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16:00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

 

 

 

 

 

 

 

 

7승6패 승점 20점을 기록중인 도로공사와 8승6패 승점 25점을 기록중인 IBK기업은행의 3라운드 대결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도로공사가 2승을 기록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직전경기 9일(수)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2(23:25, 25:16, 22:25, 25:22, 15: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6일(일) 홈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2(27:29, 25:18, 22:25, 25:19, 15:11) 승리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에서 승리를 기록한 이후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IBK기업은행을 맞이하는 상황. GS칼텍스와 경기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여준 시크라 선수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38득점, 49.3%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확실한 원톱이 되었고 김미연, 정대영, 황민경, 장소연으로 이어지는 토종 공격수들의 공격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 이다. 

IBK 기업은행은 직전경기 16일(수)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25:20, 25:18,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3일(일)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1(25:27, 25:19, 25:20, 25:1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의 반등세를 만들어 냈으며 흥국생명을 상대로 트리플크라운(28득점,40%)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던 김희진 선수가 KGC 인삼공사를 상대로도 연속 두 자리 득점(14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찾았고 맥마혼(29득점, 47.5%)의 결정력도 올라갔던 경기 내용. 

팀 서브 리시브를 책임지는 채선아 선수의 경기력 기복으로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 되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기록중인 IBK 기업은행이 최근 들어서 달라지기 시작했다. 채선아 선수가 높은 리시브 점유율을 보이며 상대의 서브를 버텨내면서 김사니 세터의 손에서 다양한 토스가 배달되기 시작했고 상대 블로킹을 따돌리는 현란한 토스는 김희진, 맥마혼의 공격 성공률 상승과 팀 승리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또한, 김희진 선수가 윙 플레이어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정대영의 블로킹을 피할수 있다는 것은 더 높은 공격 성공률을 나타내는 김희진 선수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 IBK 기업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