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팀입니다. 리그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려 10승을 거뒀습니다. 나머지 5경기는 3무 2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15경기에서 46득점을 올려 경기당 3골 이상 넣는 셈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바이에른 뮌헨은 12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15라운드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2-3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전반전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레온 고레츠카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았지만, 요나스 호프만(2골), 플로리앙 노이하우스에게 실점을 내줘 13경기 만에 졌습니다.

이번 DFB 포칼 상대는 2부리그 소속 홀슈타인 킬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뛰고 있는 팀입니다. 대회 주최측은 이 경기 공식 포스터를 제작하면서 레반도프스키와 이재성을 나란히 넣었습니다. 그만큼 이재성의 선발 출전이 확실한 경기입니다.

홀슈타인 킬은 2.분데스리가(2부리그)에서 선두권에 있습니다. 리그 15경기에서 9승 2무 4패 승점 29점으로 3위에 있습니다. 1위 함부르크와 1점 차며 2위 보훔과 승점 동률입니다. 이재성은 리그 15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입니다.

#승부예측

1부리그 1위팀인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뮌헨은 최근 DFB 포칼에서 10연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시즌 이 대회 우승팀이며 역대 최다 우승인 20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게다가 뮌헨은 부상자도 없습니다.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 르로이 사네, 더글라스 코스타, 조슈아 키미히, 마누엘 노이어 등이 대거 투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홀슈타인이 제 아무리 2부리그 상위권에 있을지라도 객관적인 전력상 차이가 크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