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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제이미 캐러거가 현재 리버풀 상황을 게리 네빌이 이끌던 발렌시와 비교했다.리버풀은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풀럼에 0-1로 패했다. 전반 45분 수비 진영에서 공을 빼앗겼고 그대로 레미나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8위(승점43)까지 주저앉았다.리버풀이 좀처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홈에서 무려 6연패. 번리전 0-1 패배를 시작으로 연달아 쓴 맛을 보고 있다. 리버풀은 EPL을 기준으로 안필드에서 68경기 동안 패하지 않으며 '안방불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모습은 그때의 위용과 거리가 멀다. 현재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클롭 감독 사임까지 거론될 정도다. 클롭 감독은 2015년 중도에 리버풀에 와 팀 자체를 바꾸며 성공 시대를 이끌었다. 이 때문에 클롭 감독에 대한 팬들의 지지 여론은 여전하다. 계속되는 부진에도 리버풀 홈 구장 안필드에 클롭 감독을 응원하는 걸개가 걸릴 정도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부진이 이어질 경우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고 레인저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리버풀 전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후임이 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리버풀의 또다른 전설 커러거는 현 상황을 비관했다. 네빌이 SNS를 통해 "현재 리버풀 상태가 어때?"라고 조롱 섞인 질문을 건네자 캐러거는 "네가 이끌던 발렌시아보다 안 좋아!"라고 응수했다.네빌은 2015년 발렌시아에 부임하며 첫 감독직을 시작했으나 졸전에 졸전을 반복하며 무너졌다 리그. 3승 6무 8패를 거두며 승률 17%를 기록했다. 결국 경질됐고 발렌시아 역사상 최악의 감독으로 남았다. 서로 아픈 부분을 건드린 셈이다. '리버풀은 11일 라이프치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2-0으로 승리한 상태여서 우위를 잡고 있다. 라이프치히를 잡고 UCL에서 호성적을 올릴 경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네빌 발렌시아 못한 팀'이라는 평가를 벗어나기 위해선 리버풀은 승리가 꼭 필요하다.사진=캐러거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14:22:54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3월 25일(목)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갖기로 일본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킥오프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경기장은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이다.일본과의 친선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011년 8월 일본 삿포로에서 맞붙은(0-3패) 이후 10년만이다. 2011년 이후에는 EAFF E-1 챔피언십(옛 명칭 동아시안컵)에서만 네 차례 대결해 한국이 2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역대 한일전 통산 전적은 79전 42승 23무 14패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일본에서 열린 경기만 계산해도 30전 16승 8무 6패로 역시 앞선다.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은 2002 한·일 월드컵 결승전 장소로, 그동안 두 차례 한일전이 열리기도 했던 곳이다. 1998년 3월 다이너스티컵에서는 일본에 1-2로 패했고, 2003년 12월 동아시안컵에서는 0-0으로 비겼다.KFA 전한진 사무총장은 "6월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경기와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의 경기력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향후 월드컵 예선 등을 고려할 때 귀중한 A매치 기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전 사무총장은 "소집 대상 선수들이 속한 해외 클럽에는 이미 요청 공문을 보내 협의 중이다. K리거들은 귀국 후, 최초 7일간 파주NFC에서 코호트 격리하고 나머지 7일은 소속팀에 복귀해 경기 출전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K리그 구단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14:04:4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수원 더비가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찾아왔다.수원FC와 수원삼성은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1'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개막 후 수원FC는 1무 1패로 다소 주춤한 상태지만 수원삼성은 2연승을 달리고 있다.5년 만에 찾아온 더비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온라인 예매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마감됐으며, 취소표조차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렇게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이번 경기가 역사상 가장 치열한 수원 더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2016년 처음으로 두 팀이 만났을 만해도 수원삼성과 수원FC의 객관적 전력차는 뚜렷했다. 결과도 수원삼성이 3승 1패로 우세했다. 하지만 매 경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2016년 10월 수원FC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5-4로 승리했던 경기는 K리그 역사에 남을 명승부로 남아있다.전력차가 존재하던 시절에도 치열했던 경기라서 이번에는 누가 승리할 것인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이번 수원 더비를 앞두고 수원FC와 수원삼성의 힘대결에서 한 팀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수원FC는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국가대표 출신인 박지수, 이영재, 박주호, 윤영선 등을 영입했다. 여기에 더해 양동현, 김호남, 김승준 등 준척급 자원들도 품어 K리그1 잔류 그 이상을 바라보는 전력을 구축했다.반면 수원삼성은 제리치와 최정원 정도를 제외하면 굵직한 영입이 없었다. 선수단 교통정리에 초첨을 맞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을 이끌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까지 행보를 놓고 보면 수원삼성이 더욱 높은 점수를 받아 마땅하다. 광주FC와 성남FC를 홈에서 차례대로 물리쳤고, K리그1 유일한 무실점 구단이다. 득점이 많았던 건 아니지만 2경기 모두 내용적으로 훌륭했다는 평가다.그에 비해 수원FC는 출발을 좋게 끊지 못했다. 대구FC와 1-1로 비겼고, FC서울 원정에서는 골대 불운 속 0-3으로 무너졌다.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조직력에서 아직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주전 스트라이커 양동현의 부상도 뼈아팠다. 현재 두 팀의 흐름은 사뭇 다르지만 더비의 특성상 경기 내적인 변수를 제외하면 외적인 상황은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K리그가 시작한 뒤로 수원을 대표하는 구단은 줄곧 수원삼성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바뀔 수도 있지 않겠는가라는 시선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수원FC와 수원삼성이 팬들 앞에서 펼칠 새로운 드라마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14:00: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엘링 홀란드(20, 도르트문트)가 16강 2경기 연속 최우수선수(MOM/Man Of the Match)로 등극했다.도르트문트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세비야와 2-2로 비겼다. 앞서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던 도르트문트는 합계 스코어 5-4로 8강에 진출했다.이날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를 중앙에 세우고 양 옆에 마르코 로이스와 토르강 아자르를 배치했다. 홀란드는 전반 35분 로이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초반에는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두 번째 골을 넣었다.하지만 주심은 홀란드의 두 번째 골 직전에 수비수 파울이 있었다며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도르트문트 선수들은 이미 골이 들어갔으니 PK가 부당하다고 주장했으나 주심은 PK를 진행시켰다. 홀란드의 PK 슈팅은 보노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보노 골키퍼가 홀란드의 킥 전에 골라인을 벗어났기 때문에 PK를 다시 차라고 선언했다. 홀란드의 두 번째 PK 슈팅은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홀란드는 PK 득점 직후 상대 골키퍼를 도발하는 제스처를 취해 세비야 선수들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앞서 보노 골키퍼가 먼저 도발을 했기 때문에 홀란드가 받아친 것이었다. 홀란드와 보노는 경기 종료 후 웃으면서 화해 제스처를 표했다.이처럼 홀란드는 90분 동안 세비야 수비진을 괴롭히며 2골을 뽑아냈다. UEFA는 2차전 종료 후 최우수선수로 홀란드를 선정했다. 홀란드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연소 20골, 최단경기 20골 기록을 자축하며 MOM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연일 최연소 기록을 작성하는 홀란드는 "(1차전에서 패한) 세비야가 적극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첫 번째 PK를 놓쳐서 두 번째 PK를 찰 때 긴장했다"면서 "힘든 경기였지만 8강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지난 1차전 세비야 원정경기에서도 홀란드는 2골 1도움을 기록해 도르트문트의 3-2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당시 MOM도 홀란드였다. 홀란드는 16강 2경기에서 모두 MOM급 활약을 펼쳐 도르트문트를 8강으로 이끌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13:5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세리에A 반짝 스타'였던 크르치초프 피옹텍(25, 헤르타 베를린)이 AC밀란을 떠난 이유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 AC밀란)를 언급했다.피옹텍은 2018-19시즌 등장한 '깜짝 스타'였다. 폴란드 리그에서 정상급 공격수였으나 빅리그 무대에서도 통할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폴란드 크라코비아에서 제노아에 올 때 이적료는 450만 유로(약 61억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피옹텍은 공식전 21경기에서 19골을 터뜨리며 전 유럽의 관심을 받았다.6개월 만에 피옹텍은 세리에A 정상급 스트라이커가 됐다. AC밀란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겨울 이적시장에 곤살로 이과인이 첼시로 임대를 떠났기 때문에 최전방 보강이 필요했다. AC밀란은 피옹텍 영입을 위해 3,500만 유로(약 480억원)을 지불했다. 반년만에 이적료가 8배 넘게 오른 셈이다. 피옹텍이 AC밀란 유니폼을 입자 그가 '9번의 저주'를 풀어줄 것으로 기대됐다.그러나 피옹텍은 AC밀란에서 아쉬운 활약을 했다. 2시즌간 공식전 41경기에 나와 16골밖에 넣지 못했다. 결국 2020년 겨울 쫓겨나듯 헤르타 베를린으로 향했다. 베를린에서도 제노아 시절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공식전 40경기에 뛰고 있으나 11골에 그쳤다. AC밀란 때보다 부진한 상황이다.AC밀란은 피옹텍이 떠난 자리를 즐라탄으로 채웠다. 즐라탄은 지난 시즌 후반기 18경기를 뛰어 10골에 성공해 AC밀란 상승세를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리그 14경기 14골을 터뜨려 노익장을 과시 중이다. 즐라탄의 활약 속에 AC밀란은 오랜만에 선두 경쟁을 펼치며 명가의 위엄을 찾았다.피옹텍은 '프라우다 풋볼루'를 통해 "AC밀란을 떠난 이유는 즐라탄이 왔기 때문이다. 즐라탄이 영입된 이후 나는 벤치에만 머물렀고 경기에 나서지도 못했다. 코파 이탈리아에서만 뛰었다. 충분한 활약을 해도 즐라탄이 우선순위었다. 인내심이 없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당시 내린 이적하기로 한 결정은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13:3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황희찬(25, 라이프치히)이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되살리며 반등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라이프치히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리버풀과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라이프치히는 1차전에서 0-2로 패해 탈락 위기에 직면한 상태다.1차전에선 웃지 못했으나 라이프치히의 분위기는 리버풀보다 좋다. 리버풀과의 경기 이후 4경기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것이 이유다. 1위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1점차로 따라가는 저력을 보였다. 4경기에서 11골을 넣었고 2실점만 내줬다. 2차전에서 뒤집을 준비를 마친 라이프치히다.반면 리버풀은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리버풀은 1차전 후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인 풀럼전에서 0-1로 패해 리버풀 창단 역사상 처음으로 홈 6연패를 당했다. 부상자는 돌아오지 않고 있고 공격진은 부진한 상태다. 버질 반 다이크, 조던 헨더슨 등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선수 부재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을 눈여겨보고 있다. 황희찬은 부상,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올 시즌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으나 선발, 교체로 나올 때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에선 득점까지 기록했다. 리버풀 수비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기동력이 뛰어난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의 확실한 무기가 될 수 있다.또한 황희찬은 리버풀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소속이었던 황희찬은 조별리그에서 리버풀을 만났다. 번뜩이는 움직임과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 능력으로 반 다이크를 뚫어내는 활약을 펼치며 3골에 관여했다. 당시 활약으로 황희찬은 전 유럽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리버풀 상대로 저력을 보였던 황희찬이 라이프치히 역전승에 일조할지 여부가 경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13:05: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나상호가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탄천에 돌아왔다.성남FC와 FC서울은 10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1무 1패로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은 1승 1패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시즌 초반이지만 성남은 위기다. 지난 시즌 초반에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김남일 감독은 3-5-2 포메이션 아래 다양한 선수들을 조합하고 있으나 큰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수비에서 아쉬움이 크다. 제주유나이티드전과 수원삼성전에 리차드를 제외하고 다른 센터백들을 기용해 변화를 줬음에도 박정수가 퇴장 당하는 등 처참한 실패를 거뒀다.침체된 공격도 뼈아픈 상황이다. 야심차게 영입한 '203cm 거구' 뮬리치는 2경기 연속 경기에 출전했지만 확실한 경기 영향력을 보이지 못하는 중이다. 홍시후, 박용지도 마찬가지다. 또다른 외인 부쉬는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도 않았다. 성남은 광주와 더불어 유일하게 득점을 기록하는데 실패한 팀이다. 서울을 상대로 침묵한다면 성남은 더욱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반면 서울은 분위기가 좋다. 전북현대와의 개막전에선 0-2로 패했지만 수원FC전에선 3-0 대승을 거두며 홈 팬들을 기쁘게 했다. 수원FC의 거센 압박에 흔들렸지만 기성용이 중심을 잡아주며 경기 분위기를 뒤바꾸었다. 서울은 내친김에 연승을 거둬 상위권에 오르겠다는 각오다.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나상호 활약이 돋보인다. 나상호는 측면을 종횡무진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괴롭히는 중이다. 수원FC전에선 환상적인 멀티골을 작렬하며 서울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공교롭게도 나상호는 지난 시즌 성남의 에이스였다. 여름에 임대를 왔으나 7골을 터뜨려 성남 잔류에 일등공신이 됐다. 동료에서 적이 된 성남을 상대로 나상호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초미의 관심사다.성남은 김남일 감독 부임 이후 홈에서 매우 약했다. 지난 시즌 홈에서 2승만을 올렸다. 홈에서 유독 약한 모습은 서울전에서도 드러났다. 지난 시즌 성남은 서울과 3번 맞대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2번의 패배 모두 성남 홈에서 당했다. 또다시 홈에서 서울 상대로 패할 경우 지난 시즌 같이 홈 무승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부진 만회를 위해, 홈 팬들을 승리를 안기기 위해 성남 입장에선 서울전이 매우 중요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13:00:0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르셀로나는 4년전 일궈낸 대역전극을 재현할 수 있을까.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파리생제르맹(PSG)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에서 1-4로 패해 수세에 몰린 상황이다.1차전 이후 바르셀로나 분위기는 좋다.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4경기에선 단 1골도 실점하지 않았다. 가파른 상승세를 바탕으로 승점 56점을 기록해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라리가 2위에 오른 상태다. 라리가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9점)도 턱 밑까지 쫓아온 상태다. 코파 델 레이(국왕컵)에선 결승전에 이름을 올렸다.좋은 흐름이 UCL까지 이어질지는 불분명하다. 1차전에서 킬리안 음바페 해트트릭에 무릎을 꿇으며 3점차로 벌어져 있다. PSG 원정길을 떠나야 하는 것도 부담이다. 부상에서 돌아와 수비진 리더 역할을 수행했던 헤라르드 피케는 다시 무릎에 통증을 느껴 명단에서 빠졌다. 여러모로 바르셀로나한테 힘든 상황이다.바르셀로나가 희망을 갖는 이유는 4년전 기억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2016-17시즌 PSG와 16강에서 맞붙었다. 1차전 파리 홈에서 0-4로 패해 탈락이 유력했다. 2차전에서 후반 10분까지 3골을 몰아치며 반격을 펼쳤지만 후반 16분 에딘손 카바니에게 실점해 패배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후반 종료 직전 2골을 몰아쳤고 종료 직전 세르지 로베르토가 역전골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당시 승부를 두고 '캄프 누의 기적'이라 불렸다. UCL 역사상 최고 역전 승부로 통하며 계속해서 화제가 됐다. 4년 만에 매치업이 되자 팬들은 그때 그 기억을 떠올렸다. 1차전 PSG가 대승을 거뒀지만 팬들은 '바르셀로나가 혹시 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포체티노 PSG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과거는 그저 과거다. 나는 2020년부터 PSG 수장이 됐다. 관련 없는 역사라는 말이다. 대역전패에 대한 감정은 전혀 없다"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은 "선제골이 중요하다. 얼마나 효과적으로 경기를 시작하는지 여부가 경기 결과를 좌우할 것이다.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12:40:02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가레스 베일(31, 토트넘)이 'Q&A 인터뷰'를 통해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베일은 올 시즌을 앞두고 7년 만에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활약하며 공식전 224경기에 나서 64골 6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2-13시즌 활약이 돋보였다. 해당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 나서 21골 9도움을 기록했다. 개인 수상을 독식하며 세계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활약에 힘입어 1억 100만 유로(약 1,360억원)의 이적료로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레알에서 베일은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BBC 라인을 구성해 유럽을 뒤흔들었다. 251경기에서 105골 68도움에 성공하며 라리가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을 일궈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부상이 잦아지고 골프 등 경기 외적인 구설수에 휘말려 레알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 베일이 토트넘 임대를 선택한 주된 원인이었다.베일은 전반기 내내 존재감이 없었다.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나올 때마다 부진했다. 하지만 최근 공식전 6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공격 포인트를 떠나 경기력이 전성기가 떠오를 정도의 모습이었다. 속도, 돌파 능력, 결정력, 동료와의 연계 등 모든 면에서 우리가 알던 베일이었다. 이 때문에 최근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베일은 완전영입할 것이다"는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다.베일은 토트넘 SNS에 올라온 팬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내가 토트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려고 마음 먹었을 때 많은 사랑을 받은 토트넘으로 이적하길 바랬다. 임대 결정은 매우 쉬웠다. 토트넘에선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팀이 적극적으로 물심양면 도와준 것이 정말 컸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뛴 최고의 축구선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당연히 호날두였다. 넣은 골과 획득한 트로피를 봐라. 의심할 여지없이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12:20:02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가레스 베일(31)이 팀 동료 손흥민(28)을 격하게 아끼고 있다.최근 베일, 손흥민을 비롯해 일부 토트넘 선수들은 골을 넣을 때 마다 '웨일스 마피아'를 뜻하는 W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핵심 멤버는 베일, 벤 데이비스, 조 로든과 손흥민이다. 이들 중 손흥민을 제외한 3명은 모두 웨일스 국적이다.베일은 웨일스 마피아 멤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9일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현재 토트넘에 웨일스 국적 선수가 3명 있다. 하지만 웨일스 마피아 멤버는 4명이다. 왜냐하면 손흥민도 우리의 정식 멤버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우리에게 손흥민은 사실상 웨일스 사람이나 마찬가지"라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베일 옆에 있던 로든, 인터뷰 진행자 모두 폭소했다. 베일은 "모든 세리머니 사진에 우리 4명이 다 있어야 하는데 손흥민이 아니라 루카스 모우라가 있다. 그래서 모우라 얼굴을 가리고 그 자리에 손흥민 얼굴을 넣었다"고 들려줬다. 베일은 "모우라에게는 비밀"이라고 속삭였다.진행자는 베일에게 "웨일스 마피아에 한 명을 더 추가할 수 있다면 누구를 넣고 싶은가"라고 물었다. 이에 베일은 단호하게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다시 한 번 진행자가 "그러면 손흥민은?"이라고 묻자, 베일은 "손흥민은 이미 우리 멤버니까 추가할 수 없다"라고 응답했다.다음 질문은 토트넘 내에서 가장 웃긴 사람에 대해서 물었다. 로든은 "세르주 오리에, 맷 도허티, 세르히오 레길론이 가장 웃기다"라고 답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베일은 "손흥민도 재미있다. 모두를 웃게 해준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역대 토트넘에서 뛰었던 5명으로 팀을 만들면 누구를 뽑겠는가"라고 물었다. 베일은 "골키퍼로 위고 요리스를 뽑겠다. 수비수는 레들리 킹이 최고다. 부상만 없었다면 세계 최고의 수비수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3명을 두고는 "해리 케인을 중앙에 두고 양 옆에 손흥민과 내가 뛰겠다. 우리 셋이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다"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0 11: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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