 세터가 토스 불안으로 워밍업 존으로 밀려났던 경기. 김규민(2점), 이수황(0점)의 속공이 나오지 않는 단조로운 공격 루트로 현대캐피탈의 블로킹을 뚫기는 역부족 이였던 경기였다.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우리카드 이다. 피로누적으로 타점이 경기중 너무 빠르게 떨어지고 있던 최홍석과 부상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던 군다스가 재충전을 끝내고 좋은 컨디션 속에 KB손해보험을 맞이하게 된다. 용병과 토종 거포 싸움에서 우리카드가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줄수 있는 경기.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