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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따◑ 16:00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KGC인삼공사

 

 

 

 

 

 

 

 

9승3패 승점 26점을 기록중인 현대건설과 1승11패 승점 5점을 기록중인 KGC인삼공사의 3라운드 대결 이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 9일(수) 원정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2-3(25:23, 16:25, 25:22, 22:25,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2월5일(토)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0(25:22, 25:15, 25:13)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의 가파른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던 경기. 3년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양효진이 32득점(58.7%)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에밀리(19점,31.2%)의 공격이 도로공사의 디그에 걸렸고 김세영(2득점, 16.7%)을 이용한 중앙 공격이 정대영, 장소연에게 철저하게 막혔던 경기.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 7일(월)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1-3(25:23,18:25, 25:27,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3일(목)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1-3(26:24, 23:25, 16: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9연속 패전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한수지 세터의 몸 상태가 많이 호전 되면서 헤일리 선수의 입맛에 맞는 토스가 배달되었던 경기. 지나치게 높은 헤일리 선수에 대한 의존도는 헤일리의 공격이 막히는 순간 팀이 주저 앉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문제점은 여전했지만 백목화, 이연주선수의 공격 점유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센터라인을 책임지는 문명화, 장영은 선수가 중앙에서 속공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현대건설에게 KGC인사공사는 가장 상대하기 편한 유형의 팀 이다. 190cm가 넘는 양효진, 김세영이 헤일리 선수를 전담 마크하면서 KGC 인삼공사를 가볍게 제압해 왔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