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5월 29일 K리그1 성남 FC VS 수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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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9 02:15:43
▲ 홈 & 원정팀 분석
자가 격리를 끝내고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성남 FC, 그리고 수원 FC의 맞대결입니다. 성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FC 서울과 경기를 치른 후 2주 동안 격리를 진행했습니다. 이 때문에 5월 초~중반 예정됐던 리그 네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지난 22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18라운드 경기를 통해 리그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26일에는 김천 상무와 FA컵 경기를 소화하면서 다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성남입니다.
성남은 FA컵 경기에서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회복 및 체력 안배에 힘썼습니다. 일부 주전 선수들이 선발로 나서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고, 일부는 휴식을 통해 체력을 아꼈습니다. 결과는 2-3 패배였지만, 어찌됐든 리그에 더 집중해야 할 성남입니다. 현재 성남은 14경기를 치른 후 4승 5무 5패로 10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정팀 수원 FC는 8위에 랭크됐습니다. 19라운드를 치르기 전까지 18경기를 모두 소화했으며, 4승 6무 8패로 승점이 많지는 않은 편입니다. 5월에는 리그 여섯 경기를 치르며 2승 2무 2패를 거뒀습니다. 제주 원정에서 거둔 3-1 승리와 광주 FC전 홈경기 2-1 승리로 승점을 쌓았는데요, 결과 자체는 아쉬움이 다소 있었으나 경기력 측면에서는 칭찬할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공격력이 크게 올라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수원 FC입니다.
수원 FC의 공격 선봉은 7골 4도움을 폭발 중인 라스입니다. 전북 현대에선 벨트비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좋은 모습으로 팀에 승점을 안겨주고 있고, 무릴로 역시 3골 6도움으로 활약 중입니다. 양동현도 3득점으로 특급 조커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고요. 원정 성적은 1승 3무 4패입니다.
▲ 체크 포인트
성남과 수원 FC는 ‘깃발 더비’라는 명칭의 라이벌 매치를 진행해 온 바 있습니다. K리그1과 K리그2로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면서, 2018시즌 이후 오랜만에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지난 3월 14일 있었던 시즌 첫 맞대결에선 성남이 2-1 승리를 거뒀는데요, K리그2에서도 성남이 우세한 흐름을 보여 왔습니다. 지난 다섯 경기에선 성남이 4승 1무, 10경기에서는 6승 2무 2패로 앞서 있습니다.
▲ 총평
이제 막 기지개를 다시 켠 후 두 경기를 치른 성남, 그리고 시즌 초반보다 경기력이 좋아진 수원 FC입니다. 지난 경기보다는 더 치열한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성남은 특유의 수비력을 앞세우고, 수원 FC는 향상된 공격력을 뽐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느 한 팀의 승리보다는, 무승부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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