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최근 멤피스와 피닉스에게 연패를 당했는데요. 대부분이 완벽한 팀이나 유일한 아킬레스건이 항상 발목을 잡습니다. 평균 이하의 외곽 수비로 인해 상대 외곽이 터지면 답이 없어지는 부분이죠. 앞선 2경기 상대가 모두 15개 이상 3점을 집어 넣으며 성공률이 거의 40%에 육박합니다. 복귀한 쿤보의 활약은 꾸준하고 미들턴의 페이스도 회복한 상황이라 결국 이 날도 공격은 문제가 없을텐데 관건은 수비가 되겠네요.

필라델피아도 금일 피닉스에게 아쉽게 패배. 시몬스와 해리스가 없는 공백은 엠비드 혼자서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38득점이나 기록했음에도 졌으니 말다했죠. 그래도 긍정적인건 꾸준히 팀 외곽 생산력이 좋다는 부분과 베테랑 힐의 합류는 벤치 구간에서 힘이 될 수 있다는걸 증명해준 점입니다. 만약 이 날도 시몬스와 해리스가 결장한다면 필라델피아는 베테랑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거 같습니다.

현재 밀워키는 홈에서 5연패. 어떻게든 연패를 끊어야하고 주축 선수들의 결장 & 백투백 원정길인 필라델피아 상대로 끊을 가능성은 높아보입니다. 올시즌 필라델피아의 백투백 성적도 5승 5패. 그리 좋은 편은 아니거든요. 다만 4월 10경기에서 필라데피아의 3점 성공률이 35%. 팀 외곽 생산력은 나쁘지 않기에 밀워키 수비가 고전할 가능성도 염두를 해야합니다.

현재 부상자 명단을 보면 밀워키는 쿤보, 필라델피아는 시몬스, 해리스, 커리가 등록이 되어있네요. 오전에 결국 출전 유무를 체크해야할 듯하고 초안은 밀워키 승 & 기준점 대비 Over로 그려만 놓겠습니다. 밀워키의 홈 연패 탈출 타이밍 + 공격력 & 필라델피아의 최근 외곽 생산력이면 밀워키 수비를 괴롭혀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핸디캡 수치는 조금 난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