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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10월 21일 국내야구 분석 및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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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16:14:45 (2020-10-21 16:15:19)
ktkt KT 위즈 vs 삼성 라이온즈 (18:30) KT 위즈 vs 삼성 라이온즈 ( 위즈 vs 삼성 라이온즈 (18:30) KT 위즈 vs 삼성 라이온즈 (18:30
선발 데스파이네는 최근 실점이 늘어나는 중이다 직전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구위의 문제는 아니고 운이 안따르는 부분도 있었다. 다만 문제는 삼성 상대로 너무 약했다는 점이다(ERA 5.81). 5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무려 4실점 이상을 허용했다. 분명 불안요소가 있는 편. 불펜 운영에는 큰 이상이 없으나 직전 로하스가 고열 증상으로 결장했다. 로하스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분명히 드러났다. 이 날도 그의 출전 유무를 반드시 살펴봐야한다. 배정대 강백호 모두 페이스가 떨어져가고 있기에 로하스의 존재는 필수다.
원태인도 직전 SK 상대로 6실점. 계속해서 실점이 늘어나고 있는게 문제다. 패스트볼 구속이 140키로 중반대를 찍어줘야하는데 최근엔 140키로 초반대에 머물려 공략 대상이 되고있다. 게다가 KT 원정에서 올시즌 2경기 연속 5실점. 맞대결에서 약했던 기억이 있다. 직전 최채흥의 호투로 핵심 불펜진을 아꼈고 부진하던 팔카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 타선은 나름 베스트라고 본다. 이 경기 승패 배팅은 조금 리스크가 있으며 차라리 기준점 대비 Over 접근을 추천하는 바이다.
기아 선발 임기영은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 이상 + 3실점으로 조금은 페이스를 회복했다. 패스트볼 + 체인지업 패턴은 단순하나 컨트롤이 어느정도 잡히며 피장타 허용을 최소화하는중. 맞대결에서 올시즌 1번 무너진 이후에는 호투를 이어왔다. 내일도 버텨주는데 초점을 맞출 전망. 1차전에서는 일찍부터 선발진이 무너지며 완패를 당했는데 타선 페이스는 나쁘지 않지만 터지는 날과 안터지는 날의 차이가 좀 있는 편. 가을 야구가 희박해졌어도 다음 시즌을 위해 기복은 줄여야한다. 이 날도 베스트 라인업으로 임할 예정.
NC는 신민혁이 선발로 나선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체인지업이 괜찮아 상대 타자 타이밍을 빼앗는데 능하다.
9월까지 선발로 나와 흔들려 불펜으로 보직을 이동했고 투구 밸런스를 조절하며 이 날 다시 기회를 잡았다. 올시즌 한 번의 맞대결서 2이닝 3실점. 호투를 기대하기보단 임기영과 마찬가지로 버텨주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직전 대승으로 불펜진을 아꼈고 매직넘버 -2. 동기부여는 어느 때보다 충분하다. 이 경기 NC의 승을 예상한다. 선발을 제외하면 타선의 파괴력 + 최근 분위기 모두 nc가 우위에 있는 매치업이다.
박종훈이 팀의 3연패를 끊기위해 나선다. 최근 4경기 ERA 3.33 페이스는 나쁘지 않은 편. 그리고 올시즌 롯데 상대로 6이닝 2실점 호투한 기억이 있다. 구위는 여전히 괜찮은데 투구 모션이 크다보니 도루 위험성이 항상 높은 편. 이 날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불펜이 총대기할 것으로 보이고 하위권 팀이다보니 타선이 들쑥날쑥한건 어쩔수 없어보인다. 그나마 최정과 로맥이 중심을 잡아주는 모양새다.
롯데는 부산에서 인천으로 이동하는 장거리 스케줄. 노경은도 최근 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볼배합이 다양하고 너클볼을 적절히 구사하며 컨트롤도 좋기 때문에 쉽게 무너질 유형은 아니다. 다만 올시즌 SK를 만나 6.1이닝 9실점으로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아무래도 예전부터 자주 만나다보니 SK 타자들은 노경은에 강점을 보여왔다. 포스트 시즌이 사실상 멀어졌지만 최근 롯데는 베스트 라인업으로 계속 나오고 있는중. 이 날은 장거리 이동 스케줄이라 주축 몇몇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 경기 SK가 역배당이 예상되는데 +1.5 승으로 접근하면 나쁘지 않아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