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17:00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현대건설

 

 

 

 

 

 

 

 

2승13패 승점 7점을 기록중인 KGC인삼공사와 12승3패 승점 35점을 기록중인 현대건설의 4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3패를 기록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 22일(화) 원정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3-2(25:16, 18:25, 21:25, 25:14, 15: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6일(수) 원정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0-3(20:25, 18: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11연패에서 벗어나는 감격적인 승리를 기록한 상황. 헤일리(38득점, 37.5% 공격 성공률, 53.7% 공격 점유율)에게 여전히 공격이 몰렸지만 백목화, 이연주 등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고 장영은, 문명화 등 센터진도 승부처에 유효 블로킹을 많이 만들어 냈다. 또한, 한수지 세터가 수비에서 미들 블로커 역할을 해내는 변치적인 용병술이 통했고 원포인트 서버로 나선 박상미, 손아영이 도로공사 서브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던 경기.

현대건설은 직전경기 17일(목)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0(25:23, 25:22, 2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4일(월) 홈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1(25:19, 12:25, 25:19, 25:22) 승리를 기록했다. 테일러가 부상으로 빠진 흥국생명에게 토종 거포 황연주의 컨디션 난조와 범실이 증가하면서 1세트 접전을 허용했다는 것이 옥에 티 였지만 양효진(17득점, 57.1%)이 전위로 올라왔을때 확실한 결정력을 보여주었고 베테랑 한유미(11득점, 57.1%)가 황연주의 공백을 메웠던 경기.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한 현대건설의 장점을 확인할수 있었던 경기였다. 현대건설은 4연승의 상승세 속에 최근 9경기 8승1패를 기록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대건설에게 KGC인사공사는 가장 상대하기 편한 유형의 팀 이다. 190cm가 넘는 양효진, 김세영이 헤일리 선수를 전담 마크하면서 KGC 인삼공사를 가볍게 제압해 왔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