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7월 16일 CONCACAF 골드컵 마르티니크 VS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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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5 01:52:44
▲ 홈 & 원정팀 분석
미국에서 개최중인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조별 라운드 B조 경기입니다. 마르티니크는 이름만 보더라도 프랑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요, 프랑스 영토로 40만이 조금 안 되는 인구가 거주하는 나라입니다. 위치는 카리브해에 있고요. 2021년 5월을 기준으로 FIFA 랭킹은 없는데요, 프랑스협회에 소속되어 있지만 FIFA 가맹국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골드컵에는 나름대로 꾸준히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2017년과 2019년에는 두 대회 연속으로 출전하기도 했고요. 2002년 한 차례 조별 라운드를 통과해 토너먼트에 오른 기억도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은 자국 리그에서 뛰는데요, 프랑스 리그 소속 선수가 셋, 이탈리아 세리에 A 크로토네 선수가 하나, 그리고 스페인 스포르팅 히혼에서 뛰는 선수가 한 명 있습니다. 올해 공식적으로 치른 경기는 골드컵이 유일합니다.
미국 대표팀은 CONCACAF에서 멕시코 다음으로 FIFA 랭킹이 높은 팀입니다. 20위인데요, 유럽과 비교하면 폴란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미국에는 유럽 무대에서 활약중인 선수가 많은데요, 아쉽게도 거의 대부분의 선수를 차출하지 못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세르히뇨 데스트, 첼시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지오바니 레이나 등이 미국 국가대표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샬케 04의 매튜 호페가 발탁되었습니다.
베테랑 선수들이 몇몇 있기는 하지만, 미국도 한창 세대교체가 진행중인 팀 중 하나인데요, 19세부터 24세까지 선수가 스쿼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은 여덟 차례 공식전을 소화했고, 스위스와 A매치 친선전 1-2 패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올해는 멕시코와 온두라스, 자메이카 등을 상대로도 승리를 거두며 흐름이 좋습니다.
▲ 체크 포인트
역대 단 두 차례 만났던 마르티니크와 미국입니다. 2003년 골드컵에서, 그리고 2017년 골드컵에서 마주쳤는데요. 2003년에는 미국이 2-0으로 승리했고, 2017년에는 미국이 3-2로 다소 어려운 승부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어찌됐든 모든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미국이기 때문에 더욱 자신감이 붙을 것 같습니다.
▲ 총평
미국이 조별 라운드 1차전에서 예상 밖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티를 상대로 단 한 골 밖에 넣지 못한 것인데요, 이번에는 좀 더 고삐를 바짝 조이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역대 전적에서나 현재 스쿼드의 레벨 차이를 고려했을 때 미국의 다 득점 승리를 전망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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