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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울버햄튼이 아다마 트라오레의 강력한 한 방에 힘입어 크리스탈 팰리스를 제압했다. 울버햄튼은 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울버햄튼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네투, 실바, 트라오레가 포진했고 무티뉴, 네베스, 덴돈커가 중원을 구축했다. 누리, 사이스, 코디, 세메두가 4백에서 호흡을 맞췄고 루디가 골문을 지켰다.이제 맞선 팰리스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바추아이와 벤테케가 투톱으로 나섰고 에제, 리데발트, 맥카시, 아예우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반 아놀트, 사코, 톰킨스, 클라인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버틀란드가 꼈다.울버햄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5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트라오레가 중앙으로 공을 치고 들어온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팰리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사코를 빼고 쿠야테를 투입했다. 울버햄튼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4분 트라오레를 대신해 깁스 화이트를 출전시켰다. 팰리스도 곧바로 벤테케, 맥카시를 빼고 자하, 미쉘을 투입했다.울버햄튼도 2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3분 실바를 대신해 쿠트로네를 투입했다. 양 팀은 계속해서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울버햄튼의 승리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울버햄튼(1) : 트라오레(전반 35분)크리스탈 팰리스(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9 06:36:50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버풀이 23세 이하 팀이 출전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리버풀은 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에서 아스톤 빌라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리버풀은 미나미노, 마네, 살라, 바이날둠, 헨더슨, 존스, 밀너, 파비뉴, 라이 윌리엄스, 니코 윌리엄스, 켈러허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선 아스톤 빌라는 배리, 크리세네, 본그라드, 실라, 라이키, 헤이든, 브릿지, 워커 등 모두 23세 이하 선수들로 명단을 구성했다.전반 시작과 동시에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분 존스의 크로스를 받은 마네가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35분 살라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전반 종료 직전 아스톤 빌라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41분 로우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배리가 윌리엄스와 스피드 대결을 이겨낸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버풀이 변화를 가져갔다. 헨더슨을 대신해 티아고가 투입됐다. 리버풀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8분 윌리엄스의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받은 살라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반칙이 선언됐다.리버풀이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15분 살라가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미나미노에게 공을 내줬고 미나미노는 다시 후방에 있는 바이날둠에게 패스를 시도했다. 바이날둠은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는 실점 직후 크리세네를 빼고 영을 투입했다. 리버풀 역시 미나미노와 존스를 대신해 피르미누와 샤키리를 출전시켰다. 곧바로 리버풀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18분 샤키리의 로빙 패스를 받은 마네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후반 20분 살라가 샤키리의 패스를 받아 터닝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는 곧바로 라이키, 보그라데를 빼고 소나와 린들레이를 출전시켰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리버풀의 대승으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리버풀(4) : 마네(전반 4분, 후반 18분), 바이날둠(후반 15분), 살라(후반 20분)아스톤 빌라(1) : 배리(전반 41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9 06:36:4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묀헨글라드바흐에 역전패를 당하며 12경기 무패 행진(9승 3무)을 마무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33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묀헨글라드바흐는 승점 24점으로 7위에 위치했다.이날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코스타, 뮐러, 사네가 2선을 구축했다. 고레츠카와 키미히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4백은 데이비스, 알라바, 쥘레, 파바르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이제 맞선 묀헨글라드바흐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스퇸들과 엠볼로가 투톱으로 나섰고 호프만, 노이하우스, 크라머, 자카리아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벤세바이니, 엘베디, 긴터, 라이너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좀머가 꼈다.뮌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0분 레반도프스키가 정확한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6분 뒤 추가골까지 만들어냈다. 전반 26분 고레츠카가 상대 공격을 저지한 뒤 사네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았고 곧바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묀헨글라드바흐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 35분 스퇸들의 침투 패스를 받은 호프만이 득점으로 마무리지었다. 다시 한번 스퇸틀과 호프만의 호흡이 빛났다. 전반 45분 스퇸들이 키미히의 공을 가로챈 뒤 날카로운 패스를 시도했고 이를 호프만이 노이어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밀어넣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묀헨글라드바흐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분 호프만의 패스를 놓치지 않은 노이하우스가 골망을 갈랐다. 뮌헨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23분 코스타를 대신해 코망이 투입됐다. 묀헨글라드바흐 역시 후반 29분 자카리아를 빼고 헤어만을 출전시켰다. 묀헨글라드바흐가 다시 한번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36분 스퇸들을 빼고 울프를 투입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묀헨글라드바흐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바이에른 뮌헨(2) : 레반도프스키(전반 20분 PK), 고레츠카(전반 26분)묀헨글라드바흐(3) : 호프만(전반 35분, 전반 45분), 노이하우스(후반 4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9 06:25:15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가레스 베일(31)에 대한 신뢰감을 잃었고, 임대 연장도 하지 않을 전망이다.스페인 '스포르트'는 8일 "무리뉴 감독이 베일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결국 토트넘은 올 시즌이 끝나면 베일의 임대를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와 베일의 계약은 2022년에 만료된다. 마지막 시즌은 원소속팀에서 마무리할 것이다"고 보도했다.올 시즌 초반 토트넘이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패한 뒤 11경기 무패 행진(7승 3무)을 달렸다. 최근 리버풀, 레스터 시티에 연달아 패하는 등 4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리즈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제압하며 반전에 성공했다.컵 대회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로파리그 J조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카라바오컵에서는 브렌트포트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지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그 중심에는 단연 손흥민과 케인이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 EPL 1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2골 5도움을 터뜨렸다. 모하메드 살라(13골, 리버풀)에 이어 리그 득점 단독 2위에 올라있다. 지난 10월에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최근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케인 역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10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에도 두 자리 수 득점을 달성했으며 케빈 더 브라위너(8도움, 맨시티)를 제치고 리그 도움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제외한 다른 공격진들이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아쉽다.특히 베일의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 베일은 올여름 레알을 떠나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했다. 당시 손흥민, 케인과 함께 막강한 삼각편대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현재 베일은 리그 4경기(선발1, 교체3) 1골에 그치고 있다.결국 무리뉴 감독이 베일에 대한 신뢰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베일은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부터 부상을 안고 있었고 이후 10월 중순에 복귀전을 치른 뒤 최근 리그컵 8강 스토크 시티와 경기에서 다시 한번 부상을 당했다.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는 총 11경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9 06:01:49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세르히오 아구에로(32, 맨체스터 시티)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아구에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1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지금까지 꾸준히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맨시티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에 등극했다.아구에로의 활약은 지난 시즌에도 여전했다. EPL 34경기에 출전해 16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좀처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계속되는 부상으로 리그 5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다.이런 상황에서 PSG가 아구에로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아구에로는 올여름이 끝나면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PSG는 최근 포체티노 감독을 신임 사령탑에 앉혔다. 자연스레 다양한 선수들이 영입 목표로 거론되고 있으며 아구에로 역시 포체티노 감독이 원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축구 에이전트인 브루노 사틴은 최근 프랑스 방송 '카날 플러스'의 프로그램인 '더 레이트 풋볼 클럽 쇼'에 출연해 "PSG에 부임한 포체티노 감독은 시즌이 끝나기 전 아구에로와 계약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고 밝혔다.영입 가능성은 충분하다. PSG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로 구성된 막강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역할을 대신할 선수는 마우로 이카르디, 모이스 킨, 율리안 드락슬러 등이 있다. 하지만 이카르디를 제외하고는 전문적인 최전방 공격수가 아니다.이에 출전 시간에 관계없이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줬던 아구에로를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다만 아구에로는 과거 맨시티와 계약이 끝나면 아르헨티나 복귀 의사를 드러낸 바 있기 때문에 선수의 결정이 가장 큰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사진=PSG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9 04:56:23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최근 부상을 당했던 가레스 베일(31)이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 할 채비를 마쳤다.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 크로스비에 위치한 마린 트레블 아레나에서 2020-21시즌 FA컵 64강전에서 마린FC와 경기를 치른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마린과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베일의 몸 상태를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베일은 8일(현지시간) 아침 1군 팀 훈련에 복귀했다. 베일이 마린전 명단에 포함될지는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베일은 지난 9월과 10월에 무릎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한 바 있었다. 토트넘을 합류하기 이전부터 부상을 앓고 있었고 10월 중순이 돼서야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었다.그러나 오래가지 않았다. 지난 카라바오컵 8강전 스토크시티전에서 또 쓰러졌다. 당시 베일은 선발 출전했으나 45분만을 소화한 채 손흥민과 교체됐다.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하프타임 교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교체는 베일의 결정이었다. 전반전 막판 불편함을 느꼈고 후반전에 앞서 뛰지 않기를 원했다"라며 "라커룸을 들어가던 와중 나에게 다가와 후반전에는 뛸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이로 인해 베일은 리그 울버햄튼전, 리즈 유나이티드전, 그리고 카라바오컵 브렌트포드전까지 나서지 못했다. 박싱데이가 진행되고 있던 와중의 부상이라 더 치명적이었다.다행히도 더 늦지 않은 시간에 복귀하게 됐다. 최소 다음 주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명단에 포함 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9 04:00:03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카이 하베르츠(21)의 전 스승인 레버쿠젠 감독 피터 보츠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향해 쓴 소리를 뱉었다.영국 '풋볼 365'는 8일(한국시간) "하베르츠의 전 스승이자 현재 레버쿠젠의 감독인 보츠가 램파드 감독을 향해 하베르츠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의문을 표했다"라고 보도했다.레버쿠젠 유스 출신인 하베르츠는 U-17에서 53경기 26골 3도움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6년 여름 성인 무대를 밟았다. 이후 150경기에 나서 46골 31도움을 기록하며 월드 스타로 발돋움했다.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가 된 하베르츠는 첼시의 레이더망에 들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8,000만 유로(약 1,068억 원)에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불할 만큼 하베르츠에 대한 기대는 높았다.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활약은 저조했다. 하베르츠는 21경기에 나서 4골 5도움 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리그에서는 15경기 1골 3도움이다. 시즌 초 반슬리와의 카라바오컵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린 것을 제외한다면 큰 임팩트가 없다고 할 수 있다.확실히 레버쿠젠에서 보여준 리그 공격 포인트와 큰 차이가 있다. 하베르츠는 2016-17시즌 24경기 4골 6도움, 2017-18시즌 30경기 3골 9도움, 2018-19시즌 34경기 17골 4도움, 2019-20시즌 30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적응기라 할지라도 극심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이에 보츠 감독은 램파드 감독의 하베르츠 기용 방식이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첼시가 지난여름 왜 하베르츠를 원했었는지 알고는 있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이 어떻게 활용하려고 하는지 정확히 모르겠다"라고 말했다.이어 "램파드 감독이 하베르츠를 향한 비난의 화살에 대해 보호해주고 있는 것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하베르츠는 선수로서 공을 가지고 전진하고 득점을 해야 하는 유형이다. 큰 금액의 이적료를 통해 옮겼으면 경기를 많이 뛰어야 한다. 그러나 그러지 못하고 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하베르츠는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모두 후반 교체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6분, 16분, 18분, 13분으로 활약하기엔 매우 적은 시간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8 23:50:27
사진= 풋볼 데일리[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최근 토트넘 훗스퍼와 카라바오컵 4강전을 치렀던 브렌트포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상태가 주목된다.브렌트포드는 8일(한국시간) "지난 7일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2명 중 한 명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다. 프로토콜 규정에 따라 10일 간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다른 1명은 의료 기밀로 비공개한다"라고 공식발표했다.토트넘은 지난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준결승에서 브렌트포드에 2-0 승리를 거뒀다.이날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을 포함해 베스트 멤버를 선발로 내세웠다. 확실하게 결승 무대에 진출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손흥민, 케인과 함께 모우라, 은돔벨레, 시소코, 호이비에르,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오리에, 요리스가 선발 출전했다.전반 초반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2분 레길론의 정교한 크로스를 받은 시소코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케인, 은돔벨레를 거쳐 손흥민이 공을 잡았고 깔끔한 마무리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결국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13년 만에 EFL컵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그러나 비상사태에 돌입하게 됐다. 브렌트포드의 감독인 프랑크 감독이 최근 실시한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게 됐다. 이에 호이비에르의 상태가 주목되고 있다.호이비에르는 경기 종료 후 프랑크 감독에게 다가가 포옹을 하는 등 인사를 나눴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프랑크 감독은 호이비에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프랑크 감독은 호이비에르의 유소년 시절 감독이다. 덴마크 U-16부터 시작해 U-19까지 호이비에르는 프랑크 감독 아래서 지도를 받았다. 오랜만에 만난만큼 다정한 인사를 나눴던 것이다.하지만 당시 프랑크 감독은 마스크를 끼고 있지 않았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 전파로 이뤄진다. 가까이서 대화를 나눈 만큼 호이비에르 역시 감염 되었을 확률이 높다.사진= 브렌트포드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8 23:03:55
사진= 헤타페[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쿠보 타케후사(19)가 비야레알을 떠나 헤타페로 둥지를 옮겼다.헤타페는 8일(한국시간) "헤타페와 레알 마드리드는 쿠보의 임대 계약을 확정지었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 끝날 때까지다"라고 공식발표했다.쿠보는 2019년 여름 FC도쿄에서 레알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바로 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났다. 마요르카에서의 임대 생활은 나름 만족스러웠다. 쿠보는 36경기에 나섰고 4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주축으로 활약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알에서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비야레알로 임대를 또 떠나게 됐다. 현재까지 19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쿠보는 유로파리그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리그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특히 리그에서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 신임을 못 받고 있다. 리그 13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2번에 불과하다. 마요르카의 생활과는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최근 3번의 경기에서는 벤치 멤버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는 명단 자체도 포함되지 않았다.에메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쿠보의 명단 제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쿠보에게 남고 싶은지 나가고 싶은지 물었다. 그랬더니 쿠보는 이적을 원했다. 그래서 뛸 마음이 있는 선수만을 소집했다"라고 전했다.결국 헤타페로 이적을 마무리 지었다. 레알은 현재 NON-EU 자리가 꽉 찬 상태다. 레알로 복귀하더라도 쿠보가 뛸 자리는 없었다. 쿠보는 헤타페에서의 생활로 남은 올 시즌을 소화하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8 22:45:27
사진= EPL[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월 이달의 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EPL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이달의 골 후보 7인을 발표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 잭 해리슨(리즈 유나이티드), 세바스티앙 알레(당시 웨스트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안와르 엘 가지(아스톤 빌라)가 선정됐다.당연히 손흥민의 골도 포함됐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 11라운드에서 아스널을 2-0으로 꺾었다.특히 환상적인 원더골이 인상적이었다. 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케인이 측면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빠르게 침투한 손흥민이 측면에서 중앙까지 올라갔다. 이후 손흥민은 과감한 감아차기로 골 망을 흔들며 원더골을 기록했다. 환상적인 득점에 모두 찬사를 보냈고 손흥민조차 "겸손할 수 없는 골이다"고 언급했다.이밖에 포그바(vs 웨스트햄, 12/5), 메디슨(vs 브라이튼, 12/13), 해리슨(vs 뉴캐슬, 12/16), 해리슨(vs 웨스트브롬, 12/29), 알레(vs 팰리스, 12/16), 살라(vs 팰리스, 12/19), 엘 가지(vs 팰리스, 12/26)의 골이 후보에 올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8 22: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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