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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유리몸' 에릭 바이, 또 부상...무릎·발목에 이어 이번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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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0 11:50:15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맨유 수비수 에릭 바이(26)가 또 쓰러졌다.

맨유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왓포드를 1-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평소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을 기용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린우드, 제임스, 린가드, 마타, 반 더 비크, 맥토미니, 텔레스, 튀앙제브, 바이, 윌리엄스, 헨더슨이 출전했다.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마타가 올려준 코너킥을 맥토미니가 헤더슛으로 연결했다. 이 공은 골포스트를 때리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맨유는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 맥토미니의 이 득점에 힘입어 1-0으로 이길 수 있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센터백 바이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바이는 전반 종료 직전 헨더슨 골키퍼와 충돌해 바닥에 주저앉았다. 공중볼을 펀칭하려고 점프한 헨더슨의 무릎에 바이의 뒷목이 부딪힌 것이다.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됐다. 맨유는 바이를 빼고 매과이어를 교체로 넣었다.

2015년에 스페인 비야레알을 떠나 맨유로 이적한 바이는 맨유 생활 6년 동안 총 6번의 부상을 당했다. 2016년 1월 무릎 부상을 시작으로 타박상, 발목 부상, 근육 부상 등을 입었다. '유리몸'이라는 오명이 따라다니는 이유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큰 충돌은 없었다. 부상 부위는 목이다. 바이가 계속 뛰기 어려울 것 같아서 뺐다. 내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는 "난 괜찮다. 작은 충돌이었을 뿐"이라고 답했다. 바로 옆에서 지켜본 튀앙제브 역시 "바이는 전사처럼 플레이하는 선수"라고 표현하면서 "다음주 정도면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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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스콧 맥토미니(24, 맨유)의 과거 사진이 화제다.1996년생 맥토미니는 맨유 유스팀에서 성장한 미드필더다. 어릴 적에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뛰었지만 현재는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있다. 프로 데뷔는 2016-17시즌에 했다. 점점 출전 횟수를 늘려나간 맥토미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맨유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왓포드를 1-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최전방에 그린우드, 제임스, 린가드가 자리했고, 중원은 마타, 반 더 비크, 맥토미니가 합을 맞췄다. 수비는 텔레스, 튀앙제브, 바이, 윌리엄스, 골문은 헨더슨이 지켰다. 이들 중 맥토미니가 주장으로 출전했다.맥토미니는 전반 5분 마타가 올려준 코너킥을 헤더슛으로 연결했다. 맥토미니의 머리를 떠난 공은 골포스트를 때리고 왓포드 골망을 출렁였다. 맨유는 이 한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길 수 있었다.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맥토미니는 리더십이 있는 선수다. 그가 주장 완장을 차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 기대대로 정말 잘해줬다.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선수단을 잘 이끌었다"고 돌아봤다.이어 "우리 팀은 항상 어린 선수들을 신뢰한다. 맥토미니도 그중 한 명"이라면서 "맥토미니는 맨유 DNA를 품고 있는 선수다. 맨유 소속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안다. 정말 강하고 빠르며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어린 나이에 맨유 주장 완장을 찬 맥토미니는 "5살 때부터 맨유 유스팀에서 뛰기 시작해 벌써 18년 차가 됐다. 주장 완장을 내게 맡겨주셔서 큰 영광이다. 솔샤르 감독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맨유는 왓포드전 승리 뒤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옛 추억을 꺼냈다. 그러면서 "첫 시작. 그리고 지금"이라는 글을 남겼다. 빛바랜 첫 사진에는 맥토미니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함께 등장했다. 퍼거슨 감독은 맥토미니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웃고 있었다. 두 번째 사진에는 왓포드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골 세리머니를 하는 맥토미니의 모습이 있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0 13:54:17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제시 린가드(28, 맨유)가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왓포드를 1-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평소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이 주로 출전했다. 최전방에 그린우드, 제임스, 린가드가 자리했고, 중원은 마타, 반 더 비크, 맥토미니가 합을 맞췄다. 수비에는 텔레스, 튀앙제브, 바이, 윌리엄스가 섰고, 골문은 헨더슨이 지켰다.이들 중 린가드는 정확히 100일 만에 출전 기회를 받았다. 린가드는 지난 9월 말에 열린 리그컵 브라이튼전(3-0) 후반 35분에 교체 투입된 바 있다. 그리고 3달이 지나서 이번 왓포드전에 선발로 나온 것이다. 올 시즌 세 번째 출전(리그컵 2번, FA컵 1번)이었다.이날 린가드는 슈팅 3개를 시도했다. 2개는 수비에 막혔고, 1개는 골문 밖으로 향했다. 패스는 총 56개를 시도해 성공률 82%를 기록했다. 키패스는 3회 시도했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린가드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공격진 중에서 그린우드(6.6점), 제임스(6.8점)와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공격에 활력을 넣어준 린가드는 후반 35분 수비형 미드필더 마티치와 교체되어 벤치로 나갔다. 경기 종료 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린가드가 오랫동안 뛰지 못했음에도 오늘 경기에서 제몫을 해줬다. 풀타임 기회를 주려고 했으나 조금 지친 기색이 보여서 마티치와 교체해줬다"고 들려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0 13:04:19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정든 그라운드를 떠나는 안성빈(32)이 FC안양의 밝은 미래를 꿈꾼다.지난 2010년 경남FC에서 데뷔한 안성빈은 경찰청 축구단을 거친 뒤 2015년 FC안양에 합류했다. 2017년까지 안양에서 세 시즌 동안 총 82경기에 나서 9골 10도움을 기록한 그는 이후 경남FC, 서울이랜드FC 등에서 활약한 뒤, 2019년 다시 안양에 합류해 안양의 창단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을 함께 했다. 2020 시즌에는 K3리그의 강릉시청 축구단에서 활약한 뒤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윙포워드와 사이드백을 소화할 수 있는 안성빈은 안양에 처음으로 합류했던 2015 시즌 8골 4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빼어난 공격력을 지닌 선수였다. 2017 시즌 이후로는 노련한 위치 선정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사이드백으로 활약했다.부드러운 리더쉽을 겸비한 그는 2016, 2017 시즌 두 시즌 연속으로 FC안양의 주장으로 임명돼 선수단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안양에 다시 복귀한 2019 시즌에도 고참으로서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2019 시즌 FC안양이 창단 최초 홈 5연승, 창단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의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81경기 14골 17도움으로, 안양에서는 총 95경기에 나서 9골 4도움을 기록했다.안성빈은 "안양은 내가 프로 생활을 하면서 가장 행복함을 느끼며 뛰었던 팀이었다. 2015년 처음으로 보라색 유니폼을 입고 개막전에서 골을 넣었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2016년 안양의 주장 완장을 처음 차고 뛰었던 경기와 2019 창단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던 경기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며 "늘 선수들을 위해 목이 터져라 응원해줬던 서포터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FC안양이 보랏빛으로 물든 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1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0 12:46:17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이강인의 이적설을 둘러싼 스페인 현지의 분위기는 냉혹하다.스페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9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1월 이적시장에 이강인과 재계약을 하거나 매각을 해야 한다. 이 두 가지가 축구계의 상식"이라고 보도했다.이번 겨울 이적시장은 이강인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이강인은 자신을 중용하지 않는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의를 수차례 거절하면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확실히 피력했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도 발렌시아에 남고 싶지만 꾸준한 출장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이적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강인이 이적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스페인 현지 매체들의 반응은 그렇게 좋지 않다. 특히 자국 선수인 페란 토레스와 스페인 국적 선수가 아닌 이강인의 경우를 다르게 인식하고 있었다. 페란은 확실한 주전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누구나 인정받을 활약을 했지만 이강인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이강인이 현재로선 페란에 비해 부족한 활약을 보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페란이 활약하던 시기와 지금의 발렌시아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피터 림 구단주의 잘못된 구단 운영으로 인해 발렌시아는 이번 여름 주축 선수들을 대거 내보낸 상황이다. 그에 걸맞는 보강을 하지 못했으며, 하비 그라시아 감독의 고집으로 인해 발렌시아는 강등권이 코앞인 리그 17위까지 추락한 상황이다.그런데도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을 중용하지 않고 있다. 페란은 발렌시아 구단 자체에 회의를 느껴 이적을 추진했다고 한다면, 이강인은 강등권까지 내려앉을 위기에서도 자신을 중용하지 않는 구단에 불만을 가진 것이다. 발렌시아가 계속해서 이강인을 적극적으로 기용할 생각이 없다면 이강인이 남을 이유는 없다.문제는 실질적인 제의가 없다는 점이다. 출장 기회를 보장해주지 않는 발렌시아를 떠나 새로운 팀을 모색 중인 이강인이지만 코로나19라는 변수로 인해 상황이 매우 어렵게 흘러가고 있다.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도 "구단이 이강인의 상황을 이번 이적시장에 해결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이 시점에서의 문제는 이강인에게 들어올 것으로 보였던 제안들이 현재로선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0 12:10: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23세 이하(U-23) 대표팀 골키퍼 안준수가 부산아이파크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안준수는 2016년 만 18살의 나이로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해 프로 경험을 시작했다. 2018시즌엔 J3리그 가고시마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어 29경기에 출전해 32실점으로 J2리그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 안준수는 U-16 시절부터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발탁된 발군의 골키퍼이다.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출전했다. 이어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에 최종 선발돼 부산의 이동준-김진규와 함께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부산에서의 활약과 동시에 올해 열릴 도쿄 올림픽 최종 엔트리 발탁을 꿈꾼다.안준수는 190cm 80kg의 신체조건에 침착한 성격만큼 안정적이며 자세가 좋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빌드업이 강하고 킥 능력이 좋아 곧바로 역습 찬스를 만드는 것에 능하다.프로 처음으로 국내에서 뛰게 된 안준수는 "새로운 감독님, 열정적인 코칭스탭들과 함께해서 올 한 해가 기대되고 빨리 몸을 만들어서 리그가 시작됐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를 해달라."며 소감을 남겼다.안준수는 MF 김진규와 함께 11일(월)부터 올림픽대표팀 2021년 1차 국내 훈련(강릉, 서귀포)에 합류할 예정이다. [프로필]안준수(AHN JOON SOO)생년월일: 1998년 1월 28일포지션: GK키/체중: 190cm/80kg경력: 2021~ 부산아이파크2020~ 세레소오사카(일본)2018~ 가고시마유나이티드(임대) (일본)2016~ 세레소오사카(일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0 11:54:43
[축구] '유리몸' 에릭 바이, 또 부상...무릎·발목에 이어 이번엔 목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맨유 수비수 에릭 바이(26)가 또 쓰러졌다.맨유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왓포드를 1-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맨유는 평소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을 기용하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린우드, 제임스, 린가드, 마타, 반 더 비크, 맥토미니, 텔레스, 튀앙제브, 바이, 윌리엄스, 헨더슨이 출전했다.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마타가 올려준 코너킥을 맥토미니가 헤더슛으로 연결했다. 이 공은 골포스트를 때리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맨유는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 맥토미니의 이 득점에 힘입어 1-0으로 이길 수 있었다.승리의 기쁨도 잠시. 센터백 바이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바이는 전반 종료 직전 헨더슨 골키퍼와 충돌해 바닥에 주저앉았다. 공중볼을 펀칭하려고 점프한 헨더슨의 무릎에 바이의 뒷목이 부딪힌 것이다.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됐다. 맨유는 바이를 빼고 매과이어를 교체로 넣었다.2015년에 스페인 비야레알을 떠나 맨유로 이적한 바이는 맨유 생활 6년 동안 총 6번의 부상을 당했다. 2016년 1월 무릎 부상을 시작으로 타박상, 발목 부상, 근육 부상 등을 입었다. '유리몸'이라는 오명이 따라다니는 이유다.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큰 충돌은 없었다. 부상 부위는 목이다. 바이가 계속 뛰기 어려울 것 같아서 뺐다. 내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는 "난 괜찮다. 작은 충돌이었을 뿐"이라고 답했다. 바로 옆에서 지켜본 튀앙제브 역시 "바이는 전사처럼 플레이하는 선수"라고 표현하면서 "다음주 정도면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0 11:50:1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완벽하게 살아났다.바르셀로나는 1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에 위치한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경기에서 그라나다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3을 더해 34점이 됐고, 2위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하지 못하면서 승점 3점차로 맹추격했다.바르셀로나의 승리공식은 역시 메시의 발끝이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 흔들리던 분위기를 전반 13분에 터진 앙투완 그리즈만의 골로 잠재웠다. 흐름을 다시 가져오자 메시가 직접 나서 경기를 마무리했다.메시는 전반 35분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하더니, 전반 42분에는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멀티골을 신고했다. 이번 시즌 리그 11호골을 성공시킨 메시는 헤라르드 모레노를 제치고 단숨에 라리가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7분 동안 2골을 몰아친 메시로 인해 경기는 순식간에 3-0이 됐고, 경기를 전반전 만에 끝나버린 셈이 됐다. 완벽히 승기가 굳어진 상황에서 메시가 무리해서 뛸 이유는 없었고, 로날드 쿠만 감독은 후반 20분 메시를 교체시켰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그리즈만 다음으로 높은 평점 9점을 부여했다.이번 시즌 초에 바르셀로나가 부진했을 때 메시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득점력도 예전 같지 않았고, 메시와 주변 동료들의 호흡이 조금씩 어긋났다. 지난 시즌에만 무려 21개의 도움을 기록한 메시가 아직까지도 도움 2개가 전부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하지만 12월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메시는 한 달 동안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을 완벽히 잠재웠다. 최근 5경기 6골 2도움이다. 한 경기에서 몰아친 것도 아니다.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1개 이상씩 기록하고 있다.메시의 활약 속에 쿠만 감독도 "우리가 우승 경쟁을 하기 위해선 메시가 필요하다. 그가 이끌어준 덕분에 일찍 교체시킬 수 있었다. 메시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최근에 효과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0 11:20:03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루카스 모우라(28, 브라질)가 토트넘 영어 선생님으로 나섰다.모우라는 2010년 브라질 명문 상파울루에서 데뷔해 2013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공격수다. PSG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뛸 정도로 큰 기대가 뒤따랐다. 1992년생 중 네이마르(PSG), 마리오 괴체(PSV 에인트호번) 등과 함께 거물급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PSG에서 입지가 좁아지자 모우라는 2018년 여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에서도 주전은 아니다. 손흥민에게 휴식을 줘야할 때 교체로 투입되곤 한다. 스티븐 베르바인, 가레스 베일과 번갈아가며 출전한다.어느덧 잉글랜드 무대 3년 차가 된 모우라가 일일 영어강사로 등장했다. 수강생은 브라질 동료 카를로스 비니시우스(25)다. 190cm 장신 공격수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임대로 영입한 자원이다.모우라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비니시우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장면을 게시했다. 모우라가 먼저 "잘 따라해봐 비니"라며 비니시우스를 불렀다. 이후 "아이 호프(I hope)", "에브리원(everyone)", "해스(has)", "어 그레이트 데이(a great day)"라고 끊어서 문장을 말해줬다.비니시우스는 곧잘 따라했다. 하지만 모우라가 문장을 길게 말해보라고 하자 비니시우스는 "아이 호프 에브리원"까지만 말한 뒤 그 다음에는 말을 얼버무렸다. 모우라는 이 모습을 보며 폭소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0 10:52:3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마린FC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경기에 출장하지 않길 원했다.마린은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크로즈비에 위치한 마린 트레블 아레나서 토트넘 훗스퍼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64강전(3라운드)을 치른다. 마린은 잉글랜드 8부 리그에 속한 작은 규모의 팀이다.경기를 앞두고 마린FC를 이끌고 있는 닐 영 감독은 9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손흥민과 케인을 보고 싶다. 하지만 경기장 안에서만큼은 그들을 보기 싫다. 그들이 여기로 와서 환대만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마린은 잉글랜드 북서부 해안에 위치한 소도시로 인구가 5만 명밖에 되지 않는다. 8부 리그에 속하다보니 선수들도 전문 프로 선수들이 아니다. 축구 선수와 생업을 병행하는 '투잡'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이 선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마린과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팀으로 성장한 토트넘의 규모는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다.워낙 전력 차가 심하게 나는 경기라 토트넘의 승리가 점쳐지면서 손흥민과 케인은 휴식을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혹여 출전한다고 해도 풀타임을 소화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래도 마린은 손흥민과 케인을 막기 위한 준비에 전념했다. 특히 잉글랜드 최고의 스타 케인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고 고백했다.영 감독은 "난 많은 분석을 했고,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컵,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봤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 것이기에 우리는 모든 걸 준비해야 한다. 가능한 한 모든 걸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케인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그가 구단 버스에 탑승하지 않는 것"이라며 객관적인 전력 차를 인정했다.이어 그는 "축구 팀을 분석하면서, 난 케인이 토트넘에 가져다준 걸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분석에서 보니 경이로웠다. 지금 그가 토트넘에 가져온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능력 면에서 케인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며 경외심을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0 10:25: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토비 알더베이럴트(31)가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알더베이럴트는 아약스 유스팀에서 성장한 벨기에 출신 수비수다. 프로 데뷔 역시 아약스에서 했다. 이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을 거쳐 2015년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 입단 후 현재까지 줄곧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도 A매치 100경기 가까이 소화했다.올 시즌이 끝나면 알더베이럴트의 거취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네덜란드 언론 '데 텔레그라프'는 9일 "토트넘 수비수 알더베이럴트가 네덜란드로 복귀할 수 있다"면서 "PSV 에인트호번이 알더베이럴트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알더베이럴트의 PSV 이적설은 충격적인 소식이다. 그의 친정팀 아약스와 PSV는 네덜란드 내에서 치열한 라이벌 관계이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알더베이럴트가 PSV 유니폼을 입으면 아약스 팬들이 큰 충격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알더베이럴트는 손흥민과 비슷한 시기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인 2015-16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 경기인 38경기에 출전했다. 단숨에 주전으로 자리잡은 알더베이럴트는 부상이 겹친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리그 30경기 이상 소화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이 1골은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기록한 헤더골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0 10: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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