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직전 골스와의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배. 팀 외곽이 약 38%로 나쁘지 않았고 4쿼터 수비로 모멘텀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커리를 막지 못한게 패배의 원인이었습니다. 그리고 R.J 바렛이 너무 부진했점 점도 아쉬웠죠(야투율 11%). 결과는 아쉬웠으나 최근 경기를 풀어가는 흐름은 이길 때나 패배할 때나 비슷하다는 점. 로즈가 이끄는 벤치 구간의 생산력은 분명 경쟁력이 있습니다. 이 날 페이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못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면 로즈가 스타팅으로 리버스가 벤치 로테이션에 합류하는 그림을 예상할 수 있겠네요.

새크는 직전 브루클린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 반즈가 복귀하자마자 18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팍스, 할리버튼 두 백코트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브루클린 슈퍼스타 파워를 넘진 못했습니다. 동부 원정 3연패를 포함한 최근 8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는데 연패는 언제쯤 탈출 할 수 있을지? 2월 기준 Ofr 13위, Dfr 26위. 오펜스는 문제가 없는데 역시 수비가 발목을 잡고있네요. 멤버 구성 & 팀 시스템상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지만 어쨌든 개선은 필요합니다.

이 매치업 팀 컬러가 극명하게 갈리는데요. 오펜스의 기복보다 그래도 디펜스의 안정감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뉴욕은 주전 포인트 가드의 결장 가능성이 있긴하나 그걸 대체할 카드가 있고 새크는 화이트사이드가 이 날 코로나 프로토콜로 출전 미정. 트레이드 루머도 뜨고있고 사실상 홈즈 복귀 후 로테이션에서 제외된 상황입니다. 글로삼도 웨이브한 상황에서 새크는 벤치 운영이 조금 답답할수도 있겠네요. 새크라멘토의 연패가 너무 긴게 걸리지만 그래도 이 날 뉴욕을 한 번 믿어보고 싶은 매치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