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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3일, 크리스탈 팰리스는 2일. 뉴캐슬이 하루 더 휴식을 취하고 치르는 경기입니다. 리그에서 10경기동안 승리가 없었던 뉴캐슬은 직전 에버튼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강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긴 나름 의미있는 경기였고 칼럼 윌슨이 정말 오랜만에 골 맛을 본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이 날도 라셀레스 , 더밋 장기 부상자 제외하면 별다른 전력 누수는 없는 상황이고 크리스탈 팰리스도 직전 울버햄튼 상대로 1:0 승리. 3연패 탈출에 성공을 했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무려 7실점이나 기록하며 수비 라인이 무너졌었는데 이 날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게 일시적인 것일지 아니면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은 것일지 다시 증명할 필요는 있습니다. 뉴캐슬과 마찬가지로 맥아더, 슐럽 , 사코 장기 부상자들 제외하면 큰 특이사항은 없는 상황입니다. 두 팀 모두 롱볼과 역습에 능한 팀이고 오히려 주도권을 잡았을 때 경기력이 더 안좋아지는 그런 성향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마 서로가 빌드업이나 디테일한 플레이 메이킹을 통해 경기를 풀어가기보다 패스 미스나 어떤 실수가 나올 때 빈 틈을 파고들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게임 플랜을 들고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시즌 한 번의 맞대결에서 뉴캐슬이 2:0 승리를 거뒀었는데 당시 전력의 거의 절반인 윌프레드 자하가 결장했음을 감안할 필요는 있을 거 같네요. 서로 연패를 끊은 상황에서 팀 컬러도 역습에 특화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고 뉴캐슬의 홈이라는 점에서 꽤 난이도가 있는 경기 같습니다. 배당도 그렇게 책정이 되었구요. 이 경기는 승패 배팅보다 저는 U/O로 접근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매치 데이터를 참고할 때 양팀 최근 8번의 맞대결 모두 Under를 기록했다는 점 + 뉴캐슬이 최근 홈 9경기에서 무려 7경기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는 점. 이를 참조하여 2.5 기준 Under로 접근하는게 확률 높은 초이스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