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17:00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흥국생명

 

 

 

 

 

 

 

 

6승9패 승점 19점을 기록중인 GS칼텍스와 9승6패 승점 25점을 기록중인 흥국생명의 4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GS칼텍스가 2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직전경기 21일(월)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2(19:25, 25:16, 25:23, 17:25, 15: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4일(월)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1-3(19:25, 25:12, 19: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3라운드 6경기 3승3패의 성적. 이나연 세터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정지윤 세터와 함께 전술적인 변화를 줄수 있게 되었으며 표승주, 한송이, 배유나, 이소영 선수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캣벨과 함께 국내파 선수들의 고른 득점 루트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흥국생명을 상대로는 1,2라운드 맞대결에 15점, 14점을 기록하며 상대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표승주 선수가 3라운드 대결에서 양팀 최다인 24점을 몰아치며 박빙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던 경기. 타점이 떨어져 있던 테일러를 상대로 캣벨과 한송이를 붙여서 유효 블로킹을 많이 만들어 냈던 이선구 감독의 용병술도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였다.

흥국생명은 직전경기 21일(월) 홈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2-3(23:19, 16:25, 23:25, 17:25,7: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7일(목)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0-3(23:25, 22:25, 13:25) 패배를 기록했다. 13일(일) 원정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1-3(27:25, 19:25, 20:25, 16:25)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속 패전의 흐름.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가 이재영, 테일러의 부상 악재가 번갈아 발생하면서 2연속 패전을 기록했고 GS칼텍스를 상대로는 이재영, 테일러 선수가 모두 복귀했지만 부상 휴유증 때문에 공격 성공률이 22.85%에 그치면서 완벽하게 자신의 기량을 찾지 못한 모습을 보인 테일러의 부진이 나타나면서 석패를 당했다. 

1일 이후 일주일만의 리턴매치에 펼치는 GS칼텍스와 흥국생명 이다. 4라운드 첫 경기 이고 후반부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는 경기이며 순위 싸움과 흐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된다. GS칼텍스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지만 랠리중 발생하는 돌발 변수에 대한 처리 능력은 불만이 많은 상태. 27일 흥국생명의 팀 훈련에서 나타난 테일러의 타점은 지난 맞대결 당시 보다는 20cm 이상은 높아진 느낌 이였고 몸도 가벼워 보였다. 테일러, 이재영 쌍포가 정상적으로 가동 될 것으로 예상되는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