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6월 2일 친선 A매치 슬로바키아 vs 불가리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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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13:57:07
6월 2일 오전 1시(한국 시각) 오스트리아 요스코 아레나에서 슬로바키아와 불가리아의 친선 A매치가 열립니다. 슬로바키아는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패배가 없습니다. 3월에 치른 월드컵 예선 러시아전에서 2-1로 승리했고, 몰타전 2-2 무승부, 키프로스전 0-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지난해 11월에 치른 체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원정경기에서는 0-2로 패했습니다.
슬로바키아는 오는 6월에 개막하는 유로 2020 본선에 진출하는 팀입니다. 슬로바키아는 스페인, 스웨덴, 폴란드와 함께 E조에 편성됐습니다. 4월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6위에 올라있는데 E조에서 가장 순위가 낮습니다. 스페인은 6위, 스웨덴은 18위, 폴란드는 21위에 있습니다. 슬로바키아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토너먼트 특성 및 최근 흐름이 좋아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릅니다.
불가리아는 현재 FIFA 랭킹 68위에 있습니다. 유럽 내에서 중하위권에 머무르는 수준입니다. 최근 A매치 5경기에서 2무 3패로 승리가 없습니다. 북아일랜드와 0-0으로 비겼고, 이탈리아에 0-2 패배, 스위스에 1-3으로 패배했습니다. 범위를 넓혀도 최근 12경기에서 단 1승만 챙겼습니다. 그마저도 FIFA 랭킹 195위 지브롤터 상대로 거둔 3-0 승리입니다.
불가리아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합니다. 유로 2020 본선에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가리아는 이번 슬로바키아전을 치른 뒤 러시아, 프랑스와 친선 A매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9월에는 월드컵 유럽 예선을 치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는 이번 친선 경기부터 흐름을 쌓아야만 합니다.
슬로바키아는 레전드 마렉 함식과 미할 두리스가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함식은 A매치 126경기에 출전해 자국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운 베테랑입니다. 존재 자체가 팀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불가리아는 단신 공격수 스파스 델레프가 최전방을 이끌 전망입니다.
#승부예측
유로 2020 본선을 앞두고 있는 슬로바키아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슬로바키아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오르막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경기당 평균 1득점은 꾸준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가리아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유로 16강을 목표로 잡은 슬로바키아는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불가리아를 2-0으로 꺾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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