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V-리그 [남자부] 14:00 OK저축은행...삼성화재

 

 

 

 

 

 

 

 

 

15승5패 승점 47점을 기록중인 OK저축은행과 13승6패 승점 36점을 기록중인 삼성화재의 4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OK저축은행이 1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 30일(수) 원정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1(25:17, 22:25, 25:14,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27일(일) 홈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1(26:24, 22:25, 30:28, 29:27)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의 흐름. 용병이 없는 우리카드를 상대로 1세트를 가볍게 획득한 이후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트리면서 2세트를 빼앗겼다는 것이 옥에 티 였지만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시몬(29득점, 55.9%)과 64.5%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송명근의 활약으로 큰 이변 없이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박원빈, 김규민 센터 라인에 김정훈이 본격적으로 합류하면서 힘을 보태면서 더욱 두터워진 선수층을 자랑했던 OK저축은행 이였다.

삼성화재는 직전경기 29일(화) 홈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3-1(25:20, 25:16, 20:25,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20일(일) 홈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2(22:25, 25:19, 25:19, 23:25, 17:15)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의 상승세가 외국인 선수가 없는 대한항공전 패배로 멈추게 되었지만 이후 4연승에 성공하며 최근 12경기 11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시점.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대륙예선을 위해 출국한 그로저가 30득점을 폭발시켰고 그로저가 없는 3경기를 대비하기 위해서 공격 점유율을 높이 최귀엽(12득점, 50%)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삼성화재는 그로저가 없다. 유광우 세터는 직전경기 그로저의 공격점유율을 대폭 줄이고 취귀엽, 류운식, 지태환을 적극 활용했고 국내파 선수 3인방은 나란히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로저에게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았던 삼성화재에서 그로저의 역할을 대신할수 있는 토종 거포는 없는 경기.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가 크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