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6월 3일 A매치 친선전 잉글랜드 VS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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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2 09:32:22
▲ 홈 & 원정팀 분석
UEFA 유로 2020을 준비하는 잉글랜드 오스트리아의 친선 경기입니다. 양 팀은 이번 경기를 통해 유로 준비 막바지 작업에 돌입하게 될 것입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0에서 D조에 속했습니다. 크로아티아·스코틀랜드·체코와 같은 조인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팀 크로아티아라는 강적이 함께 포함됐습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최정예 멤버를 꾸렸습니다. 3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함께했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고, 해리 케인·라힘 스털링·조던 헨더슨·마커스 래시포드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선수들이 모두 승선했습니다.
올해 들어 치른 A매치는 모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이었습니다. 잉글랜드는 산마리노, 알바니아, 폴란드에 전승을 거두면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A매치 여덟 경기에서 5승 1무 2패를 기록했는데, 덴마크와 벨기에에 패했습니다. 6월 A매치 기간 동안 잉글랜드는 오스트리아, 그리고 루마니아를 상대합니다. 둘 중에서는 오스트리아가 더 강한 상대이기 때문에 잉글랜드가 100%에 가까운 전력으로 임할 경기입니다.
오스트리아는 FIFA 랭킹 4위 잉글랜드보다는 약팀이지만 FIFA 랭킹 13위로 제법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유로 예선에서는 폴란드에 이어 조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던 팀이고요. 오스트리아는 유로 2020에서 네덜란드·우크라이나·북마케도니아와 조별 라운드를 치르게 됩니다. 오스트리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다수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를 비롯해 마르셀 자비처, 주장 율리안 바움가르틀링거 등이 활약 중입니다.
올해 치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오스트리아는 1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스코틀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한 다음 페로제도에 3-1 승리를 거뒀고, 덴마크에는 0-4 대패를 당한 것입니다. 지난해에는 A매치 여덟 경기에서 6승 1무 1패를 거두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오스트리아입니다. 최근 흐름은 썩 좋지 않지만, 유로에 나서기 전 최종 점검에서는 좀 더 높은 집중력과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체크 포인트
제법 자주 친선 경기를 치렀던 잉글랜드와 오스트리아입니다. 월드컵을 포함해 총 18번의 맞대결이 있었고, 잉글랜드가 10승 4무 4패로 전적에서 우세합니다. 이번 경기는 2007년 이후 14년 만에 열리는 A매치 친선 경기입니다. 케인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타플레이어들을 앞세운 잉글랜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앞세운 오스트리아입니다.
▲ 총평
경기 하루 전 최종 명단을 확정한 잉글랜드입니다. 이제 26인 최종 스쿼드로 대회를 준비하게 됐는데요, 오스트리아는 아직 30명과 함께하며 최종 명단을 확정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오스트리아는 이번 경기에서 약간의 실험을 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좀 더 완성된 라인업을 들고 나설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상하며, 팽팽한 흐름이 예상돼 점수 차는 크게 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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