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19:00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OK저축은행

 

 

 

 

 

 

 

 

 

8승14패 승점 27점을 기록중인 한국전력과 16승6패 승점 50점을 기록중인 OK저축은행의 4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한국전력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직전경기 7일(목) 원정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2-3(22:25, 25:17, 20:25, 25:14,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4일(월) 홈에서 KB스타즈를 상대로 2-3(25:17, 22:25, 17:25, 25:18, 21:23)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된 풀세트 접전을 펼치면서 승점 3점을 획득했지만 5연패에 빠지면서 최근 10경기 1승9패의 부진한 흐름 이다. 서재덕이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19득점, 53.3%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전광인도 부상 투혼을 펼치며 19득점을 쓸어 담았지만 믿었던 얀 스토크가 28점, 39.7% 낮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중앙 센터 싸움에서 방신봉, 정진용이 우리카드의 신무기 알렉산더의 블로킹 타이밍을 너무 늦게 잡아냈던 경기. 높은 집중력으로 명승부는 만들어 냈지만 뒷심 부족으로 연속해서 패하는 많은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 5일(화)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0-3(24:26, 20: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일(금) 홈에서 그로저가 빠진 삼성화재를 상대로 3-0(25:22, 26:24, 25:15) 승리를 기록했다. 8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던 경기. 뭘해도 되지 않았던 경기였고 중요한 순간 경기 운도 따르지 않았던 경기. 나쁘지 않은 팀 공격 성공률 56.96%을 기록했고 공격 득점만 놓고 비교 했을때 45-37로 앞섰지만 블로킹(2-14)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천안 유관순 체육관을 현대캐피탈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함성으로 채우게 만들었던 경기. 그렇지만, 팀의 기둥 시몬이 22득점, 64.5%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했고 송명근도 16득점, 53.6%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몫을 해낸 경기 였다. 

시몬은 2라운드 대결에서는 전광인을 전담 마크했고 전광인은 당시 6득점, 27.8% 낮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1,3라운드 대결에서 시몬의 타킷은 얀 스토크 였고 얀 스토크는 시몬의 블로킹에 대한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고 37.5% 낮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얀 스토크, 또는 전광인을 맨투맨 마크하는 시몬의 위력을 확인할수 있었던 경기 내용. 시몬의 블로킹에 대한 트라우마를 얀 스토크, 전광인 선수가 쉽게 깨기는 힘들 것이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