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과

  • EOS 파워볼
  • 0:00
    EOS 파워볼 0 회차
  • 0:00
    EOS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EOS 나인 0 회차
    -
    -
    -
  • 0:00
    파워볼 0 회차
  • 0:00
    파워사다리 0 회차
    4
  • 0:00
    스피드키노 0 회차
    0
  • 0:00
    키노사다리 0 회차
    4

베스트픽스터

게시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승부가 갈리지 않은 수원 더비지만 경기장을 찾아온 팬들은 모두 품격있게 경기를 관람했다.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1' 3라운드 수원삼성과 0-0으로 비겼다. 승자는 수원 더비를 찾아온 1100여명의 팬들이었다. 5년 만에 열리는 수원 더비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수원FC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에 따라 경기장 좌석의 10%인 1100석에 대해 온라인 예매를 진행했다. 티켓은 빠르게 매진될 정도였다. 온라인 예매의 특성상 취소표가 나오기 마련이지만 이번에는 전혀 달랐다.하지만 수원 더비를 앞두고 걱정되는 점은 있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시즌 시작 전 각 구단에 '원정팬을 위한 공간을 만들면 안된다'는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다른 지역에 사는 원정 팬들이 도시를 오가며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전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었다.하지만 수원FC의 홈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과 수원삼성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차로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두 팀 모두 같은 연고지를 두고 있는 만큼 타 지역민의 코로나19 전염 위험이 다소 낮은 상황이다. 그래도 수원FC는 원정팬 출입을 금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렇다고 해도 원정팀을 상징하는 물건을 소유하거나 원정팬이라는 걸 드러낼 수 있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면 원정팬이라는 걸 식별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K리그가 원정팬 출입에 민감한 이유는 지난 시즌 말미 일부 팬들이 원정 경기에 출입해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더비의 특성상 경기가 약간만 거칠어져도 팬들의 반응 또한 격해질 수 있다.실제로 이번 경기 양 팀 선수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를 보여주면서 다소 거칠 수 있는 장면도 여럿 있었다. 그러나 1100여명의 팬들은 수원FC 선수가 반칙을 당해도, 수원삼성 선수가 넘어져도 박수로 그 선수를 응원했다. 팬들은 코로나 시국이라는 걸 이해하고, 앞으로도 있는 K리그 경기를 위해 조용히 경기를 관람했다. 위협적인 공격이 나올 때마다 약간의 함성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대부분 박수로서 선수들을 응원했다. 방역 수칙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장면은 발견되지 않았다.3월 중순을 향하고 있는 시기였지만 평일 저녁 늦은 시간에 경기가 열린 만큼 팬들이 직관하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다. 그래도 많은 팬들은 품격 있게 경기장에서 5년 만에 돌아온 수원 더비를 즐겼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21:19:24
[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 김남일 감독이 승리 요인으로 기성용을 강력히 전방 압박한 점을 뽑았다.성남FC는 1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에서 FC서울에 1-0으로 승리했다.성남은 전반 초반 적극적인 모습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박용지가 전반 8분, 전반 19분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마상훈이 부상 당해 최지묵과 교체되는 상황도 있었다. 전반 35분 박용지의 결정적 슈팅은 골대에 맞았다. 후반 5분 이창용의 헤더도 골문을 벗어났다. 성남은 뮬리치, 홍시후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하지만 서울 공세에 고전했다. 지속적으로 슈팅을 허용하며 위기에 직면했다. 후반 17분 기성용 중거리 슈팅은 골대에 맞았고 후반 30분 박주영의 결정적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성남은 제대로 된 슈팅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뮬리치 페널티킥(PK) 골을 넣어 리드를 잡았고 결국 경기에서 승리했다.김남일 감독은 "지난 시즌과 달리 홈에서 빠르게 첫 승을 거둬 기쁘다. 팬들이 기뻐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전반전 준비한대로 경기가 잘 풀렸다. 빌드업 강점인 서울을 상대로 전방 압박을 펼친 것이 승리 원동력이었다. 특히 강재우를 칭찬하고 싶다. 데뷔전이라 걱정했는데 100% 활약했다"고 총평했다.이어 "후반전 체력 여파가 있었다. 그러나 걱정한 것에 비해 선수들이 투지를 보이며 마지막까지 버텨 좋은 결과를 얻었다. 결승골 넣은 뮬리치는 득점을 했으나 앞으로 발전 여지가 분명하다. '주장' 서보민이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돼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중원 빌드업이 강화된 이유에 대해선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했다. 이규성, 이종성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 앞으로 경기 운영하는데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칭찬을 보냈다. 전반에 부상으로 빠진 마상훈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김남일 감독은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듣기에는 발목에 문제가 있는 듯하다"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김영광에 대해선 "어렸을 때보다 폼이 더 좋은 것 같다. 지금 기세를 계속 보여주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강재우에 대해선 "활동량이 정말 많다. 내친김에 데뷔골을 넣길 바랬다. 분명한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재우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기성용 택배 패스 차단에 대한 이유도 밝혔다. 김남일 감독은 "서울의 강점이라 생각해 강력한 압박을 시도했다. 이 부분이 먹힌 것 같다. 사전 인터뷰대로 결과가 나와 행복하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적으로 만난 나상호를 견제했다. 서울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해 걱정이 컸다. 성남 시절보다 서울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21:15:19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역전골과 1도움으로 팀의 대승을 이끈 김종우가 기쁜 소감을 전했다. 광주는 10일 저녁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에서 대구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광주가 시즌 첫 승리를 챙기면서 리그 7위로 올라섰다.광주는 이날 전반 22분 대구의 '수트라이커' 김진혁에게 첫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30분 김주공의 득점을 시작으로 김종우의 역전골, 이한도의 헤딩 추가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엄원상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광주의 지단' 김종우의 활약도 돋보였다. 수원 삼성과 개막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종우는 이번 대구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결실을 맺었다. 전반 추가 시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역전 대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37분 터진 이한도의 헤딩골을 도운 것도 김종우였다.경기 후 김종우는 "동계 훈련에 팀 선수들이 합류한 시점이 늦어서 조직력이 빨리 올라오지 않았다. 그러나 경기 치르면서 하나가 된다고 느꼈고, 오늘 선수들끼리도 꼭 이겨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모두 한 마음으로 임했기에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이번 시즌 초반부터 활약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서는 "부상이 있어서 합류가 쉽지 않았다. 마음가짐부터 작년과 달랐고 올해는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게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이어 "K리그에서 골을 넣은지 너무 오랜만이다. 골 넣은 순간까지도 들어간 게 맞나 싶었다. 오랜만에 넣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부담감도 없지 않아 있었다. 오늘 골로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을 거 같다.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마지막 시상식에 서 보는 게 목표다. 오늘 1골 1도움을 올렸는데, 10골 10도움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김종우는 "홈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지만 끈끈하고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경기 전북전인데 우리도 할 수 있단 걸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21:07:46
[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 박진섭 감독이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FC서울은 1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에서 성남에 0-1로 패했다. 뼈아픈 패배였다. 서울은 전반 성남 압박에 고전했으나 후반 팀이 중심을 잡으며 공세를 퍼부었다. 박주영, 기성용, 나상호가 차례로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42분 기성용 핸드볼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PK)를 내줘 위기에 직면했다. 키커로 나선 뮬리치가 득점에 성공해 결국 서울은 0-1로 패했다.박진섭 감독은 "기회가 정말 많았지만 살리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PK를 내주는 등 아쉬움이 컸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였다"고 총평했다..센터백들의 빌드업이 아쉬웠다. 박진섭 감독은 "전반에는 불안했으나 후반에는 준수했다. 개선점이 분명히 있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방법을 강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술 변화는 계속해서 가져갔다. 후반에는 성남이 체력이 떨어져 꾸준히 공략했다. 마무리가 안돼 결과를 얻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강성진에 대해선 "기량 잘 드러냈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부족한 부분 발전하면 더 좋을 것 같다. 22세 이하(U-22) 카드는 강성진을 비롯해 특정 선수만 활용하지 않을 것이다. 여러 선수를 활용할 계획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기성용 핸드볼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박진섭 감독은 "대처가 부족하다. PK 허용 부분은 경기의 일부다. 개의치 않는다. 득점 못한 부분이 더욱 생각난다. 보완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중 경기를 치러 컨디션 체크가 필요한 것 같다. 향후 상황을 보고 기성용, 박주영 등 베테랑들을 기용할 것이다"고 하며 기자회견을 끝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21:05:14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광주FC가 대구 원정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첫 승을 챙겼다. 광주는 10일 저녁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에서 대구에 4-1 대승을 거뒀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대구는 정치인, 안용우, 세징야, 이진용, 박한빈, 츠바사, 황순민, 정태욱, 김재우, 김진혁, 최영은를 선발로 내세웠다. 광주는 엄원상, 이으뜸, 김종우, 이찬동, 김주공, 김원식, 이민기, 이한도, 한희훈, 이지훈, 윤보상으로 맞섰다.선제골은 대구의 목이었다.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혁이 윤보상 골키퍼가 쳐낸 공을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진혁은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그러나 대구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0분 김주공이 완벽한 왼발 컨트롤로 수비를 벗겨낸 뒤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7분 김종우가 정확한 오른발 슈팅을 꽂아넣으면서 경기를 뒤집었다.급해진 대구는 후반전에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세징야를 필두로 부지런히 광주 수비를 흔들었고, 많은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광주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하면서 오히려 역습 위기를 맞았다. 후반 37분 광주의 펠리페에게 슈팅 찬스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이어진 코너킥에서는 광주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7분 이한도가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다시 한 번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광주는 한 골을 더 뽑아내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 시간 엄지성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엄원상이 이를 골로 연결했다. 이로써 광주가 4-1 스코어로 대구를 제압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경기 결과]대구(1): 김진혁(전22)광주(4): 김주공(전30), 김종우(전47), 이한도(후37), 엄원상(후48)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20:54:52
[인터풋볼=성남] 정지훈 기자= 레이저 슈팅은 골대에 막혔고, 이후에는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FC서울의 캡틴 기성용이 성남전에서 K리그 복귀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아쉬움을 남겼다.FC서울은 1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에서 성남FC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서울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며 남겼고, 성남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서울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개막을 앞두고 '캡틴' 기성용의 성폭행 의혹이 터졌지만 지난 수원FC전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살아났고, 특히 기성용이 완벽한 택배 패스로 도움까지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기성용이 이번 성남전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중원 구성은 조금 바뀌었다. 오스마르가 빠지고, 한찬희가 투입되며 기동력을 조금은 높였다. 기성용이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전체적인 경기를 조율했고, 한찬희가 좀 더 높은 위치에서 패스 플레이를 펼쳤다.그러나 경기는 잘 풀리지 않았다. 서울은 성남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후방에서 패스 미스가 자주 나왔고, 전체적인 주도권을 내줬다. 기성용도 상대의 압박에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전반 35분 기성용이 강한 압박에 볼을 뺏겼고, 이후 박용지가 결정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주도권을 뺏긴 서울이 후반 11분 박정빈과 조영욱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이때부터 찬스를 만들었다. 답답한 흐름에서 기성용이 직접 공격의 활로를 되찾았다. 후반 18분 고광민의 패스를 받은 기성용이 중앙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기성용이 이번에는 장기인 롱패스로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30분 중원에서 기성용이 다시 한 번 정확한 롱패스를 연결했고, 나상호가 받아 빠른 패스를 시도했다. 이것을 박주영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살짝 빗나갔다.경기를 잘 풀던 기성용이 치명적인 실수로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후반 42분 기성용이 자신의 진영에서 핸드볼을 파울을 범했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후 키커로 나선 뮬리치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기성용의 입장에서는 아쉬운 경기였다. 지난 수원FC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회심의 슈팅은 골대에 막혔다. 여기에 페널티킥까지 내주면서 팀의 패배를 바라만 봐야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20:53:20
[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성남FC와 FC서울이 공방전 속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성남FC는 1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에서 FC서울에 1-0으로 승리했다. 성남은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선발 명단] '뮬리치 벤치' 성남vs'기성용-나상호 선발' 서울성남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용지, 강재우가 투톱을 이뤘고 좌우 윙백은 서보민, 이태희가 출전했다. 중원은 이규성, 이종성, 김민혁이 구성했고 3백은 안영규, 마상훈, 이창용이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영광이 꼈다. 홍시후, 뮬리치, 권순형, 이재원, 최지묵, 이시영, 김근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이에 맞서는 서울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박주영이 원톱에, 나상호, 팔로세비치, 강성진이 2선에 위치했다. 중원은 기성용, 한찬희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고광민, 김원균, 황현수, 김진야가 포함됐고 최후방은 양한빈이 지켰다. 정한민, 박정빈, 조영욱, 윤종규, 홍준호, 유상훈은 벤치에 앉았다.[전반전] 성남 거센 압박 속 0-0포문은 성남이 열었다. 전반 8분 강재우부터 시작된 공격 전개가 박용지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양한빈에 막혔다. 전반 10분 강재우의 슈팅도 수비에 맞고 무위에 그쳤다. 전반 19분 이규성이 압박을 통해 기성용에게 공을 뺏은 뒤 박용지에게 보냈다. 박용지는 슈팅으로 연결하는데 성공했으나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전반 25분 이규성 슈팅은 양한빈 정면으로 향했다.성남은 전반 31분 마상훈이 부상을 당해 최지묵이 급하게 투입했다. 성남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35분 강재우가 공 소유권을 가져오며 공격을 전개했고 혼전 상황 속 박용지 슈팅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골대에 맞으며 득점이 되지 않았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후반전] 서울 공세 고전한 성남, 뮬리치 PK골로 승리성남은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창용이 결정적 헤더를 기록했다. 그러나 양한빈 선방에 막혀 득점이 무산됐다. 서울의 반격이 이어졌다. 후반 10분 강성진이 왼발로 슈팅을 보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서울은 조영욱, 박정빈을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성남은 뮬리치, 홍시후를 투입해 대응했다.후반 13분 나상호가 성남 수비를 흔든 뒤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영광을 뚫지 못했다. 후반 17분 기성용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맞고 밖으로 나갔다. 후반 26분 박정빈의 슈팅은 김영광 품에 안겼다. 후반 30분 기성용 패스를 받은 나상호가 중앙에 연결했고 박주영이 발에 맞췄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성남은 후반 42분 기성용 핸드볼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뮬리치가 성공하며 성남이 선제골을 넣었다. 성남은 곧바로 권순형을 넣어 중원의 숫자를 늘려 안정화를 추구했다. 서울은 홍준호 최전방 카드를 선택해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고 성남이 승리를 거뒀다.[경기결과]성남FC(0) : 뮬리치(후 42분)FC서울(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20:50:47
[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2003년생' 강성진이 선발로 나서며 K리그1에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FC서울은 1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에서 성남FC에 0-1로 패했다. 서울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박주영이 원톱에, 나상호, 팔로세비치, 강성진이 2선에 위치했다. 중원은 기성용, 한찬희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고광민, 김원균, 황현수, 김진야가 포함됐고 최후방은 양한빈이 지켰다. 정한민, 박정빈, 조영욱, 윤종규, 홍준호, 유상훈은 벤치에 앉았다.22세 이하(U-22) 자원으로 '2003년생' 강성진이 깜짝 낙점 받았다. 강성진은 서울 구단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은 선수다. 고교 2학년이었던 지난 해 K리그 주니어 권역리그에서 10경기 11득점을 올리며 권역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린 강성진은,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서 선정한 2020년 20세 이하 전세계 축구 유망주 24인 중에 1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사전 기자회견에서 박진섭 감독은 "동계훈련 때부터 강성진은 함께 했다. 기본 기량이 출중하다.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이 이를 증명한다. 서울 공격에 좋은 옵션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강성진은 경기 출전만으로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17세 11개월 12일의 나이로 선발로 나서며 K리그1 출범 이후 최연소 출장자 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 보유자인 당시 수원삼성의 오현규(18세 14일)였다. 프로축구 통산 최연소 출전 기록은 2002년 안양LG 소속 한동원으로 16세 25일에 리그 경기를 치렀다.강성진은 초반 성남 압박에 밀려 제대로 존재감을 뽐내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40분 팔로세비치 향한 날카로운 로빙 패스로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강성진은 후반전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후반 10분 강성진이 왼발로 슈팅을 보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후 조영욱과 교체됐고 팀은 패했지만 강성진은 인상적인 데뷔전을 펼쳤다고 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20:50:47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여자친구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라이언 긱스 감독이 이번 3월 예정된 월드컵 예선전에서도 웨일스 대표팀을 지휘하지 않는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긱스가 이번 3월에도 웨일스 대표팀을 맡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맨유와 웨일스의 '전설' 긱스는 선수 커리어만 보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1991년 3월 프로에 입문한 긱스는 1993년 9월 UEFA 챔피언스리그에 첫 선을 보였다. 이후 매 시즌 꾸준히 활약하며 맨유에 수 차례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두 차례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다.그러나 사생활 문제로 명성에 먹칠하고 있다. 긱스는 본인 동생의 부인과 8년간 외도했던 사실이 2000년대 후반에 공개되어 큰 질타를 받았다. 긱스의 외도 스캔들은 십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꼬리표처럼 긱스를 따라다니고 있고, 이번 폭행으로 웨일스 감독직이 위태롭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사건은 지난해 11월 발생했다. 긱스는 그레이트맨체스터 주 솔퍼드 시워슬리에 있는 저택에서 여자 친구와 다툼을 벌였고, 상해를 입혀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후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긱스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웨일스 국가 대표팀 감독직은 잠시 내려놨다. 11월 A매치에 불참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3월 월드컵 예선전에서도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웨일스 축구협회는 10일 "긱스는 3월에 예정된 국제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는다. 로버트 페이지가 벨기에, 멕시코, 체코전를 상대로 팀을 이끌 것이다. 선수단은 오는 3월 15일에 발표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20:29:45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도균 감독은 수원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선언했다.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 2021'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개막 후 수원FC는 1무 1패로 다소 주춤한 상태지만 수원삼성은 2연승을 달리고 있다.김도균 감독은 "홈 첫 경기가 수원 더비라 기대가 되기도 하고, 설레지만 부담도 된다. 승리가 없어 첫 더비 경기를 승리해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번 경기 수원FC는 선발 명단에 변화가 많다. 이를 두고는 "이영재는 부상이고, 박주호는 일요일 경기를 위해 체력 안배다. 라스는 전략적으로 기용한 선수다. 우리가 상대의 배후 침투하는 모습이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신장도 좋지만 침투해서 볼을 맡는 만큼 3백의 배후를 노려볼 생각이다. 김건웅은 계속해서 수비에서 활약했는데, 오늘은 미드필더와 수비를 오가면서 경기를 하도록 주문했다"고 설명했다.김도균 감독은 1,2라운드에서 U22 자원들을 모두 일찍 교체하는 선택을 했다. 그 방향이 유지될 것인지 묻자 "이제 2경기를 했다. U22 기용 자원이 많지 않다. 이기혁은 가벼운 부상이 있다. 매 경기 선발로 내보면서 U22 선수들이 활약해주길 바라고 있다. 많이 뛰게 하고 싶다. 빨리 빼거나, 늦게 빼는 건 선수들의 경쟁 안에서 역할이 중요하다"고 답했다.수원FC은 개막 후 2경기에서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지만 1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2경기에서 1승이라도 했으면 수원 더비 부담이 덜했을 것이다. 그래도 선수들이 홈 첫 경기를 정신적으로 잘 준비했을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골 결정력 문제를 두고는 "단순히 해결하기 쉽지 않다. 선수들이 결정력이 떨어진다고 보지 않는다. 골은 언젠가 터질 것이다. 공격수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신감을 가지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원삼성의 강점인 중원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 묻자 "김민우, 한석종, 고승범이 경기를 좌지우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민우, 고승범의 공격적인 능력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한석종의 경기 조율에 대해서도 공격진에서 수비를 열심히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19:13:20
게임픽등록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EOS
파워볼
EOS 파워볼 5분 EOS 파워볼 5분
0회차
0분 00초 후 마감
메인픽
파워볼
Q
W
언더
E
오버
R
서브픽
일반볼
A
S
언더
D
오버
F
경험치
보유
등록
등록하기
등록
닫기
픽등록 가능 시간이 초과하였습니다.

신규가입

입찰권 100

지급 완료!
지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