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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성남] 신동훈 기자= 지난 시즌 화제를 끌었던 김남일 감독의 올블랙 정장 징크스가 올해도 통했다.성남FC는 1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에서 FC서울에 1-0으로 승리했다. 성남은 이날 승리로 리그 첫 득점과 첫 승을 동시에 일궈냈다.성남은 전반 초반 적극적인 모습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박용지가 전반 8분, 전반 19분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마상훈이 부상을 당해 최지묵과 교체되는 상황도 있었다. 전반 35분 박용지의 결정적 슈팅은 골대에 맞았다. 후반 5분 이창용의 헤더도 골문을 벗어났다. 성남은 뮬리치, 홍시후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하지만 서울 공세에 고전했다. 지속적으로 슈팅을 허용하며 위기에 직면했다. 후반 17분 기성용 중거리 슈팅은 골대에 맞았고 후반 30분 박주영의 결정적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성남은 제대로 된 슈팅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뮬리치가 페널티킥(PK) 골을 넣어 리드를 잡았고 결국 경기에서 승리했다.이날 김남일 감독은 그동안 항상 유지해온 트레이닝복이 아닌 정장을 입고 왔다. 사전기자회견에서 "정장을 입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 코치들이 양복을 추천해서 입었다"고 전했다. 별다른 목적이 없다고 밝혔으나 승리 기운을 얻기 위해서 입은 것으로 추정됐다.김남일 감독은 지난 시즌 감독 데뷔전을 치를 때부터 올블랙 정장을 고수했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검은 양복을 보고 팬들은 "K-시메오네, 까치 군단 두목"이라는 별칭을 지어줬다. 성적도 좋았다. 성남은 4월 무패를 기록하며 돌풍을 보였고 김남일 감독은 이달의 감독상까지 수상했다. 오늘 경기에서 입은 정장을 1년전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입었다. 당시 성남은 1-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에는 홈이었으나 점수는 1-0으로 같았다. 김남일 감독의 독특한 징크스가 통하는 순간으로 보였다. 김남일 감독은 "지난 시즌과 달리 홈에서 빠르게 첫 승을 거둬 기쁘다. 전반전 준비한대로 경기가 잘 풀렸다. 후반에는 체력적으로 고전했지만 결국 승리하는데 성공했다. 빌드업 강점인 서울을 상대로 전방 압박을 펼친 것이 승리 원동력이었다"고 말하며 승리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08:3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16강에서 고개를 숙였다.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도 일찌감치 도전을 마무리했다.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망(PSG)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총합 스코어 2-5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부터 PSG를 압박했다. 하지만 선제골의 몫은 PSG였다. 전반 30분 이카르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음바페가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37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 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메시의 킥은 나바스 골키퍼의 몸에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대패하며 8강에 그친 뒤 다시 한번 UCL 토너먼트에서 조기탈락하게 됐다. 특히 메시의 페널티킥 실축이 두고두고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7분 환상적인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던 메시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기회를 놓쳤다.만약 이 골이 들어갔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가 전반을 2-1로 마무리했다면 후반에 두 골만 더 넣어도 총합스코어 5-5 동률을 이뤄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메시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특히 메시와 호날두가 동시에 8강 진출에 실패한 것은 2005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호날두는 지난 10일(한국시간) 포르투와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유벤투스가 3-2로 승리를 거둔 경기였지만 최종 합계에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포르투가 8강에 올랐다. 당시 호날두는 키에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분전했지만 연장 후반 올리베이라의 프리킥 골 장면에서 슈팅 직전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엄청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최근 10년 넘게 축구계를 양분했던 메시와 호날두는 올 시즌 아쉽게 UCL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08:23:4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서울이랜드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전남드래곤즈를 잠실 주경기장으로 불러들인다.서울 이랜드는 창단 이후 최고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다. 우승 후보인 부산과 김천 상무를 상대로 각각 3골, 4골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서울이랜드는 '절대 1강'이라 평가 받는 김천상무와의 홈 개막전에서 김진환-베네가스(2골)-김정환으로 이어지는 골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베네가스는 이날 K리그 데뷔골에 이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에 베네가스는 라운드 MVP에 선정되었고, 김선민, 이인재, 장윤호, 황태현도 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서울 이랜드 FC는 2주 연속 베스트 팀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냈다.3라운드에서 맞붙는 전남은 서울 이랜드와 2020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상대다. 당시 경기는 1 대 1로 마무리되었고, 두 팀 모두 승격 플레이오프 문턱에서 좌절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우승, 승격 후보 이름이 거론될 때 서울 이랜드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부산과 김천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K리그2 판도를 흔들어 놓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단 2경기 만에 우승, 승격 후보로 평가받고 있지만 사령탑인 정정용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정정용 감독은 "절대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조심해야 한다. 내실을 다지는 단계다. 어려운 시기가 올 텐데, 그 순간을 최대한 짧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도 이런 분위기가 계속 갔으면 좋겠다"며 '방심은 금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지난 시즌 서울 이랜드가 기록한 최대 연승은 2연승에 불과했다. 2021시즌 개막 2경기 만에 지난 시즌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승에 ㄷ해 정정용 감독은 "연승을 기록한다면 선수들 스스로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자신감이 붙으면 어느 순간 터진다. 위닝 멘탈리티도 자연스럽게 갖출 수 있다. 결과적으로 선수들의 자신감과 퀄리티가 올라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가 기록한 최대 연승은 2015시즌, 2016시즌 기록했던 6연승이다.2021시즌 3라운드 전남전을 즐길 수 있는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구단 전화(02-3431-5470) 및 공식 SNS를 통해 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08:09:09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파리생제르망(PSG)이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 전 팬들의 행동이 화제를 모았다.PSG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PSG는 총합 스코어 5-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음바페, 이카르디, 드락슬러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베라티, 파레데스, 게예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쿠르자와, 킴펨베, 마르퀴뇨스, 플로렌지가 구성했고 나바스가 골문을 지켰다.이에 맞선 바르셀로나도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메시, 그리즈만, 뎀벨레가 3톱으로 나섰고 페드리, 부스케츠, 더 용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알바, 랑글레, 밍구에사, 데스트가 책임졌고 테어 슈테겐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PSG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0분 이카르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음바페가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37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 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메시의 킥은 나바스 골키퍼의 몸에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 이로써 PSG는 1차전 4-1 대승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CL 결승 무대에 진출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패하며 아쉽게 준결승에 그친 PSG는 다시 한번 우승의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됐다.기분 좋은 승리였다. 하지만 경기 전 팬들의 돌발행동이 화제를 모았다.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프랑스의 로빈 바이너 기자는 "PSG의 팬들은 한밤중에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묵는 호텔 앞에서 폭죽놀이를 하고 있다. 이는 3주 전 바르셀로나 팬들이 했던 행동에 대한 대답이다"고 전했다. 16강 1차전 당시 바르셀로나 홈팬들이 먼저 PSG 선수들의 숙소 앞에서 불꽃놀이를 하며 피해를 줬고, 이를 보복하기 위해 이번 일을 계획한 셈이다. PSG팬들은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자고 있는 새벽 4시에 폭죽을 터뜨리며 단잠을 방해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07:56:46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수원삼성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예상 가능한 팀이 되면 안된다.수원삼성은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1' 3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수원삼성은 개막 후 무패행진(2승 1무)을 이어갔다.수원삼성은 이번 시즌 선수단에 큰 변화가 없었던 팀 중 하나다. 이는 시즌을 앞둔 동계훈련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력 변화가 큰 다른 팀들이 플랜A를 어떻게 만들지를 고민하는 시간에, 수원삼성은 플랜A를 완성시키는 데에만 신경쓸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원삼성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 8강 성과를 내면서 선수들이 박건하 감독의 축구에 대한 자신감까지 얻은 상태였다.효과는 곧바로 나타나고 있다. 박건하 감독의 색채가 시간이 지나면서 팀에 제대로 뿌리가 내리는 모습이다. 김민우, 한석종, 고승범으로 이어지는 중원은 탄탄했고, 김태환과 이기제가 측면에서 주는 변주로 인해 공격 과정도 잘 풀 수 있었다. 고질병이었던 후반 실점도 요즘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플랜A가 더욱 강해진 수원삼성 앞에 전력 변화가 컸던 광주FC와 성남FC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하지만 조직력으로 팀의 전력을 끌어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다. 앞으로 다른 팀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조직력이 잡혀갈 것이며, 전력 보강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에 비해 수원삼성은 제리치, 니콜라오를 제외하면 큰 보강이 없었기에 영입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없는 상태다. 베스트 일레븐도 빠르게 정해진 만큼 상대 팀들이 앞으로 전력을 분석하기에도 용이해질 수 있다.플랜A가 계속해서 잘 통한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매번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누구도 할 수 없다. 실제로 이번 경기가 그랬다. 수원삼성도 위협적인 기회가 있었지만 그만큼 수원FC에 찬스를 많이 내줬다. 슈팅 숫자도 12-17로 밀렸다. 수원FC 선수들의 마무리가 좋았다면 실점할 수 있는 장면도 많았다.수원FC는 김민우, 고승범이 공격적으로 전진할 때 나오는 빈 공간을 한승규를 비롯한 2선 선수들을 이용해 잘 공략했고, 수원삼성의 자랑하는 중원조합을 흔들었다. 후반전 박건하 감독이 포메이션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면 더욱 수비적으로 흔들렸을 가능성이 크다. 0-0 무승부를 거뒀지만 분명 아쉬운 경기력이었다.이미 박건하 감독의 플랜A는 어느 정도 정상궤도에 올랐다는 평이 많다. 이는 반대로 해석하면 경기력이 좋아질 여지가 적다는 뜻이기도 하다. 물론 아직 수원삼성은 제리치와 니콜라오, 헨리 등 외국인 선수들이 가세하지 않는 전력이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처럼 플랜A가 막힐 때를 대비해서 플랜B, 나아가서는 플랜C까지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 수원삼성이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07:1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바르셀로나가 결국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메시는 동점골을 넣었지만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쉬움을 삼켰다.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망(PSG)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총합 스코어 2-5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메시, 그리즈만, 뎀벨레가 3톱으로 나섰고 페드리, 부스케츠, 더 용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알바, 랑글레, 밍구에사, 데스트가 책임졌고 테어 슈테겐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이에 맞선 홈팀  PSG도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음바페, 이카르디, 드락슬러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베라티, 파레데스, 게예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쿠르자와, 킴펨베, 마르퀴뇨스, 플로렌지가 구성했고 나바스가 골문을 지켰다.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부터 PSG를 압박했다. 전반 18분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나바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23분에는 데스트의 강력한 슈팅이 나바스 골키퍼의 손에 걸린 뒤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어 1분 뒤 뎀벨레의 땅볼 크로스는 메시의 발 끝에 걸리지 못했다. PSG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0분 랑글레가 수비 과정에서 이카르디의 뒤꿈치를 밟았고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가 교체를 단행했다. 전반 35분 밍구에사를 빼고 피르포를 투입했다. 바르셀로나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37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 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메시의 킥은 나바스 골키퍼의 몸에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PSG가 변화를 가져갔다. 쿠르자와를 대신해 디알로를 투입했다. PSG가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드락슬러, 게예를 빼고 디 마리아, 다닐루를 출전시켰다. 바르셀로나도 공격적인 변화를 꾀했다. 후반 21분 데스트를 대신해 트린캉을 투입했다.PSG가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31분 플로렌지를 빼고 다그바를 출전시켰다. 바르셀로나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4분 뎀벨레, 페드리, 부스케츠를 대신해 브레이스웨이트, 피아니치, 모리바를 투입했다. PSG는 후반 38분 베라티를 빼고 하피냐를 투입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PSG(1) : 음바페(전반 31분 PK)바르셀로나(1) : 메시(전반 37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06:53: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버풀이 살라, 마네의 연속골에 힘입어 RB라이프치히를 잡아냈다. 황희찬은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리버풀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RB라이프치히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던 리버풀은 총합 스코어 4-0으로 8강에 올랐다.이날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마네, 조타, 살라가 포진했고 바이날둠, 파비뉴, 티아고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로버트슨, 카박, 필립스, 아놀드가 짝을 이뤘고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다.이에 맞선 라이프치히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포르스베리와 포울센이 투톱으로 나섰고 은쿤쿠, 자비처, 캄플, 올모, 아담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클로스터만, 우파메카노, 무키엘레가 구성했고 굴라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리버풀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5분 살라가 페널티 박스 안까지 공을 몰고 간 뒤 시도한 슈팅은 굴라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마네, 살라가 골문을 노렸지만 결국 마지막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라이프치히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2분 올모, 은쿤쿠를 거쳐 자비처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결국 양 팀의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라이프치히가 변화를 가져갔다. 캄플을 빼고 쇠를로스를 투입했다. 리버풀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9분 마네의 패스가 조타를 거쳐 살라에게 연결됐지만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라이프치히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15분 포울센, 포르스베리를 대신해 황희찬, 클루이베르트를 출전시켰다. 라이프치히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20분 황희찬의 크로스가 쇠를로스에게 연결됐지만 회심의 헤더는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리버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6분 역습에 나선 리버풀은 마네, 조타를 거쳐 살라에게 공이 연결됐다. 살라는 우파메카노를 제친 뒤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곧바로 리버풀은 조타, 티아고를 빼고 오리기, 케이타를 투입했다. 라이프치히 역시 올모를 대신해 아이다라를 출전시켰다.불과 3분 만에 리버풀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29분 오리기의 크로스를 마네가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리버풀은 후반 36분 바이날둠을 빼고 밀너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44분에는 로버트슨, 마네를 대신해 치미카스, 체임벌린을 투입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리버풀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리버풀(2) : 살라(후반 26분), 마네(후반 29분)RB라이프치히(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06:50:20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수원FC가 필드골이 없어 고민에 빠졌다.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1' 3라운드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수원FC는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다음 경기로 미뤘다.이번 경기를 앞두고 여론은 조심스럽게 수원삼성의 승리를 점쳤다. 수원삼성은 개막 후 2연승을 달리고 있었고, K리그1에서 유일한 무실점 팀이었기 때문. 반면 수원FC의 성적은 1무 1패였고, 공수 모두에 있어서 아직 완성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양동현, 박지수 등 핵심 선수 부상도 있었다.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수원FC가 우세했다. 초반에는 수원삼성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수원FC는 금세 분위기를 가져왔고, 상대를 계속해서 위협했다. 전반전 슈팅 숫자는 6-0으로 수원FC가 압도했다. 경기 후 박건하 수원삼성 감독도 "전반전은 수원FC가 미드필더와 수비진 사이를 잘 공략하면서 수비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말했을 정도.후반에도 흐름은 비등비등했지만 수원FC의 기회가 더욱 많았다. 후반전에도 11개의 슈팅이 나왔지만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김도균 수원FC 감독도 "많은 찬스가 있었는데, 결정짓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평했다.결국 수원FC의 득점 기록은 3경기 1골. 그마저도 페널티킥 득점으로 아직까지 필드골이 없다. 3라운드까지 시도한 슈팅만 합쳐도 42개다. 답답한 건 김 감독도 마찬가지. "이기지 못한 것보다 필드골이 없다는 점이 감독 입장에서 답답하다. 다음 경기에서는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문제를 두고 김 감독은 "이번 시즌에는 양동현, 라스, 빅터 등의 선수들에게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현재 수원FC는 1선에서의 마무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주전 공격수 양동현은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장에서 볼 수 없고, 백업 스트라이커인 라스는 아직 경기력이 온전치 않다.골 결정력은 선수 기량에 많이 달려있다고 말한 김도균 감독의 말처럼 마무리에서 아쉬운 건 감독으로선 어찌할 수 없는 도리가 없는 부분이다. 선수들의 개인 역량에 맡길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결국 답은 2선이다. 더욱이 2선은 이번 겨울 수원FC가 가장 많은 공을 들여 영입한 곳이다. 한승규, 이영재, 무릴로, 김호남, 나성은, 정충근, 김승준 그리고 빅터까지 자원의 폭과 실력 모두 좋다.물론 아직까지는 새로운 선수들의 손발이 완벽히 맞아가는 모습은 아니다. 수원삼성전에서도 공격을 진행할 때 삐걱거림이 존재했다. 하지만 문전 앞 마무리는 온전히 다른 문제다. 수원FC가 새롭게 데려온 선수들의 기량이 K리그에서 뒤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주전 스트라이커 양동현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2선 선수들이 김도균 감독의 부담감을 덜어줘야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06:20:02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의 안일한 수비 태도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유벤투스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포르투에 3-2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유벤투스는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던 유벤투스는 경기 초반부터 포르투를 거세게 압박했다. 하지만 선제골의 몫은 포르투였다. 전반 17분 타리미가 데미랄에게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올리베이라가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유벤투스의 추격이 시작됐다. 후반 4분 후방에서 이어진 롱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키에사에게 공을 내줬다. 키에사의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유벤투스가 수적 우세를 점했다. 후반 8분 타리미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결국 유벤투스가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 18분 키에사가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두 팀은 총합 스코어 3-3 동률을 이루며 연장전에 임했다. 포르투가 이날 경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연장 후반 10분 올리베이라의 프리킥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유벤투스는 곧바로 2분 뒤 라비오의 골이 나오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는 끝이 났고, 유벤투스는 2차전 승리에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패배에 함께 호날두의 수비 태도가 비난의 중심이 됐다. 연장 후반 올리베이라의 프리킥 골 장면에서 호날두는 라비오, 모라타와 함께 수비벽을 구성했다. 하지만 슈팅 직전 점프도 제대로 하지 않고 고개를 돌렸다. 호날두의 다리 사이를 통과한 공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를 본 이탈리아 출신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호날두는 마지막 프리킥 장면에서 점프하며 벽 쪽으로 돌았다. 수비벽을 세울 때는 공에 겁을 먹으면 안 된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다"고 호날두의 수비 태도를 지적했다.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니콜라 아모루소 역시 일침을 가했다. 아모루소는 "프리킥 상황에서 호날두를 절대로 수비벽으로 세우지 말아야 한다. 그는 자신의 이미지를 워낙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얼굴에 공을 맞는 것을 두려워 한다"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호날두의 안일한 태도에 실점을 허용한 유벤투스는 2차전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특히 유벤투스는 UCL의 사나이로 알려진 호날두를 영입하며 '빅이어'를 노렸다. 하지만 입단 첫 시즌 아약스에 밀려 8강에서 탈락했고, 지난 시즌에는 16강에서 올랭피크 리옹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16강에서 도전을 마무리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06:03:27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한승규는 임대생 신분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었다.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1' 3라운드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수원FC는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다음 경기로 미뤘다.선발 출장했던 한승규는 "2021년 수원FC의 홈 첫 경기였다. 2경기 동안 승리가 없어서 감독님, 코치님들과 이기려고 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결과다. 다음 경기 반드시 이기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승규는 지난 시즌 FC서울, 이번 시즌에는 수원FC로 임대를 떠나며 수원삼성과 2년 연속 라이벌 관계에 있다. 이를 두고는 "작년 서울에 있을 때는 슈퍼매치가 있었고, 수원FC에서는 수원 더비가 있어 우연치 않게 연결되고 있다. 수원삼성은 조직력에서 발전하고 있다. 그에 비해 우리는 새로운 선수가 많아 발맞추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앞으로 수원FC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또한 지난 시즌 FC서울 시절 개인 SNS에 수원삼성과의 라이벌 관계를 의식한 게시글을 올려 수원삼성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 점에 대해선 "비판에 대한 부담은 없다. 축구 선수라는 자리는 욕도 먹고, 칭찬도 받는 자리다. 단지 이기지 못해서 아쉬워서 그랬을 뿐"이라고 말했다.수원FC는 이번 경기에서도 골 결정력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3경기를 치렀지만 아직까지 필드골이 없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김도균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승규도 "감독님과 같은 생각이다. 훈련에서도 선수들이 골에 대해 의식하고 있다. 많은 연습을 하고 있지만 아직 경기장에 나오지 않고 있다. 부담으로 느끼기보다는 빠른 시간 안에 득점하겠다"고 다짐했다.사실 한승규는 임대생 신분이다. 완전 이적생과 달리 임대로 이적한 선수들은 1년 안에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생길 수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한승규는 "임대는 1년간 이적을 하는 것이다. 가서 잘해야 하고 보여줘야 하는 입장인데 매년 발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선수들과 만나 설레고, 새 팀에서 개선할 점은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담이라기보다는 즐기고 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0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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