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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레알 떠나 월드 클래스 증명한 5인"…하메스 포함해 누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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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8 09: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타팀에서 가선 최고의 기량을 뽐낸 선수들이 있다.

레알은 명실상부 전세계 최고의 축구클럽이다. 빅클럽을 넘은 메가 클럽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만 13회나 달성했고 디 스테파노, 지단, 호날두 등 축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스타들이 거쳐갔다.

스타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뛰어난 능력과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빛을 보지 못한 스타들이 부지기수였다. 이들 중 레알에선 벤치 신세 혹은 제대로 기량을 펼치진 못했지만 타팀으로 가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한 선수들이 있다. 영국 '더선'은 27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5인을 조명했다.

첫번째는 하메스다. 하메스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레알로 이적해 첫 시즌 29경기 13골 13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했지만 이후엔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고 지단 감독 하에선 전력 외로 취급됐다. 이에 올 시즌 에버턴에 새 둥지를 튼 하메스는 안첼로티 감독과 찰떡궁합을 보여 8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중이다.

마켈렐레도 이름을 올렸다. 마켈렐레는 2000년 셀타 비고를 떠나 레알에 입성해 수비적인 역할을 맡으며 궂은 일을 했지만 피구, 베컴 등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가 영입되자 자리를 잃어 2003년 첼시로 떠났다. 당시 무리뉴 감독 아래서 첼시의 짠물 수비를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를 일궈내며 첼시의 레전드로 남았다.

로벤은 레알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이 됐다. 첼시의 주목받는 윙엉였던 로벤은 2007년 레알 유니폼을 입고 2시즌간 75경기서 21골 21도움을 넣는 활약을 했지만 카카와 호날두가 영입되자 쫓겨나듯 뮌헨으로 향했다. 뮌헨에서 309경기 144골 101도움을 올려 분데스리가 우승 8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기록했다.

스네이더와 셰도로프도 뽑혔다. 스네이더는 벤치 신세였던 레알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해 트레블의 주역이 돼 명성을 떨쳤다. 셰도로프는 레알에서 촉망받는 미드필더였지만 갈락티코 정책의 희생양이 된 후 AC밀란에서 431경기 출장해 63골을 올려 팀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세리에A 우승 2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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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첼시 원정을 앞두고 심리전을 펼쳤다.토트넘은 3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리그 4연승을 달리는 토트넘과 3연승을 달리는 첼시의 맞대결이다.첼시전을 기다리던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첼시 감독 시절과 현재의 차이를 언급했다. 그는 "첼시와 같은 팀에서 감독을 하고 있을 땐 엄청난 부담을 느꼈다. 지금은 이런 팀들의 감독, 코치들에게 별로 부담이 없다. 그저 약간의 부담만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솔직하게 말해보겠다. 첼시는 큰 투자를 받아서 이적시장에서 많은 돈을 쓰는 팀이다. 이런 팀 감독을 맡으면 책임감과 부담감을 모두 해결해야 한다. 나 역시 그런 부담이 항상 따라다녔다"고 부연했다.무리뉴가 현재 맡고 있는 토트넘은 첼시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돈을 쓰는 팀이다. 그럼에도 리그에서 비슷한 성적을 유지한다. 무리뉴 감독은 "지금은 토트넘에서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부담감은 다른 팀 감독들이 느끼는 것이지 나에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토트넘에서 맞이한 이적시장은 첼시에서의 경험과 비교해 확실히 달랐다. 첼시보다 더 적은 돈을 현명하게 썼기 때문에 즐거웠다. 올바른 선수들을 영입해 팀 밸런스도 실수 없이 잘 다듬었다. 난 토트넘에서 정말 행복하다"고 들려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8 16:59:49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유럽 5대리그에서 손흥민(28, 토트넘)보다 골 결정력이 높은 선수는 없다.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했다. 1경기당 1골씩 꾸준히 넣는 셈이다. 손흥민은 오른발로 4골, 왼발로 4골, 머리로 1골을 만들었다. 페널티킥(PK)과 프리킥 득점은 단 한 개도 없다. 오픈 플레이에서만 9골을 기록한 것이다.손흥민이 9골을 넣는 데 시도한 슈팅은 총 20개다. 골대는 2차례 강타했다. 슈팅 20개 중 12개가 유효슈팅이 되어 골문 안쪽으로 향했고, 그중 9개는 골키퍼를 뚫고 골망을 출렁였다. 슈팅당 득점으로 변환율이 45%에 달한다.올 시즌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를 통틀어 득점 변환율이 가장 높은 선수는 손흥민이다. 영국 '더 타임스'가 28일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손흥민은 45%로 1위에 등극했다. 그 뒤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는 44.4%를 기록해 2위에 자리했다. 바디는 올 시즌 리그 8경기에서 8골을 넣었는 데 그중 5골이 PK 득점이다.3위는 칼럼 윌슨(뉴캐슬)이다. 윌슨은 37.5%를 기록했다. 4위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는 37%의 슈팅 대비 득점 변환율을 기록했다. 5위는 여러 명이다. 루카스 알리오(레버쿠젠), 장 필리페 마테타(마인츠),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이 35%를 기록했다.분데스리가 득점 1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는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불라예 디아(스타드 렌),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와 함께 33.3%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TOP10 외에 티모 베르너(첼시)도 짚었다. 베르너는 18.2%를 기록해 이 부문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0-21시즌 유럽 5대리그 득점 변환률(골 결정력) TOP101. 손흥민(토트넘): 45%2.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44.4%3. 칼럼 윌슨(뉴캐슬): 37.5%4.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37%5. 루카스 알리오(레버쿠젠), 장 필리페 마테타(마인츠),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턴): 35%8.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불라예 디아(스타드 렌),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33.3%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8 15:34: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FC바르셀로나가 최후의 카드를 꺼냈다.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공식성명을 내고 "구단 임원들과 선수단이 협상 테이블에 앉아서 2020-21시즌 임금 삭감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이 협상이 타결됐다. 선수단 연봉 중에서 총 1억 2,200만 유로(약 1607억 원)를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5,000만 유로(약 660억 원)의 급여 지급은 3년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2020년에 나쁜 소식으로만 가득한 바르셀로나다. 여름에는 주장 리오넬 메시의 이적요청 사태가 불거지더니 이제는 파산 위기까지 내몰렸다. 조셉 바르토메우 전 회장의 방만한 경영 방식이 바르셀로나 재정 위기를 초래한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바르토메우 회장은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고 그 대체자를 찾기 위해 막대한 이적료를 사용했다. 필리페 쿠티뉴, 우스망 뎀벨레, 앙투안 그리즈만까지 영입했지만 모두 네이마르의 빈자리를 채워주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들의 주급은 계속해서 상승했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 체제가 지속되자 수익이 급감해 재정이 위태로워졌다. 팀 성적도 기대에 못미쳤다.최근 바르셀로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20시즌 동안 9,700만 유로(약 128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스페인 '카네다 세르'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부채는 8억 2000만 유로(약 1조 808억 원)다. 2021년 8월까지 4억 유로(약 5272억 원) 이상의 부채를 상환해야 한다"며 걱정했다.바르셀로나는 올해 3월에도 선수단에게 임금 삭감을 제안한 바 있다. 구단 수뇌부를 비롯해 1군 선수단 모두 삭감을 수용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개선되지 않을 시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타 구단들도 임금 삭감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8 14:25: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흥민,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쓰리톱이 토트넘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은 3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리그 4연승을 달리는 토트넘과 3연승을 달리는 첼시의 맞대결이다.토트넘은 올 시즌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9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20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개막 9경기 만에 1위에 등극한 건 1985년 이후 무려 35년 만의 일이다. 전체 리그 일정의 4분의 1을 통과한 시점에서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첼시도 비슷한 흐름이다. 2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2로 패한 뒤 7경기에서 4승 3무로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 차곡차곡 승점을 쌓은 첼시는 토트넘보다 2점 적은 18점으로 리그 3위에 자리했다. 이번 토트넘전 결과에 따라 1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토트넘과 첼시의 최근 리그 맞대결은 일방적으로 흘러갔다. 토트넘이 첼시에 3연패를 거뒀다. 가장 마지막 승리는 2018년 11월 웸블리에서 열렸던 토트넘의 3-1 승리였다. 당시 손흥민은 조르지뉴, 다비드 루이스를 차례로 제치며 40m 드리블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빅매치를 앞두고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양 팀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다. 원정팀 토트넘은 4-2-3-1로 나올 것으로 봤다. 최전방에 케인, 2선 양 측면에 손흥민과 베르바인, 중앙은 은돔벨레를 배치했다. 그 아래 호이비에르와 시소코, 수비는 레길론, 다이어, 로돈, 오리에가 설 것으로 보인다. 골문은 요리스에게 맡겼다.홈팀 첼시는 4-3-3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쓰리톱에 베르너, 아브라함, 지예흐, 미드필더는 마운트, 캉테, 코바치치가 나올 수 있다. 수비는 칠웰, 시바, 주마, 제임스, 골키퍼 자리는 멘디가 나설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8 13:37:46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베테랑 4인방이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그들의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레알은 현재 분기점을 맞고 있다. 2010년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속 우승을 하는데 공을 세웠던 멤버들이 노쇠화해 점점 경기력이 저하되고 있다. 이에 레알은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을 수급해 세대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올 시즌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정 악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증축으로 영입을 하지 않았지만 내년 여름엔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젊은 선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타겟으로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등이 거론되고 있다.베테랑 선수들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알은 전통적으로 30대 선수와 2년 이상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이러한 부분에서 견해 차이가 발생해 2018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스페인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현재 레알과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베테랑 4인방 모두 레알과 재계약이 불투명하다. 가장 먼저 세르히오 라모스는 복잡한 상황에 직면해있다. 양 측 모두 재계약 의사는 있지만 계약 기간과 주급에서 차이가 있다. 라모스를 원하는 클럽이 있기 때문에 기간이 길어질 경우 결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이어 "모드리치는 인터뷰를 통해 레알에서 은퇴 의사를 밝혔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재계약 체결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루카스 바스케스는 지단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윙백, 윙어 등 다양하게 출전했다. 공개적으로 '바스케스와 재계약을 원한다. 남아야 하는 선수다. 레알 유스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다'고 언급까지 했다"고 보도했다.마지막으로 나초의 상황까지 설명했다. 해당 매체는 "나초는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있어 내년 만료되는 위의 셋보다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그의 활약이 저조하고 에데르 밀리탕이란 대체 자원이 있기 때문에 30대에 접어든 나초는 경쟁력을 갖지 못할 수도 있다. 내년 여름 그의 거취를 주목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계약 만료 앞둔 레알 마드리드 베테랑 4인방세르히오 라모스(36), 루카 모드리치(35), 루카스 바스케스(29) : 2021년 6월 만료나초 페르난데스(30) : 2022년 6월 만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8 12:3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별이 된 '신' 디에고 마라도나에 대한 전세계 추모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이자 스타였던 마라도나가 25일(한국시간) 향년 60세로 세상을 떠났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두부 외상에 출혈이 생겨 뇌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것으로 의식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병인 경마하혈종에 걸려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마라도나가 자택에서 잘 회복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25일 오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인해 삶을 마감했다.마라도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전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특히 조국 아르헨티나는 슬픔의 물결로 가득 찼다. 월드컵 트로피를 안겨주고 나라의 위상까지 높여준 최고의 스타였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3일동안 마라도나 추모 기간으로 정했고 그의 시신을 대통령궁인 카사로사다에 안치해 국민들이 빈소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수많은 시민들이 카사로사다를 찾으며 3KM가 넘는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추모 도중 경찰과 군중들은 물리적 충돌을 하기도 했다. 예정된 공개 시간이 넘자 경찰은 궁을 페쇄 조치했는데 조문을 원한 수많은 군중들이 이를 저지하면서 최루탄과 고무탄이 오가는 폭력 사태로 이어졌다. 아르헨티나 당국은 평화 유지를 위해 관의 공개 관람을 중지하고 벨라 비스타 묘지에 그의 시신을 안장했다.마라도나의 시신은 땅에 묻혔지만 아르헨티나 시민들은 여전히 추모를 펼쳤다. 광장에 모여 마라도나를 위한 노래를 불렀고 그의 상징인 '10번 유니폼'을 붙잡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들은 "당신은 우리에게 전부였다, 굿바이 마라도나"를 외쳤다. 마라도나의 친정팀인 보카 주니어스는 마라도나를 위한 VVIP 좌석만을 나기고 모든 전등을 소등하며 마라도나를 추모했다.아르헨티나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산하 모든 경기들은 경기전 마라도나를 위한 묵념을 했고 주말에 펼쳐지는 리그 경기에서도 이를 지속할 것으로 밝혔다. 마라도나를 '신'으로 모시는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상파울로에는 시민들이 모여 마라도나를 추모했고 에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는 경기장 이름을 마라도나 스타디움으로 바꿀 것이라 밝혔다.유명 인사들의 애도도 이어졌다. 성 프란치스코 교황, 펠레,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성명서 발표 혹은 개인SNS를 통해 마라도나의 죽음을 슬퍼했다. 또한 각 클럽팀들이 훈련을 진행할 때도 묵념을 통해 마라도나를 기리는 모습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8 11: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플로리안 발로군(19)은 아스널이 기대하는 초신성이다. 하지만 계약을 1년 앞두고 있어 재계약이 시급한 상황이다.발로군은 에디 은케티아와 함께, 아스널 유스 공격을 책임진 자원이었다. 발로군은 18세 이사, 23세이 하를 포함해 81경기에 출전해 54골 14도움을 넣어 유스 무대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유스를 담당했던 프레디 융베리도 발로군의 재능을 인정했다.발로군은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하는 것을 즐긴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넥스트 오바메양으로 기대 중이지만 발로군은 1군에 진입할 기회가 적었다. 오바메양을 비롯해 알렉산드로 라카제트, 니콜라 페페, 윌리안 등 공격 자원이 많았기 때문이다.발로군은 "1군에 진입할 기회를 얻기 수많은 훈련을 반복한다. 역할만 준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자신이 있다. 수비진들에게도 예측 불가능한 옵션이 될 수 있다. 또 상대의 수준이 높다면 비교적으로 뒷공간이 열리기 때문에 나의 장점이 가능성이 높다"고 자신의 장점을 설명했다.발로군은 내내 기회를 받지 못하다 최근 아스널 1군 데뷔골에 성공했다. 27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노르웨이 몰데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37분 은케티아 대신 출전한 발로군은 교체 1분만에 에밀 스미스 로우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팀의 쐐기골이자 아스널 데뷔골이었다.자신의 이름을 아스널 팬들에게 보인 발로군은 더 많은 1군 출장 기회를 원하고 있다. 발로군은 2021년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1군 기회가 없다면 자유계약신분(FA)로 떠날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 현재 아스널의 공격이 저조한 상황이기 때문에 마수걸이포에 성공한 발로군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콜업해 기회를 줄 수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8 11:0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무릎 부상을 당해 재활 중인 헤라르드 피케가 인터뷰를 통해 여러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줬다.피케는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센터백이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하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고 2008년 바르셀로나에 복귀한 뒤,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 됐다. 바르셀로나에서 553경기 출장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을 일궈냈다.여전히 수비 핵심이지만 지금은 부상으로 이탈했다. 피케는 지난 22일(한국시간) 2020-21시즌 라리가 8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후반 14분 야닉 카라스코와 충돌한 뒤 무릎이 뒤틀리는 부상을 당했다. 처음 진단 시 최대 8개월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 상황을 볼 때 수술 대신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상태라 내년 4월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피케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피케는 "현재 선수 신분이기 때문에 회장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해 아쉽지만 나는 바르셀로나에 열광적인 팬이기 때문에 먼 미래에는 투표를 하고 심지어 회장까지 될 생각도 있다. 지금 상태에선 꿈에 가깝지만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법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루이스 수아레스가 팀을 떠난 것은 안타깝다. 우린 좋은 동료 사이였고 추억도 많았다. 그럼에도 여전히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세르지 알베르토 등 여러 선수와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랑 카를레스 푸욜과도 친했는데 이들은 팀에 없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인생 최악의 부상에 대한 질문엔 현재 부상이 아닌 2014년 당한 엉덩이 부상을 언급했다. 피케는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랑 경기 중 디에고 코스타와 경합 상황이 있었는데 엉덩이 골절을 당했다.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고 특히 화장실을 갈 때가 고역이었다. 고통스러움을 참고 뱀처럼 질질 기어가야 했다. 놀라운 건 지금도 아프다"고 회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8 10:35: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램파드 감독과 무리뉴 감독 간 사제 대결이 다시 펼쳐진다.첼시와 토트넘 훗스퍼는 3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펼친다. 첼시는 승점 18점으로 3위에, 토트넘은 승점 20점으로 1위에 올라있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권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선두 경쟁만큼이나 사제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선수 시절 무리뉴 감독의 지휘를 받은 적이 있었다. 무리뉴 감독과 램파드 감독은 좋은 시너지를 냈고 첼시가 현재 위치까지 올라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세월이 흘러 감독으로 만나게 됐다.사제 대결에선 제자 램파드 감독이 앞섰다. 지난 시즌 첼시는 토트넘과 2번 만나 2승을 거뒀다. 무리뉴 감독의 전술을 공략해 3백 전술을 내놓는 등 전술 싸움에서도 무리뉴 감독을 제압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협회(EFL)컵 4라운드에선 토트넘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무리뉴 감독이 웃었다.무리뉴 감독은 첼시전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근 우리 팀의 균형이 좋다. 상대 공격에 쉽게 무너질 정도로 취약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공격도 좋다. 손흥민과 케인 조합은 간과할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방법을 내놓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토트넘은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4차전 루도고레츠전에서 백업, 유스들을 경기에 내보내고 4-0 대승을 따냈다. 주축들이 대부분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토트넘에서 주전 라인업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16골을 합작하고 있는 손흥민, 케인 듀오도 출격 대기 중이다.하지만 토비 알더베이럴트 부상은 걱정 거리다. 다이어, 산체스, 탕강가, 로든이 있지만 알더베이럴트이 보이는 노련함은 부족하다. 첼시엔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카이 하베르츠 등 준척급 공격진이 대거 포진했기 때문에 수비진을 단단히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8 10:05:02
[축구] "레알 떠나 월드 클래스 증명한 5인"…하메스 포함해 누가 있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타팀에서 가선 최고의 기량을 뽐낸 선수들이 있다.레알은 명실상부 전세계 최고의 축구클럽이다. 빅클럽을 넘은 메가 클럽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만 13회나 달성했고 디 스테파노, 지단, 호날두 등 축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스타들이 거쳐갔다.스타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뛰어난 능력과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빛을 보지 못한 스타들이 부지기수였다. 이들 중 레알에선 벤치 신세 혹은 제대로 기량을 펼치진 못했지만 타팀으로 가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한 선수들이 있다. 영국 '더선'은 27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5인을 조명했다.첫번째는 하메스다. 하메스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레알로 이적해 첫 시즌 29경기 13골 13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했지만 이후엔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고 지단 감독 하에선 전력 외로 취급됐다. 이에 올 시즌 에버턴에 새 둥지를 튼 하메스는 안첼로티 감독과 찰떡궁합을 보여 8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중이다.마켈렐레도 이름을 올렸다. 마켈렐레는 2000년 셀타 비고를 떠나 레알에 입성해 수비적인 역할을 맡으며 궂은 일을 했지만 피구, 베컴 등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가 영입되자 자리를 잃어 2003년 첼시로 떠났다. 당시 무리뉴 감독 아래서 첼시의 짠물 수비를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를 일궈내며 첼시의 레전드로 남았다.로벤은 레알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이 됐다. 첼시의 주목받는 윙엉였던 로벤은 2007년 레알 유니폼을 입고 2시즌간 75경기서 21골 21도움을 넣는 활약을 했지만 카카와 호날두가 영입되자 쫓겨나듯 뮌헨으로 향했다. 뮌헨에서 309경기 144골 101도움을 올려 분데스리가 우승 8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기록했다.스네이더와 셰도로프도 뽑혔다. 스네이더는 벤치 신세였던 레알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해 트레블의 주역이 돼 명성을 떨쳤다. 셰도로프는 레알에서 촉망받는 미드필더였지만 갈락티코 정책의 희생양이 된 후 AC밀란에서 431경기 출장해 63골을 올려 팀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세리에A 우승 2회를 선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8 0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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