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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오피셜] 정정용호 서울이랜드, 곽성욱-서재민과 2년 재계약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서울 이랜드가 미드필더 곽성욱(27), 서재민(23)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2시즌까지다.곽성욱은 2020시즌 팀에 합류하며 본인의 자리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곽성욱은 엄청난 활동력을 기반으로 성실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킥력도 함께 겸비하고 있어 세트피스 전담 키커의 역할도 수행했다. 곽성욱은 지난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했다.곽성욱은 "서울 이랜드 FC와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훌륭한 감독님과 스태프, 가족 같은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팀의 목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발전하겠다. 이번 시즌 팬분들께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서재민은 2020시즌 커리어하이 시즌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서재민에게 있어 2020시즌은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완벽했다. 프로 데뷔 이래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이에 더해, 데뷔골, 데뷔 첫 도움을 기록했고, 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도 선정되며 완벽한 시즌을 보냈다. 서재민은 지난 시즌 리그 경기 1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재계약을 체결한 서재민은 "서울 이랜드 FC에서 계속 경기에 나설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지난 시즌 아쉽게 플레이오프를 진출하지 못 했지만 올해는 꼭 진출하겠다. 팬분들께서 많은 응원 보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곽성욱 프로필]- 이름 : 곽성욱- 포지션 : MF- 출신교 : 수원공고 – 아주대- 생년월일 : 1993년 07월 12일 (만 27세)- 키/몸무게 : 168cm/66kg- 경력 : K리그 통산 39경기 2골 1도움2016 인천UTD R리그 6경기 1골 2도움2016 울산현대미포조선 11경기 1골2017 ~ 2018 김해시청 54경기 4골 6도움2019 안산 그리너스 FC 22경기 1골 1도움2020 ~ 서울 이랜드 FC 17경기 1골[서재민 프로필]- 이름 : 서재민- 포지션 : MF- 출신교 : 안동중 – 현풍고- 생년월일 : 1997년 12월 04일 (만 23세)- 키/몸무게 : 171cm/67kg- 경력 : K리그 통산 17경기 1골 2도움2016 ~ 2018 대구FC 1경기 (R리그 57경기 8골 9도움)2019 인천UTD 2경기 (R리그 4경기)2020 ~ 서울 이랜드 FC 14경기 1골 2도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24세' 맥토미니가 캡틴...솔샤르는 "맨유 DNA 잘 아는 선수" 극찬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스콧 맥토미니(24)가 맨유 주장 완장을 차고 승리를 이끌었다.맨유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도프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32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맨유는 그린우드, 제임스, 린가드, 마타, 반 더 비크, 맥토미니, 텔레스, 튀앙제브, 바이, 윌리엄스, 헨더슨을 선발 출전시켰다. 이들 중 맨유 유스 출신 미드필더 맥토미니가 주장 역할을 맡았다. 맥토미니는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슛으로 결승골을 넣었다.경기 종료 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맥토미니에게 주장 완장을 채운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맥토미니는 잘 성장하고 있다. 리더십도 있다. 그가 주장 완장을 차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 기대대로 정말 잘해줬다.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선수단을 잘 이끌었다"고 돌아봤다.이어 "우리 팀은 항상 어린 선수들을 신뢰한다. 맥토미니도 그중 한 명"이라면서 "맥토미니는 맨유 DNA를 갖고 있는 선수다. 그는 맨유 소속 선수라는 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안다. 맥토미니는 정말 강하고 빠르고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주장 완장'에 감격한 맥토미니, "비현실적인 순간입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스콧 맥토미니는 이제 주장 완장을 찰 정도로 성장했다.맨유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도프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해리 매과이어 등 핵심 자원들을 선발에서 과감히 제외했다. 대신 최근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제시 린가드, 도니 반 더 비크, 후안 마타 등을 기용했다. 이 선수들을 이끈 선수는 24살이란 나이에 주장 완장을 차고 등장한 맥토미니였다.주장을 찬 맥토미니는 이번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전반 5분 코너킥에서 알렉스 텔레스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맥토미니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왓포드의 골망으로 들어갔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한 맥토미니는 빌드업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넓은 수비 범위로 왓포드의 공격을 계속해서 끊어낸 맥토미니였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맥토미니에 평점 8.2점을 부여했는데, 8.7점을 받은 텔레스 다음으로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경기 후 맥토미니는 주장을 맡은 것에 대해 묻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한테 주장 완장을 맡게 된다고 들었던 순간은 비현실적인 순간이었다. 나는 5살 때부터 맨유에서 뛰기 시작했고, 이 구단과 18년을 함께 하고 있다. 그래서 주장을 맡았다는 건 평생 동안 맨유를 사랑한 나에겐 큰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는 "솔샤르 감독한테 감사한 게 많다. 감독에게 보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기에 계속해서 출전하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감독의 신임을 받는다면 행복할 것이고, 훈련과 경기에서도 계속 할 일을 다하겠다"며 감독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맥토미니는 시즌 초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최근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 리그 14경기에 출장하면서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많은 맨유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지단, '폭설' 속 무승부에 불만 가득..."이건 축구가 아니야"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지네딘 지단 감독은 악천후에도 경기를 한 것에 불만을 가졌다.레알은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레알은 승점 37로 3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3점차가 됐다.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선 레알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레알은 아자르, 벤제마, 아센시오, 모드리치, 카세미루, 크로스, 멘디, 바란, 라모스, 바스케스, 쿠르트와를 선발로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쳤다.경기를 주도한 건 역시 레알이었다. 점유율을 70% 이상 가져오면서 확실히 경기를 장악한 레알이지만 제대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사수나가 탄탄한 수비를 보여준 것도 있었지만 경기장의 잔디 상황이 너무나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스페인은 현재 1971년 이후 50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사망자까지 발생했을 정도로 기상 상황이 좋지 못했다. 도시가 마비될 정도의 폭설이 내리며 같은 날로 예정됐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경기는 취소됐었다. 하지만 레알과 오사수나의 경기를 그대로 진행됐다.눈이 제대로 녹지 않은 잔디에서 레알의 패스 플레이는 제대로 구현되지 못했고, 계속해서 패스미스가 나와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결국 레알은 득점에 실패하며 강등권에 머물던 오사수나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경기 후 지단 감독은 불만이 가득했다. 그는 "축구 경기가 아니었다. 우리는 언제 마드리드로 돌아갈 수 있을지조차 모른다. 이 경기는 연기됐어야했다. 하지만 이제는 과거일 뿐이다. 경기하기에 올바른 조건이 아니었다. 매번 이런 식이다"며 경기를 강행한 라리가 사무국의 결정에 반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윙어 기용' 황의조, 스트라이커로 뛰니 '펄펄'...최근 5경기 2G 1AS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황의조는 역시 스트라이커였다.보르도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19라운드 로리앙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보르도는 리그 10위로 상승했다.황의조는 이번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의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했다. 황의조는 어울리지 않는 윙어 포지션이 아닌 스트라이커로 출장하자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의 포문을 연 선수도 황의조였다. 전반 7분 좌측에서 사발리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와 과감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시작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준 황의조는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혼전 상황이 발생했고, 황의조가 집중력을 발휘해 공을 넘겨줬다. 공을 넘겨받은 우당이 그대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2호 도움이었다.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황의조는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을 선보였다. 전반 19분 보르도의 역습이 황의조에게 연결됐다. 수비수를 앞에 두고 황의조는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황의조는 수비에서도 성실한 모습을 보이며 보르도의 2021년 첫 승에 기여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팀에서 5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사실 황의조는 보르도에서 주로 좌우측 윙어로 많이 기용됐다. 주 포지션인 스트라이커가 아닌 다른 포지션에 기용되면서 황의조는 이번 시즌 14라운드까지 득점포를 신고하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었다. 하지만 최근 스트라이커로 자주 기용되기 시작했고, 5경기 2골 1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로 적립하기 시작했다. 장루이 가세트 보르도 감독이 황의조를 계속해서 스트라이커로 기용한다면 황의조는 후반기에 더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리그앙 리뷰] '음바페 맹활약' PSG, 브레스트에 3-0 승리...포체티노 첫 승 신고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2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PSG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19라운드 경기에서 브레스트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PSG는 릴에 골득실 차로 앞선 2위가 됐다.PSG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음바페, 켄, 디 마리아, 계예, 베라티, 에레라, 바케르, 디알로, 마르퀴뇨스, 다그바, 나바스가 선발로 출격했다.이른 시간부터 승기를 잡은 PSG였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퀴뇨스의 헤더를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켄이 좋은 위치선정으로 세컨드볼을 그대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선제골을 넣은 PSG지만 이후 추가골을 넣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1점차 승부로 굳어지던 와중 후반 36분 이카르디가 해결사로 나섰다. 음바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쳐낸 뒤에 이카르디에게 패스를 건넸고, 이카르디는 손쉽게 골망을 열었다.2번째 실점 후 브레스트는 무너졌다. 곧바로 후반 38분 이번에는 이카르디가 영리한 백힐 패스로 사라비아에게 정확하게 연결시켜줬고, 사라비아는 시원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면서 PSG가 승리를 거뒀다.[경기 결과]PSG(3): 켄(전반 16), 이카르디(후반 36), 사라비아(후반 38)브레스트(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FA컵 리뷰] '맥토미니 결승골' 맨유, '2부' 왓포드에 1-0 신승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왓포드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도프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맨유는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린우드, 제임스, 마타, 린가드, 맥토미니, 반 더 비크, 윌리암스, 튀앙제브, 바이, 텔레스, 헨더슨이 선발로 나섰다.맨유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5분 코너킥에서 텔레스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맥토미니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왓포드의 골망으로 들어갔다.왓포드가 세트피스로 반격했다. 전반 15분 헨더슨 골키퍼가 막아낸 공을 바이가 급하게 걷어냈다. 전반 30분 이후로는 왓포드가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다.맨유가 오랜만에 기회를 잡았다. 전반 42분 그린우드부터 반 더 비크를 거친 패스플레이가 마타에게 연결됐다. 마타가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종료 직전 바이가 헨더슨과의 충돌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고, 매과이어가 투입되며 전반전이 마무리됐다.맨유는 후반전에 경기를 주도했지만 별다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맨유는 후반 23분 제임스와 그린우드 대신 래쉬포드와 마르시알을 투입했다. 투입 후 래쉬포드가 과감한 돌파로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맨유가 힘겹게 승리했다. [경기 결과]맨유(1) : 맥토미니(전반 5)왓포드(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리그앙 리뷰] '황의조 2호 도움' 보르도. 로리앙에 2-1 승...3G 만에 승리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황의조가 좋은 활약을 보인 가운데 보르도가 승점 3을 챙겼다. 보르도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19라운드 로리앙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보르도는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보르도는 코스틸, 사발리, 코시엘니, 오타비오, 바치시치, 칼루 등이 선발로 나선 가운데 황의조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황의조가 포문을 열었다. 좌측에서 사발리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페널티박스에서 과감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혼전 상황이 발생했고, 황의조가 집중력을 발휘해 공을 넘겨줬다. 공을 넘겨받은 우당이 그대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황의조의 이번 시즌 2호 도움이었다.황의조가 계속해서 좋은 몸놀림을 보여줬다. 전반 19분 보르도의 역습이 황의조에게 연결됐다. 수비수를 앞에 두고 황의조는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보르도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3분 순간적으로 보르도의 중앙이 무너졌고, 모피가 슈팅을 시도했다. 코스틸 골키퍼가 한 차례 막았지만 흘러나온 공을 다시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보르도가 다시 달아났다. 전반 43분 이번에도 좌측에서 공격이 시작됐다. 사발리의 패스를 받은 우당이 슈팅을 시도했고, 로리앙 수비수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보르도가 앞선 채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보르도가 오랜만에 기회를 잡았다. 후반 23분 단번에 패스가 프레빌에게 연결됐다. 프레빌이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고, 세컨드볼을 우당이 슈팅으로 때렸지만 상대 수비수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 막혔다. 황의조는 후반 41분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그대로 종료되며 보르도가 승리했다.[경기 결과]보르도(2) : 우당(전반 13, 43)로리앙(1) : 모피(전반 23)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라리가 리뷰] '눈 속 혈투' 레알, 오사수나와 0-0 무...3위 바르사와 3점차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바르셀로나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레알은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레알은 승점 37로 3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3점차가 됐다. 레알은 아자르, 벤제마, 아센시오, 모드리치, 카세미루, 크로스, 멘디, 바란, 라모스, 바스케스, 쿠르트와를 선발로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쳤다.레알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아내지 못했다. 오히려 오사수나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오이에의 헤더는 쿠트르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레알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오사수나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많은 눈이 온 뒤 경기장의 잔디 상황도 좋지 않은 것도 레알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0-0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후반 들어 레알의 맹공이 펼쳐졌다. 시작하자마자 나온 아센시오의 중거리 슈팅은 에레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레알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후반 15분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크로스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벤제마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다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후반 25분 지단 감독은 아센시오 대신 발베르데를 투입했다. 후반 30분에는 이스코와 마리아노를 투입한 레알이다. 변화 후에도 레알은 별다른 해답을 찾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력이 이어졌다. 후반 44분 레알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번에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경기 결과]오사수나(0)레알(0)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