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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반 페르시 떠오르네'...데스트, "내 마음이 바르사로 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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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9 10:4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세르지뇨 데스트(20, 바르셀로나)가 로빈 반 페르시(37)가 떠오르는 발언을 내놓았다.

데스트는 미국 국적의 유망주로 아약스 유스에서 성장했다. 본래는 윙어로 뛰었으나 1군에서 우측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했다. 공격수 출신 답게 공격력이 매우 뛰어났고 아약스 1군에서 공식전 38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뮌헨의 이적이 가까웠으나 데스트는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데스트는 세르지 로베르토의 부상, 넬손 세메두의 이적으로 주전 자리를 낙점 받았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15경기에 나섰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데스트는 스페인 '라리가 월드쇼'에 나와 뮌헨 대신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데스트는 "바르셀로나가 나의 드림 클럽이었다. 항상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을 꿈꿨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뮌헨의 관심은 사실이었다. 그들의 제안을 거절하기는 어려워 고민을 반복했다. 바르셀로나와 뮌헨은 모두 최고의 클럽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내 마음 속의 소리를 들은 결과 바르셀로나가 나를 위한 장소라고 말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반 페르시가 아스널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을 당시 입단 기자회견에서 한 말과 비슷하다는 주장을 했다.

반 페르시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아스널에서 성장했다. 잦은 부상에 시달려 비판을 받았으나 벵거 감독은 그를 꾸준히 기용했다. 신임을 받은 반 페르시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고 2011-12시즌 주장 완장을 달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골에 성공하며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반 페르시는 바로 다음 시즌 맨유로 이적했다. 우승을 원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반 페르시는 맨유 입단식에서 "내 안의 작은 아이가 맨유로 가라고 속삭였다"고 말해 화제를 끌었다. 반 페르시는 맨유에서 공식전 105경기에 나와 58골을 넣었고 그토록 원한 EPL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후 페네르바체, 페예노르트를 거쳤고 2019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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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반 페르시 떠오르네'...데스트, "내 마음이 바르사로 가라고 말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세르지뇨 데스트(20, 바르셀로나)가 로빈 반 페르시(37)가 떠오르는 발언을 내놓았다.데스트는 미국 국적의 유망주로 아약스 유스에서 성장했다. 본래는 윙어로 뛰었으나 1군에서 우측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했다. 공격수 출신 답게 공격력이 매우 뛰어났고 아약스 1군에서 공식전 38경기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뮌헨의 이적이 가까웠으나 데스트는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데스트는 세르지 로베르토의 부상, 넬손 세메두의 이적으로 주전 자리를 낙점 받았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15경기에 나섰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데스트는 스페인 '라리가 월드쇼'에 나와 뮌헨 대신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데스트는 "바르셀로나가 나의 드림 클럽이었다. 항상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을 꿈꿨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뮌헨의 관심은 사실이었다. 그들의 제안을 거절하기는 어려워 고민을 반복했다. 바르셀로나와 뮌헨은 모두 최고의 클럽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이어 "내 마음 속의 소리를 들은 결과 바르셀로나가 나를 위한 장소라고 말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반 페르시가 아스널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을 당시 입단 기자회견에서 한 말과 비슷하다는 주장을 했다.반 페르시는 아르센 벵거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아스널에서 성장했다. 잦은 부상에 시달려 비판을 받았으나 벵거 감독은 그를 꾸준히 기용했다. 신임을 받은 반 페르시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고 2011-12시즌 주장 완장을 달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골에 성공하며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반 페르시는 바로 다음 시즌 맨유로 이적했다. 우승을 원한 것이 결정적이었다.반 페르시는 맨유 입단식에서 "내 안의 작은 아이가 맨유로 가라고 속삭였다"고 말해 화제를 끌었다. 반 페르시는 맨유에서 공식전 105경기에 나와 58골을 넣었고 그토록 원한 EPL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후 페네르바체, 페예노르트를 거쳤고 2019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10:4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패배 그 이상의 대가를 치르고 있는 토트넘이다.토트넘은 2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3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6위마저 위태로워졌다.토트넘 입장에서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한 경기였다. 순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었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 뼈아픈 건 해리 케인의 부상이다. 전반전 2차례 경합 과정에서 발목 통증을 호소한 케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되고 말았다. 중계 화면에 마지막으로 잡힌 케인은 걷는 데에는 지장이 없어보였지만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케인의 부상 정도는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자칫 앞으로 몇 주 이상 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 발목 부상이 첫 번째 보다 심했다. 한쪽 발목부상을 참고 있었지만 양 쪽 발목 부상을 참을 수는 없었다. 대체할 수 없는 선수들이 있다.그런 일이 벌어지면 우리가 잘 대처해야 된다고 믿지만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케인이 빠졌을 때 토트넘의 공격력은 심각했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별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했으며 후반전 슈팅은 1개에 그쳤다. 케인이 없는 손흥민도 다른 동료들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외로운 싸움을 해야 했다. 앞으로의 일정을 고려하면 케인의 부상은 상당히 치명적이다.케인의 부상 소식만 있는 게 아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전반전이 끝나마자 세르쥬 오리에를 교체하겠다고 결정한 무리뉴 감독의 결정은 그를 화나게 만들었다. 오리에는 교체 지시를 받자마자 경기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오리에는 첫 실점 장면에서 사디오 마네를 놓치는 수비를 선보인 바 있다. 핵심 선수의 부상, 라커룸에서 감독과 선수의 불화까지 토트넘은 리버풀전 패배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좋지 않은 분위기를 곧바로 극복하지 못한다면 토트넘은 자칫 중위권까지도 추락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10:15: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이 2021시즌 캐치프레이즈 '파랑주의보'를 발표했다.이번 시즌 충남아산FC는 팀 컬러인 노란색과 파란색 중 파란색을 메인 컬러로 삼는 변신을 시도한다. 서해바다와 온양온천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메인 컬러로 선정하여 2021시즌 변화와 혁신, 나아가 도약을 이루겠다는 구단의 의지를 담았다.'파랑'에는 충남아산FC의 메인 컬러 중 하나인 파란색(Blue), 그리고 바다에서 발생하는 물결(Wave)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충남아산FC가 일으키는 파란색 물결을 조심하라'라는 '파랑주의보'는 '폭풍 현상 없이 해상의 파도 높이가 3미터 이상으로 예상될 때, 기상청이 미리 알리어 주의를 환기하는 일'의 사전적 의미처럼 이번 시즌 참가하는 K리그2 팀들에게 충남아산FC가 던지는 각오를 담은 문구다.충남아산FC 이운종 대표이사는 "이번 메인 컬러 변신으로 구단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 2021시즌을 충남아산FC가 도약하는 해로 삼고 싶다. 캐치프레이즈 '파랑주의보'처럼 K리그에서 맞상대하는 구단들이 충남아산FC를 주의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10:10:58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르셀로나 유스서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는 이승우(23, 신트트라위던)는 현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라 마시아) 시절 대한민국을 넘어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작은 체구였지만 엄청난 속도를 지녔고 훌륭한 드리블 능력과 득점력까지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동나이대 선수 중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인정받았다.하지만 이승우에게 악재가 발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유소년 이적 금지 조항을 내세우며 바르셀로나에 '구단 관계 모든 활동 금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유소년 이적 금지 조항은 선수의 해외 이적은 18세 이상일 때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바르셀로나와 이승우 측이 어겼다는 것이 FIFA의 주장이었다.징계 이후 이승우의 경기력은 이전에 비해 극히 줄었다. 바르셀로나 유스 내 입지도 크게 감소했고 결국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이탈리아 헬라스 베로나에 입단했다. 베로나에서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했으나 2골에 그쳤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 둥지를 틀었으나 2시즌간 17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이적을 추진 중인 이승우는 현재 스페인 2부 팀를 비롯해 이스라엘 등 여러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전 라 마시아의 디렉터였던 알베르트 푸츠는 스페인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이승우를 언급했다. 푸츠는 오랫동안 라 마시아에서 일하며 유망주 발굴에 힘쓴 인물이다. 안수 파티 등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를 비롯해 티아고 알칸타라, 다니 올모, 쿠보 타케후사 등도 푸츠와 계약을 통해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다. 푸츠는 현재 일본 J리그2의 알비렉스 니가타의 감독으로 재임 중이다.푸츠는 "내가 본 라 마시아 최고의 재능은 이승우, 파티, 브라힘 디아즈였다. 디아즈는 가장 기술이 좋은 선수였다 아다마 트라오레는 매우 겸손했는데 이와 별개로 피지컬은 최고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유스에서 누가 1군이 될지 알 수 없다. 어린 나이의 사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도 마찬가지였다. 유스 선수들이 팀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충성심이다. 외부에서 이적한 선수와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9:5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RB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황희찬의 이적은 없을 거라고 못 박았다.황희찬은 지난 2015년 오스트리아 명문 잘츠부르크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잘츠부르크 2군인 리퍼링과 독일 함부르크에서 경험을 쌓았고 2019-20시즌 엘링 홀란드, 미나미노 타쿠미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깜짝 활약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빅클럽 이적에도 성공했다. 잘츠부르크에서 리그 27경기 11골 13도움을 올린 황희찬에 다수 팀이 관심을 가졌고, 라이프치히가 그를 데려갔다. 첼시로 이적한 티모 베르너의 대체자로 여겨지며 등번호 11번까지 받았다. 그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던 황희찬이다.하지만 첫 시즌부터 어려운 순간이 찾아왔다. DFB 포칼 1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좋은 스타트를 보였지만 이후 팀에서 입지를 넓히지 못했다. 지난 11월 대표팀 일정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꽤 오랜 시간 고생하기도 했다. 결국 전반기에서 리그 7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하며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이런 상황에 황희찬의 임대설이 이번 겨울이적시장 제기됐다. 유력한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세바스티앙 알레가 아약스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했고 황희찬이 대체자로 거론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이 어느정도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나겔스만 감독이 황희찬 붙잡기에 나섰다. 나겔스만 감독은 29일(한국시간)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바이어 레버쿠젠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의 거취에 대해 "어제 밤 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가 두 명의 공격수를 더 영입하지 못한다면 그를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나겔스만 감독은 황희찬이 아직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수 입장도 이해한다. 그는 플레이 타임이 너무 적다. 그러나 훈련 시간도 충분하지 못했다. 발전할 기회도, 자신의 실력을 보일 기회도 없었다. 그는 부상당했고 코로나19에도 걸렸었다.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다. 어떤 기준으로 그를 평가해야 하나"라고 이유를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9:3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진 탈출에 대한 기쁨을 가감없이 드러냈다.리버풀은 2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토트넘에 1-3 패배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4위에 위치했다.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티아고 알칸타라, 제임스 밀너, 앤드류 로버트슨, 조던 헨더슨, 조엘 마팁,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 베커를 선발로 내세웠다.기분 좋은 승리였다. 리버풀은 내내 공세를 펼치다 전반 추가 시간 마네의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2분 아놀드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4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에게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주는 듯했다. 하지만 리버풀을 빠르게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후반 20분 조 로돈이 아놀드의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를 마네가 밀어 넣었다.결국 승자는 리버풀이 됐다. 리버풀 2021년 들어 첫 EPL 승리를 맛봤다. 12월 19일 열린 EPL 1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7-0 대승을 거둔 이후 5경기동안 승리하지 못했다. 더욱 심각했던 것은 무득점 행진이었다. 16라운드 뉴캐슬전을 포함해 내리 4경기동안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여기에 더해 수비까지 불안하며 총체적 난국 상황에 빠졌다. 시즌 최대 위기였다.리버풀은 토트넘을 완벽히 잡으며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 피르미누, 마네와 같은 공격수들이 득점을 신고했고 부진했던 아놀드도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골까지 넣었다. 센터백으로 변신한 헨더슨은 안정적인 모습으로 수비를 통솔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나온 나다니엘 필립스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를 볼 때 리버풀은 그동안의 부진을 탈피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고 할 수 있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 기쁘다. 번리전 좋지 못한 결과를 거뒀으나 토트넘전 우리는 벽을 무너뜨렸다. 자신감을 잃는 것은 쉽지만 되찾는 것도 어렵지 않다는 점을 깨닫았다. 적절한 순간에, 해줘야 하는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이어 "오늘 경기는 진짜 리버풀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후반전이 특히 리버풀스러웠다. 경기 전반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며 토트넘을 몰아쳤다. 포메이션 변화도 성공적이었다. 공격적으로 훌륭했다. 수비 빈 공간을 파고들며 공략했고 역습도 위협적이었다. 수비 라인은 높았지만 토트넘을 막아내는 것은 충분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9:05:01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사디오 마네(28, 리버풀)가 수아레스(34, ATM)가 리버풀에서 올린 리그 69득점을 넘어섰다.리버풀은 2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토트넘에 1-3 패배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의 EPL 5경기 무승과 4경기 무득점은 종료됐다.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티아고 알칸타라, 제임스 밀너, 앤드류 로버트슨, 조던 헨더슨, 조엘 마팁,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 베커를 선발로 내세웠다.기분 좋은 승리였다. 리버풀은 시작부터 거세게 몰아쳤다. 토트넘의 수비 빈 공간을 교묘히 공략하며 슈팅을 만들었다. 마네와 살라가 지속적으로 슈팅을 기록했지만 휴고 요리스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 결국 전반 추가 시간 마네의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2분 아놀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후반 4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중거리 슈팅으로 리버풀 골망을 흔들며 토트넘에 분위기를 내주는 듯 보였다. 하지만 리버풀을 빠르게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후반 20분 조 로돈이 아놀드의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를 마네가 밀어 넣었다. 다시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했고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3-1 승리를 쟁취했다.KOTM(King Of The Match)의 주인공은 마네였다. 마네는 슈팅 7회 중 4회를 유효슈팅으로 만들었고 88.9%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드리블 1회, 크로스 2회 등을 기록하며 공격 전개 부분에서도 도움을 줬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8.62점을 받으며 리버풀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마네는 의미 있는 기록도 양산했다. 마네는 리버풀 입성 146경기 만에 EPL 70득점을 달성했다. 이는 수아레스의 EPL 득점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리버풀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수아레스는 EPL 110경기동안 69골을 터뜨린 후에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마네의 대활약과 함께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리버풀은 선두 경쟁 복귀를 노리고 있다.사진=스쿼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8:4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적 한계가 명백히 드러난 경기였다.토트넘은 2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3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6위마저 위태로워졌다.무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두 선수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술을 준비했다. 전반 중반까지 무리뉴 감독이 준비한 전술은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3분 손흥민의 득점이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된 점이 아쉬운 대목이었다.하지만 손흥민과 케인을 이용하는 토트넘의 공격 전개는 이제 EPL에서 모르는 팀은 없다. 리버풀도 점차 토트넘 공격에 적응하기 시작했고, 손흥민을 향한 패스의 질도 나빠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치명적으로 작용한 건 케인의 부상이었다.손흥민의 공격 부담을 덜어주면서 공격 전개를 담당하는 케인이 빠지자 무리뉴 전술적 효율은 급격히 감소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한 에릭 라멜라와 해리 윙크스가 부진했던 점도 있지만 두 선수를 투입한 건 무리뉴 감독이다. 교체 실패라는 비판을 피해갈 수 없다.후반전 토트넘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무색무취였다. 빠른 공격 전개는 사라졌으며, 중원을 두텁게 수비하는 리버풀에 막혀 기회조차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현 시점 유럽 최고의 득점 자원 중 하나인 손흥민이라고 해도 고립된 상태에선 제몫을 다하기 힘들었다.팀이 해결책을 찾지 못할 때는 감독의 전술적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못했다. 지친 스티브 베르바인 대신 가레스 베일을 투입하는 게 전부였다. 그 결과 토트넘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득점 장면을 제외하면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패배하고 말았다.EPL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케인을 대체할 선수는 없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케인의 부상 공백을 감안해도 후반전 토트넘은 승리를 원하는 팀이라고 보기엔 힘들 정도의 공격력을 보여줬다. 과거부터 공격에서 세부 전술이 부족하고, 특정 개인에 의존한다는 비판을 받았던 무리뉴 감독이다. 토트넘으로 복귀하면서 무리뉴 감독은 스스로 더 발전했다고 말했지만 리버풀전의 모습만 보면 크게 달라진 게 없는 모습이다.케인 부상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빨리 찾아야 하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2월에 첼시,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다음 경기인 브라이튼 원정 경기도 쉽게 볼 수 없다. 6위까지도 위태로워진 상황에서 케인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한다면 토트넘은 유럽대항전 진출권에서도 멀어질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8:18:4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의 교체 선택은 전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토트넘은 2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3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6위마저 위태로워졌다.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는 해리 케인의 부상이었다. 전반전 2차례 경합 과정에서 발목 통증을 호소한 케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되고 말았다. 케인이 토트넘에서 가지는 절대적인 영향력과 0-1로 끌려가던 상황을 고려하면 신중한 교체가 필요했던 시점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케인 대신 에릭 라멜라, 사디오 마네에 고전한 세르쥬 오리에 대신 해리 윙크스를 투입했다.결과적으로 교체 선택은 실패였다. 우측 윙어로 투입된 라멜라는 공격적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간단한 패스조차 제대로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드리블은 번번이 리버풀 수비에 막혔다. 최전방에서 고립됐던 손흥민을 위해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아니었다.윙크스도 마찬가지였다. 무리뉴 감독은 윙크스를 중원에 투입하는 대신 경기력이 좋았던 탕귀 은돔벨레를 전진 배치했다. 그러나 윙크스는 중원에서 빌드업 고리 역할을 온전하게 수행하지 못했다. 윙크스가 전방으로 패스를 공급하지 못하자 은돔벨레가 중원으로 내려와 그 역할을 대신했다. 은돔벨레가 중원까지 내려가면서 가뜩이나 집중 견제를 받던 손흥민은 더욱 고립될 수밖에 없었다.두 선수를 향한 평가도 좋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두 선수에게 모두 평점 5.9를 부여했다. 이 수치는 5.8점을 받은 맷 도허티 다음으로 낮은 수치였다. 라멜라와 윙크스가 부진했던 것도 사실이나 최근 두 선수의 경기력을 감안하면 무리뉴 감독의 선택도 아쉬웠다.영국 '풋볼 런던'도 윙크스에 대해 "경기 흐름을 바꾸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혹평했고, 라멜라를 두고는 "케인을 대신해서 투입됐지만 파이널 서드에서 보여준 모습은 최악이었다"고 비판했다. 무리뉴 감독의 교체 선택이 굉장히 아쉬운 경기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7:44:57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선수들의 실수로 인해 패배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2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3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6위마저 위태로워졌다.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내 분석대로 우리는 경기를 잘 시작했다. 우리가 넣은 골이 오프사이드 선언이 되기 전까지 우리는 이번 경기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바로 보여줬다. 사디오 마네를 막지 못한 게 수비적으로 큰 문제였다. 전반전에 조직된 경기를 보여줬지만 실점은 같은 포지션에 또 실수로 실점했다"고 언급했다.무리뉴 감독의 말이 100% 잘못됐다고는 말할 수 없다. 이번 경기 토트넘의 실점 장면은 대부분 실수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전반 종료 직전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내준 실점도 에릭 다이아와 위고 요리스의 소통 부재가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3번째 실점도 조 로돈이 제대로 걷어낼 수만 있었어도 실점이 나올 상황이 아니었다.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전술적인 준비가 완벽했다고 보기엔 어려운 경기였다. 케인이 빠졌을 때 무리뉴 감독이 선택한 변화는 전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토트넘이 후반전에 만든 유일한 찬스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득점 장면 뿐이었다. 손흥민이 전방에서 고립됐을 때 무리뉴 감독은 뚜렷할 만한 변화를 주지 못했고, 교체 카드 선택도 전부 실패로 되돌아갔다.이어 무리뉴 감독은 "케인이 교체가 되면서 후반전에 우리는 변화가 필요했다. 팀의 구조를 바꿔야 했다. 1분 만에 같은 실수로 2번째 실점을 내줬다. 계속된 실수와 실점이다. 당신이 볼 수 있는 건 선수들의 개인적인 실수들이다. 난 이것에 대해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9 07: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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