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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가레스 베일의 맹활약에 태세전환에 나섰다. 베일에게 다시 돌아오라며 손짓을 건넸다.토트넘은 지난 8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리그 6위로 올라섰다.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케인이 포진했고 손흥민, 모우라, 베일이 그 뒤를 받쳤다. 윙크스,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구축했고 레길론,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도허티가 4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5분 모우라가 가로챈 공을 케인이 받아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베일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전반 막판 팰리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벤테케가 헤더로 마무리했다.토트넘이 후반 초반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4분 레길론의 크로스를 케인이 머리로 공을 중앙으로 보냈다. 이를 베일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3분 뒤 토트넘의 추가골이 나왔다. 도허티의 컷백을 받은 케인이 환상적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토트넘이 4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32분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지체 없이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이를 케인이 머리로 득점을 기록했다. 비디오판독(VAR)이 있었지만 온사이드가 선언됐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토트넘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베일은 자신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지난 볼프스베르거와의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부활의 날개짓을 펼친데 이어 리그 번리, 팰리스전에서 나란히 멀티골을 뽑아냈다. 앞서 베일은 18경기에서 4골 1도움으로 미진한 활약을 보였었다. 하지만 최근 활약도만 놓고 비교했을 땐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다. 4경기에서 6골 2도움이란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쌓은 베일은 어느덧 올 시즌 10골 3도움을 기록하게 됐다.베일의 달라진 모습에 레알 팬들이 반응했다. 레알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스타를 내던져버렸다. 왜 그가 라리가에서 벤치였는지 모르겠다", "클래스는 영원하다", "베일이 웃고 있으니 나도 행복하다", "지단이 왜 그를 사용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라며 베일을 그리워했다.그럴 수밖에 없다. 레알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로드리고, 마르코 아센시오, 에당 아자르의 올 시즌 모든 골을 합해야 베일의 골수와 같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9 18:5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망(PSG)에 네이마르와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요구할 전망이다.최근 음바페의 거취가 뜨겁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했던 시대의 뒤를 이어 차기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음바페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AS모나코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곧바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어린 나이에도 팀 내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지난 시즌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음바페는 UCL 10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터뜨렸다. 바이에른 뮌헨과 결승전에서는 침묵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구단 역사상 UCL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올 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리그1 23 경기에 출전해 18골 6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팀 내 또 다른 에이스인 네이마르가 부상 등의 여파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음바페만큼은 꾸준하게 모습을 드러내며 PSG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음바페는 2022년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레알 마드리드가 상황을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단은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PSG의 레오나르도 아라우호 단장은 "음바페와 재계약 협상이 진전됐다. 곧 결정이 날 것이다. 네이마르와도 대화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아스'는 "음바페는 PSG와의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3,500만 유로(약 474억 원)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다. 이 금액은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레알 측에도 원하는 수준이다"고 보도했다. 이를 주급으로 환산하면 약 10억 원에 육박한다.현재 PSG에서 이 정도 수준의 주급을 받고 있는 선수는 네이마르다. 이미 네이마르의 주급은 75만 유로(약 10억 1,400만 원)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아스'는 "PSG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연봉을 제시해야 음바페와 4~5년의 장기 재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9 18:3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과거 리즈 유나이티드와 미들즈브러에서 활약했던 노엘 웰런이 리버풀의 홈 6연패에 쓴 소리를 내뱉었다.리버풀은 지난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풀럼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43점으로 7위를 유지했다.전반 초반부터 풀럼이 리버풀을 거세게 압박했다. 전반 2분 만에 마자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다. 리버풀도 전반 14분 살라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풀럼 아이나의 수비에 막히며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했다.결국 풀럼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5분 살라가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레미나에 공을 빼앗겼고, 레미나의 강력한 슈팅이 그대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후반 들어 마네, 아놀드, 파비뉴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결국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이로써 리버풀은 홈 6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번리, 브라이튼, 맨체스터 시티, 에버턴, 첼시, 풀럼까지 모두 패배를 당하며 치욕을 맛봤다. 리그 기준 안필드에서 68경기 동안 패하지 않으며 '안방 불패'의 위용을 떨쳤던 리버풀은 최근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심지어 리그 홈 6연패는 창단 이후 처음이다. 앞서 리버풀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리버풀은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20시즌 EPL 우승을 거머쥐는 등 그야말로 '잘나가는 집안'이었다. 올 시즌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 이탈로 인해 큰 힘을 못 쓰고 있는 실정이다.어느덧 리그 순위는 8위까지 곤두박질 쳤다. 현재 순위는 유로파리그도 나설 수 없는 위치다. 이런 부진이 계속된다면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코칭스태프 모두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웰런은 리버풀의 현 상황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웰런은 9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부 선수들은 충분히 해냈다라고 느끼고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그는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리버풀은 해를 거듭할수록 계속해서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올 시즌은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다. 홈 6연패를 당한 일은 매우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리버풀 선수들은 이 치욕스러운 기록에 이름을 남기게 될 것이다. 물론 리그,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대단한 업적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선수들은 안일해졌고 매우 평범해졌다. 분명 옳지 않은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선수들은 현재 강인함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9 18:1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리미어리그(EPL) 최초 여성 부심인 시안 매시 앨리스가 자신이 어떻게 프리미어리그 부심으로 성장했는지를 되돌아봤다.앨리스는 2010년 선더랜드와 블랙풀의 EPL 경기에서 부심을 보면서 EPL에서 활동하게 된 첫 여성 부심이 됐다. 그 후 앨리스는 지금까지도 EPL 부심으로 활동하면서 팬들에게도 오프사이드를 잘 보는 심판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영국 여성 부심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참여해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10년 넘도록 EPL에서 부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8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와 인터뷰를 가졌다.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인식의 도전은 항상 존재해왔다. 마치 '여자들은 오프사이드 룰을 모른다' 혹은 '여성들은 축구가 무엇인지 모르기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은 항상 그래왔다. 그것이 내가 도전하고 싶은 고정관념"이라며 포부를 밝혔다.그녀는 자신이 EPL 여성 부심이라는 점에 자신감이 넘쳤다. 앨리스는 "난 남자 심판과 정확히 같은 시험과 도전을 경험했다. 축구는 모두를 위한 스포츠다. 체력은 항상 나에게 있어 도전이다. 내가 가장 잘해야 하는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서다"고 말했다.다만 앨리스에게도 쉽지 않은 시기가 있었다. 바로 출산이었다. 그때를 회상한 그녀는 "아이를 낳고 돌아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의사들은 내가 다시 심판으로 복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거대한 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다행히도 그녀는 축구협회와 프로경기심판기구의 지원을 받아 차근차근 심판으로 복귀했다.마지막으로 그녀는 "스포츠 여성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난 다른 심판들을 도울 수 있기를 원한다. 내 경력을 마치면 다음 세대 심판들과 스포츠 여성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한다. '심판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다른 여떤 여성들도 스스로에게 더 이상 묻지 말아야 할 질문이다"며 목소리를 냈다.앨리스가 이렇게 목소리를 낸 이유는 여전히 여성 심판을 깔보며, 비하하는 분위기가 영국에서도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앨리스도 2011년 '스카이 스포츠' 해설자에게 성차별적인 말을 들은 경험이 있다. 당시 해설진은 "여성들은 오프사이드 규정을 모른다", "누군가 그녀에게 가서 오프사이드에 대해 설명해줘야 한다"는 발언을 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9 17:5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최근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레스 베일(31)에 대한 신임을 드러냈다.토트넘은 8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리그 6위로 올라섰다.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케인이 포진했고 손흥민, 모우라, 베일이 그 뒤를 받쳤다. 윙크스,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구축했고 레길론,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도허티가 4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팰리스는 벤테케, 타운젠트, 케이힐, 쿠야테, 구이타 등으로 맞섰다.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5분 모우라가 가로챈 공을 케인이 받아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베일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전반 막판 팰리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벤테케가 헤더로 마무리했다.토트넘이 후반 초반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4분 레길론의 크로스를 케인이 머리로 공을 중앙으로 보냈다. 이를 베일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3분 뒤 토트넘의 추가골이 나왔다. 도허티의 컷백을 받은 케인이 환상적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토트넘이 4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32분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지체 없이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이를 케인이 머리로 득점을 기록했다. 비디오판독(VAR)이 있었지만 온사이드가 선언됐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토트넘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이날 선발 출전한 베일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뛰어난 활약에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베일에게 평점 9.8점을 부여했다. 케인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베일은 경기가 끝난 뒤 "정말 즐거웠다. 이것이 내가 토트넘으로 돌아온 이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베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으로 통해 7년 만에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는 부상 등으로 컨디션 조절에 차질을 빚었고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시즌이 끝나면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가능성까지 흘러나왔다.하지만 최근 상황이 달라졌다. 6경기에서 6골 3도움을 터뜨리며 반전을 예고한 베일이 임대 계약을 연장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피트 브룩 기자 역시 "베일이 더 잘하면 잘할수록 토트넘에 머물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고 언급했다.이런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이 베일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베일은 최근 뛰어난 활약에도 풀타임을 소화하지는 못하고 있다.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25분 교체 아웃됐다. 베일이 리그에서 가장 많이 뛰었던 경기는 지난 11월 초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78분 소화)전이었다.무리뉴 감독은 이에 대해 "우리는 베일의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래서 55~60분 정도만 출전시키려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대화를 나누고 있고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 중이다. 근육 피로를 느끼기 시작하면 바로 빼줄 계획이다"고 밝혔다.또한 "베일을 믿고 있다. 그는 우리에게 보너스를 가져다 준다. 그는 시즌 개막에 맞춰 출전할 수 없었다. 몇 달 만에 경기에 나서고 있다. 베일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출전시간 배분을) 신경써야 한다. 베일은 뛰어난 기량을 갖췄다. 아주 환상적이다"며 신뢰를 보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9 17:3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지난 시즌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가 매각 대상이 됐다. 몸값 역시 지난 시즌의 절반인 3,000만 파운드(약 470억 원)까지 곤두박질 쳤다.트라오레는 지난 시즌 울버햄튼이 배출한 히트상품이었다. 엄청난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을 선보여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다른 수비수들은 트라오레를 견제하기 위해 거친 파울을 범했다. 그럼에도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에 나서 4골 9도움을 올려 울버햄튼 호성적에 기여했다. 놀라운 것은 드리블 능력이었다. 엄청난 체구을 지녔음에도 속도가 매우 빨랐고 돌파 능력이 뛰어났다. 트라오레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드리블 성공 횟수가 5회나 될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측면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며 타팀 팬들에게 집중 관심 대상이 됐다. 이에 빅클럽들은 트라오레를 노렸지만 울버햄튼은 7,000만 파운드(약 1,091억원)를 원해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과 달리 트라오레의 활약은 미진하다. EPL 27경기에 나섰지만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도움도 1개에 불과하다. 경기당 드리블 성공 횟수는 4.2회로 여전하지만 정확도, 마무리가 부족해 상대에 큰 위협이 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라울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기에 트라오레의 역할을 중요했지만 기대 이하 모습으로 실망감을 안겼다.이에 따라 트라오레의 주가 역시 폭락하고 말았다. 더불어 울버햄튼 역시 그를 다른 팀에 내주고자 한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9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트라오레를 반값인 3,000만 파운드(약 470억 원)에 매각하고자 한다. 지난 시즌 7,000만 파운드에 비하면 대폭 인하 된 가격표다"라고 보도했다.매체는 "지난 1월 리즈 유나이티드가 트라오레에 관심을 표명했다. 그러나 결국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트라오레의 능력에 의구심을 품었다.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더 하락한 가격에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트라오레는 울버햄튼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이 체결되어 있다. 지난 해 10월, 구단과 주급이 인상 된 재계약 협상을 추진했으나 끝내 트라오레가 합의하지 않은 바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9 17:10: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커리어 하이를 쓰고 있는 손흥민의 2021년 발롱도르 순위는 어떻게 될까.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시간) 2021년 발롱도르를 미리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매체는 총 20위까지의 순위를 예측했는데, 손흥민은 18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커리어 하이를 달리고 있다. 지금까지의 기록은 무려 18골 16도움이다. 프리미어리그(EPL) 공격 포인트는 22개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 5대 리그 공격 포인트 순위에서도 손흥민은 TOP10에 포함될 정도로 그야말로 '인생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이에 '골닷컴'도 "토트넘은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했지만 일관성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초반부터 뛰어난 컨디션을 유지하며 2021년까지 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조세 무리뉴의 팀은 카라바오컵 결승전도 남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앞으로 손흥민은 발롱도르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경기를 많이 가질 것으로 보인다"며 손흥민을 18위로 선정한 이유를 발표했다.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매체인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며, 전 세계 각국 180여 명의 기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손흥민의 발롱도르 최고 순위는 2019년 22위다.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을 구단 최초로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오르게 한 일등공신이었다. 발롱도르 수상에서 손흥민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한 아시아인은 없다. 이번 시즌이 커리어 하이인 만큼 손흥민이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든다면 10위권 진입도 기대할 만하다.물론 해당 매체가 지정한 순위가 2021년 말까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시상식은 12월에 진행되기에 아직 투표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변수도 많다. 발롱도르 투표에 큰 영향을 주는 대회인 UCL도 끝나지 않았으며, 이번 여름에는 올림픽, 유로 2020 등 굵직한 메이저 대회들이 열려 새로운 스타가 등장할 수도 있는 노릇이다.현재로서 수상이 유력한 후보로 지목된 건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다. 특히 음바페는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의 안방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그 다음 후보로는 전 세계 최고의 9번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2, 바이에른 뮌헨)가 거론됐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6, 유벤투스)가 3위에 올랐으며, 메시는 4위에 머물렀다.사진=프랑스풋볼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9 16:45:02
[인터풋볼] '주말 예능'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함께 'EPL 풋볼라이브'도 돌아왔다. 매주 펼쳐지는 축구 전쟁, 바쁜 일정에 쫓기는 축구팬들을 위해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와 인터풋볼이 'EPL 풋볼라이브'를 통해 매 라운드 EPL의 경기 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한다. EPL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기록들, 여기에 시간 절약은 덤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도 임팩트 있는 '짤'을 독자 분들에게 제공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번리 1-1 아스널아스널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지만 자카의 어이없는 실수로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39분 레노, 자카로 이어지는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자카의 킥이 우드에 맞고 들어가 동점이 됐다. 아스널은 동점을 위해 분투했지만 번리 수비에 고전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낫다. 모든 비난의 화살은 자카를 향했다. 굉장히 황당한 실책이었다. 여럿 선택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공간을 향해 패스를 시도했다. 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시도하던 번리였기에 자카의 대처는 다소 아쉬웠다.자카의 실책은 비단 이번뿐만이 아니다. 2016-17시즌 이후 자카는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8차례나 범했다. 이는 EPL 필드 플레이어 중 최다 기록이다. 결국 자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개를 숙였다. 자카는 실책 이후의 사진과 함께 "실수해서 미안하다. 그러나 이것이 축구다. 모두가 느끼는 것처럼 나 또한 답답하다"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그러자 아스널 팬들은 "고개 들어", "다시 나아가자", "너 뒤엔 우리가 있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리버풀 0-1 풀럼안방 불패를 자랑했던 리버풀이 이제는 안방에서 종이호랑이가 됐다. 벌써 안필드에서 충격적인 6연패를 당하고 있다. 번리전 0-1 패배를 시작으로 연달아 쓴 맛을 보고 있다. 리그 기준 안필드에서 68경기 동안 패하지 않으며 '안방 불패'의 위용을 떨쳤던 리버풀은 최근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무엇보다 안방에서 공격의 예리함을 잃어버렸다. 리버풀은 2021년 들어 홈에서 단 한 골만 넣는데 그쳤다. 이 역시도 살라의 페널티킥 골이었다. 6경기에서 필드골이 없다. 리버풀이 자랑했던 '마누라(마네, 피르미누, 살라)' 라인의 부진이 아쉽다. 이들을 대체할 자원들의 활약도 미비한 상황이다.이날 친정팀의 패배를 접한 캐러거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지난 시즌 리버풀은 괴물 같은 정신력을 보유한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분명 그렇게 불릴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멍청이들 같다"며 선수들에 대해 맹비난을 가했다.클롭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반 다이크, 고메스, 마팁 등 수비수들이 줄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헨더슨 등 핵심 선수들도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있다. 리버풀의 이사진은 여전히 클롭 감독에게 믿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반전이 필요한 리버풀과 클롭이다.# 맨시티 0-2 맨유무리뉴 감독 밑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루크 쇼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2018-19시즌 맨유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됐으며, 이번 시즌에는 EPL 좌측 풀백 중 최고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쇼는 현재까지 EPL 수비수 중에서 가장 많은 찬스(50회)를 창출한 수비수다. 해당 기록은 EPL 전체로 놓고 봐도 8위에 해당될 정도로 대단한 기록이다.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쇼가 가장 잘한 경기가 바로 맨체스터 더비였다. 좌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한 쇼는 전술적 마크맨인 리야드 마레즈를 완벽히 묶었다. 공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역습 위주의 전술을 펼친 맨유는 좌측을 상당히 많이 이용했는데, 래쉬포드가 공을 잡으면 쇼는 성실한 오버래핑으로 상대 수비수들의 시선을 교란시켰다.쇼가 가장 빛났던 장면은 후반 5분에 나왔다. 딘 헨더슨이 던져준 공을 잡은 쇼는 맨시티 진영으로 드리블을 시작했다. 래쉬포드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뒤 간결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에 '스쿼카'는 "맨시티를 상대로 한 맨유의 승리에서 최고의 선수는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아닌 쇼였다. 주앙 칸셀루도 이번 시즌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지만 쇼와 래쉬포드의 공격으로 인해 맨시티에 긍정적인 힘을 주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토트넘 4-1 팰리스가레스 베일이 '축신'으로 돌아왔다. 이날 선발 출전한 베일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뛰어난 활약에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베일에게 평점 9.8점을 부여했다. 케인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베일은 최근 6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경기 종료 후 베일은 "정말 즐거웠다. 이것이 내가 토트넘에 돌아온 이유다. 공격수들 모두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우리는 자신감을 되찾았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또한 케인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환상적이다. 케인은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줄곧 한결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고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그와 함께 뛰어 정말 기쁘다"고 평가했다. 이날 베일의 2골 모두 케인의 어시스트로 기록됐다.최근 활약에 토트넘 잔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6경기에서 6골 3도움을 터뜨리며 반전을 예고한 베일이 임대 계약을 연장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피트 브룩 기자 역시 "베일이 더 잘하면 잘할수록 토트넘에 머물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첼시 2-0 에버턴4위권 경쟁에 있어 중요한 경기였지만 승부는 다소 일방적이었다. 첼시는 전반 31분 마르코스 알론소가 크로스를 올렸고, 카이 하베르츠가 날린 슈팅은 에버턴 수비수에 맞고 자책골로 기록됐다. 이후에는 조던 픽포드의 선방쇼가 이어졌다. 하지만 픽포드도 후반 19분 하베르츠에게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조르지뉴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첼시가 완승을 거뒀다.경기후 축구 통계 매체 'OPTA'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첼시로 부임한 뒤 열린 첫 홈경기에서 5번 연속 무실점 경기를 달성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지금까지도 짠물수비의 대명사로 불리는 2004-05시즌 조세 무리뉴의 첼시도 세우지 못한 기록이다. 이에 투헬 감독은 "그건 열망에 관련된 것이다. 수비는 노력에도 관련이 있다. 때때로 중원을 방어하는 게 필요하다. 신뢰, 용기, 믿음을 토대로 선수들은 동료를 도와야 한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투헬의 첼시는 수비적으로는 거의 완벽한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11경기 8승 3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단 2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투헬 감독이 첼시로 온 뒤에는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보다도 수비력이 뛰어나다. 다만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같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점은 아쉽고, 큰 이적료를 주고 영입한 베르너의 득점이 필요한 시점이다.# 웨스트햄 2-0 리즈린가드가 웨스트햄 임대 후 확실하게 부활했다. 이날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서 첫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밀어 넣었다. 이날 린가드는 2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점도 긍정적이었다.특히 린가드는 웨스트햄 입단 후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고 치른 EPL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터뜨렸다. 어느새 팀 내 득점 4위까지 올라섰다. 특히 린가드가 맨유 소속으로 치른 마지막 38경기에서 넣은 골이 총 4골이었다.맨유 유소년 팀 출신인 린가드는 2014-15시즌 이후 서서히 출전 기회를 늘려갔지만 기대 만큼의 성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결국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주전 자리를 얻지 못했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지난 1월 웨스트햄에 입대로 합류했다.이적 직후였던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곧바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린가드는 데뷔전 멀티골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최근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 바 있다. 이러한 활약에 원소속팀 맨유도 린가드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다음 시즌 그를 복귀시켜 활용할 계획을 염두하고 있다. 매각하더라도 2,000만 파운드(약 315억 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하는 팀이 있을 경우에만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주의 이슈: 손흥민+케인, EPL의 새 역사를 썼다손흥민과 케인이 새 역사를 썼다. 올 시즌 14번째 득점을 합작하며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 골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까지는 블랙번 로버스의 앨런 시어러, 크리스 서튼(13골)와 동률을 이루고 있었다.이제 EPL 역사상 최고에 도전한다. 현재 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총 34골을 합작했다. 역대 2위다. 해당 부문 최고 기록은 첼시에서 활약했던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록바(36골)가 갖고 있다. 이제 단 2골 밖에 남지 않았다. 아직 11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올 시즌 안에 또 다른 역사를 쓸 수 있을 전망이다.대단한 활약에 현지 매체들도 찬사를 보냈다. 영국 '더선'은 "손흥민과 케인 듀오는 지난 팰리스전을 통해 EPL에서 가장 위협적인 듀오가 됐다. 이들은 현재 리그에서 각각 13골, 16골을 터뜨리고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주의 하이라이트: 'L의 의지' 모우라, 토트넘 상승세의 숨은 주역토트넘 상승세의 숨은 주역은 모우라다. 모우라는 2선 중앙에 위치해 공격진을 지원했다. 슈팅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강도 높은 압박으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몰아세우며 공 소유권을 회복했다. 공격 전개는 물론 수비 지원도 계속됐다. 모우라는 드리블 성공 1회, 피파울 2회, 태클 5회, 인터셉트 3회 등을 기록해 힘을 실었다.영국 '풋볼런던'은 "경합에서 승리하며 케인이 선제골을 기록하는 것에 큰 도움을 줬다. 지치지 않고 경기장 전반을 뛰어다녔고 공수 전환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기여도가 굉장히 높았다"며 평점 7점을 줬다. 이어 "모우라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왜 자신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켜야 하는지 증명하고 있다"고 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9 16:30:02
사진=수원FC[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수원FC가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26)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수원FC는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박지수 임대 영입를 공식화했다. 박지수는 "패기 넘치는 수원FC에서 2년만의 K리그 복귀를 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 멋진 경기로 수원 팬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박지수는 대기만성형 수비수다.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프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인천에서는 단 1경기도 못 치르지 못한 뒤 계약이 만료됐고, FC의정부에 입단해 제기에 도전했다. 이후 2015년 경남FC에 입단하면서 K리그 무대에 발을 디뎠다. 이후 핵심 선수로 성장하면서 2017 K리그2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지수는 경남을 K리그1 승격으로 이끌었고, K리그1에서도 적응기 없이 리그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파울로 벤투 감독의 눈에 들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데뷔전까지 치렀다. 광저우 헝다로 이적한 뒤에도 박지수는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국내 복귀를 선택한 박지수는 임대로 수원FC에 합류했다.이번 시즌 폭풍 영입에 나선 수원FC는 박주호, 정동호, 윤영선 등 굵직한 수비수들을 품으며 수비 보강에 힘썼다. 여기에 더해 박지수까지 영입하며 더욱 막강한 수비진을 구축하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9 16:27:24
[인터풋볼=광화문] 이현호 기자 = "EPL 등 해외 선진리그를 참고해 K리그만의 정체성을 구축했습니다."눈높이가 높아진 시청자들의 수준에 맞춰 K리그 중계방송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21시즌부터 모든 방송사가 같은 그래픽, 자막 디자인을 이용해 K리그만의 중계 색깔을 입히기 시작했다. 이젠 어느 채널을 틀어도 "아 K리그 중계구나"라고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과거 K리그 중계화면을 보면 각 방송사마다 서로 다른 그래픽 및 자막을 입혀 개성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중구난방식 중계화면'라는 비판이 꼬리를 물었다. 간혹 구단 엠블럼이나 선수 정보 자막에 오류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에 K리그 시청자들은 하나로 통일된 그래픽을 요구해왔다.모두의 염원이 드디어 이뤄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해외 선진리그, 월드컵 및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대회는 각 대회의 정체성을 반영한 그래픽을 중계화면에 적극 사용하고 있다"며 "K리그도 이번 시즌부터 정체성을 입힌 이미지로 중계방송 품질을 상향평준화 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그 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탈리아 세리에A를 보여줬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전 세계 모든 중계 방송사가 통일된 그래픽과 자막을 사용한다. 양 팀 정보를 잘 모르는 시청자도 중계화면 그래픽만 보면 "아 챔피언스리그 중계구나"라고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별 모양의 챔피언스리그 로고, 푸른색 자막과 그래픽이 이 대회의 정체성을 드러낸다.이 그래픽을 보면 누구나 챔피언스리그를 떠올릴 수 있다. ⓒSPOTV 중계화면2021시즌부터 모든 K리그 방송사가 동일한 그래픽을 활용한다.EPL은 최근 대회 로고를 변경했다. 기존에는 복잡한 디자인의 사자 그래픽이었으나 현재는 한층 심플해진 그래픽으로 바뀌었다. 메인 색상은 보라색이다. EPL 경기를 영국에서 보든, 한국에서 보든 동일한 그래픽을 접하게 된다. 이탈리아 세리에A도 현대화 흐름에 맞춰 모든 중계 그래픽을 통일시켰다.연맹 뉴미디어 담당자는 "해외 여러 리그 중에서도 특히 EPL과 세리에A를 참고했다. K리그 신규 엠블럼과 그래픽 등 시각적인 이미지를 중계화면에 적극 활용했다. 이젠 K리그1과 K리그2를 중계하는 모든 방송사가 같은 그래픽, 자막을 사용한다. ㅇ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배포했다"고 설명했다.여기에 K리그만의 독특한 자막도 추가했다. 올 시즌에 한해 K리그1에서는 교체 인원을 최대 5장까지 활용할 수 있다. U-22 선수 출전 여부에 따라 교체 횟수가 달라진다. 연맹은 시청자들이 각 팀의 교체 횟수를 단번에 인지할 수 있도록 중계화면 좌측 상단에 교체 횟수를 알리는 그래픽을 삽입했다. 예들 들어 인천-대구 경기 화면을 보면 각 팀 이름 옆에 하얀색 점이 세로로 나열되어 있는데 이는 시청 시점까지 진행된 교체 횟수를 알려준다. 점이 5개면 교체 5회를 모두 사용했다는 의미다.이외에도 선발 라인업 소개에서 U-22 선수 옆에는 Ⓤ 자막이 붙는다. 또한 포메이션 소개, 선수 정보 자막, 리플레이 전환 화면에 모두 동일한 그래픽이 들어간다. 리플레이 장면에서는 K리그 엠블럼의 'K'를 형상화한 독특한 트랜지션(화면 전환 효과)도 추가했다.연맹 관계자는 "K리그 고유의 폰트, 각 팀 별 고정 색상값을 모두 정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혼동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그래픽이 수년간 유지되어 K리그 정체성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기대하면서 "해외로 송출되는 K리그 중계화면에도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부연했다.좌측 상단 자막을 통해 교체 횟수를 알 수 있다. 흰 점이 5개면 교체 5장을 모두 썼다는 뜻이다.해외로 송출되는 K리그 중계화면에도 U-22세 선수 옆에 Ⓤ 자막이 붙어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9 16: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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