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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군 입대를 앞둔 하창래가 역전골을 기록하며 포항스틸러스 역전승을 이끌었다. 포항스틸러스는 6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라운드에서 강원FC에 3-1로 승리했다. 포항은 2연승을, 강원은 2연패를 기록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보였다.홈 팀 강원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경배, 고무열, 김대원, 윤석영, 한국영, 김동현, 김수범, 아슐마토프, 김영빈, 신세계, 김정호가 출전했다. 포항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팔라시오스가 최전방에 나섰고 송민규, 이승모, 임상협, 신진호, 오범석, 강상우, 하창래, 권완규, 신광훈, 강현무가 나섰다.흐름은 강원이 잡았다. 전반 1분 박경배, 고무열이 연속 슈팅을 기록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강원은 고무열, 박경배를 활용해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1분 김대원의 프리킥이 포항 수비진을 지나 그대로 포항 골문으로 들어가며 득점이 됐다.포항은 강상우 등을 높이 올려 반격을 펼쳤다. 하지만 강원의 강한 압박에 막혀 고전했다. 전반 43분 송민규의 슈팅이 나왔지만 강원 수비에 몸에 맞고 벗어났다. 전반은 강원의 1-0 리드 속에 종료됐다.두 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강원은 조재완을, 포항은 전민광을 투입했다. 후반 4분 송민규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부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포항은 후반 6분 교체투입된 고영준이 경기에 나서자마자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강원은 후반 13분 한국영이 신광훈의 공을 탈취했고 조재완이 잡아내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강원은 실라지를 넣어 최전방을 강화했다. 포항은 후반 25분 하창래가 역전골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3분 강상우의 코너킥을 권완규가 헤더골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었다.강원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분투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공격 기회도 잡지 못했다. 오히려 포항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39분 송민규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정호 선방에 막혔다. 후반 43분에도 송민규는 슈팅을 날렸으나 또 김정호가 쳐냈다. 추가로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포항이 3-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결과]강원FC(1) : 김대원(전 21분)포항스틸러스(3) : 고영준(후 6분), 하창래(후 25분), 권완규(후 33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6 20:51:10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루카 요비치(23, 프랑크푸르트)가 친정팀으로 돌아온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요비치는 세르비아, 벤피카에서 촉망받는 스트라이커였다. 2017년을 앞두고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입성했고 리그 22경기 8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4경기 10골을 넣는 활약을 보였다. 다음 시즌엔 32경기 17골 6도움을 넣어 분데스리가 최고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레알은 요비치에 관심을 드러냈고 7,000만 유로(약 940억)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었다. 카림 벤제마의 공격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요비치는 최악이었다. 2시즌간 공식전 32경기에 나서 2골밖에 넣지 못했다. 부진에 이어 부상까지 겪으며 레알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올겨울 방출 명단에 올랐고 프랑크푸르트에 임대됐다.요비치는 프랑크푸르트 복귀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1경기에서 기록한 골이 레알 시절 넣은 득점과 같았다. 이후 요비치는 분데스리가 8경기를 소화하며 3골을 기록 중이다. 과거 폭발적인 득점력은 없지만 안드레 실바를 보좌하는 조커 역할을 훌륭히 수행 중이다.독일 '빌트'는 요비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요비치는 "레알에서 2년동안 많이 뛰지 못했다. 체력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직 100%가 아니다. 90분 풀타임 뛸 수 있는 체력이 없다. 계속해서 노력 중이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매일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진보를 거듭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프랑크푸르트 임대는 아주 올바른 선택이었다. 모든 것이 나와 맞는다. 미래는 잘 모르겠다. 올 시즌이 끝나면 생각해볼 것이다. 지금은 프랑크푸르트 성공에 집중하고 있다. 코칭 스태프와 대화를 통해 언제 경기에 나서야 최고 경기력을 낼지 고민하고 있다. 팀에 힘이 되는 역할을 맡고 싶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뛸 수 있는 것에 대해 엄청난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6 20:14:46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올 시즌 리버풀보다 더 심각하게 몰락한 디펜딩 챔피언은 2015-16시즌 첼시였다.리버풀은 이번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시작된 부상 악령이 주된 원인이었다. 주전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스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가장 뼈아팠다. 부상 선수가 돌아와도 또 다른 선수가 부상을 입는 악순환이 반복돼 제대로 스쿼드를 구성하기 어려웠다. 유스를 콜업하고 겨울 이적시장에 선수를 보강했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2021년 들어 리버풀은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다. 공식전 14경기에서 5승 1무 8패를 기록했다. 철옹성과 다름없었던 안필드에서 홈 5연패를 기록 중일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이는 리버풀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일이다. 승점 43점으로 7위까지 추락했고 4위 첼시와 4점 차, 1위 맨체스터 시티와 22점 차가 난다.지난 시즌과 극명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2018-19시즌 승점 97점을 올렸음에도 2위에 머무른 리버풀은 초반부터 선두를 독주했다. 결국 32승 3무 3패로 승점 99점에 성공하며 30년 만의 EPL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도 없었기에 기세가 이어지는 듯했으나 리버풀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잃은지 오래다.리버풀처럼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이어지는 시즌에 최악의 기록을 낸 EPL 팀들이 여럿 있었다. 2013-14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95-96시즌 블랙번 로버스, 1992-93시즌 리즈 유나이티드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모두 직전 시즌 대비 30점 정도를 잃었다.2016-17시즌 레스터 시티도 빼놓을 수 없다. 레스터는 2015-16시즌 승점 81점에 성공하며 EPL 우승을 일궈냈지만 다음 시즌 44점밖에 거두지 못했다. 이 때문에 우승을 이끌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경질됐다.첼시도 마찬가지였다. 2014-15시즌 우승을 차지한 첼시는 2015-16시즌엔 완전히 무너졌다. 태업 등 각종 구설수에 시달리며 조세 무리뉴 감독은 굴욕적으로 팀을 떠났고 거스 히딩크 감독이 대행으로 활약했다. 첼시는 승점 50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이전 시즌에 비해 37점을 잃은 셈이었다. 영국 '90min'은 "2015-16시즌 첼시는 가장 큰 격차로 몰락한 디펜딩 챔피언이었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6 19:20:02
[인터풋볼=인천] 오종헌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구본철이 시즌 첫 승과 함께 데뷔전 데뷔골의 소감을 전했다.인천은 6일 오후 4시 30분 인천 축구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에서 대구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선제골은 인천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아길라르가 좌측면에서 있는 김도혁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다. 김현이 김도혁의 크로스를 이어 받아 슬라이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최영은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 흘러나온 공을 구본철이 밀어 넣었다.곧바로 대구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태욱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흘렀지만 김진혁이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다. 인천이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반 37분 구본철의 크로스가 네게바에게 연결됐다. 네게바의 슈팅은 막혔지만 이것이 아길라르에게 연결됐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대구는 후반 들어 이근호, 세르지뉴 등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인천에 위기도 있었다. 후반 14분 대구의 프리킥 상황에서 정치인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하지만 대구의 공격을 잘 막아낸 인천은 결국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이날 경기는 구본철의 인천 데뷔전이었다. 지난 시즌 부천FC1995에서 임대 생활을 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복귀했다. 첫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고 결국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나선 구본철은 "인천으로 복귀해서 드디어 데뷔전을 치렀는데 승리했고, 그 승리에 보탬에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측면 공격수로 출전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감독님께서 오른쪽 윙 포지션에서 뛸 수 있겠냐고 물어보셨다. 난 가능하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감독님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언급했다. 데뷔골 소감을 묻자 구본철은 "무슨 기분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정말 기쁘다. 준비한 세레머니는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제대로 되지 않더라. 그래도 유스 시절부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기 때문에 골 넣고 자연스레 관중석을 향해 달려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하프타임 때 점수 차가 크게 나지 않아서 그때는 선수들 사이에서 내 골에 대한 특별한 얘기는 없었다. 감독님이 더 뛸 수 있겠냐고 물어보셔서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고 답했다.이날 김학범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기장을 찾았다. 구본철은 충분히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는 나이다. 구본철은 "올림픽 출전에 대해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구본철은 마지막으로 "팀에 늦게 합류해서 몸상태가 많이 올라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감독님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동료들을 이용하는 창의적인 플레이가 나의 장점이다. 앞으로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려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6 19:14:54
[인터풋볼=인천] 오종헌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인천은 6일 오후 4시 30분 인천 축구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에서 대구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선제골은 인천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아길라르가 좌측면에서 있는 김도혁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다. 김현이 김도혁의 크로스를 이어 받아 슬라이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최영은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 흘러나온 공을 구본철이 밀어 넣었다.곧바로 대구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태욱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흘렀지만 김진혁이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다. 인천이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반 37분 구본철의 크로스가 네게바에게 연결됐다. 네게바의 슈팅은 막혔지만 이것이 아길라르에게 연결됐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대구는 후반 들어 이근호, 세르지뉴 등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인천에 위기도 있었다. 후반 14분 대구의 프리킥 상황에서 정치인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하지만 대구의 공격을 잘 막아낸 인천은 결국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조성환 감독은 "홈 개막전에서 승리해 팬들께 기분 좋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좋은 경기력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오늘 출전한 선수들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먼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았던 김현에 대해서는 "그 동안 힘든 시기를 겪었던 선수다. 하지만 동계 훈련을 하면서 마음가짐과 자세가 남달랐다. 앞으로 매 경기를 통해서 본인이 발전한다면 우리 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무고사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상대 팀에 맞춰 유동규와 돌아가면서 출전할 것 같다"고 답했다.네게바도 빼놓지 않았다. 조성환 감독은 "(네게바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60분 정도 뛸 것으로 판단했는데 더 많이 소화했다. 동계 훈련 때 팀에 늦게 합류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충분히 좋은 활약을 펼쳐줬다.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선제골을 넣은 구본철에 대해서는 "부천에서 임대 생활을 하면서 경험이 있다고 생각했다. 22세 이하 선수 중에서는 기술적으로 좋다고 생각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체력적으로도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투입하게 됐다. U22룰 고민을 덜어줄 선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조성환 감독은 주중 울산 현대와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전체가 로테이션을 돌릴 상황은 아니다. 적절히 2~3명의 선수를 바꿔 울산을 상대할 것이다"며 "센터백 자원이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다. 3백과 4백을 활용할 계획이지만 오반석, 김광석의 체력적인 부담도 덜어줘야 한다. 몸상태가 온전치 않은 델브리지도 주중 울산전에 출전시켜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6 19:00:23
[인터풋볼=잠실] 김대식 기자 = 베네가스는 K리그의 템포가 상당히 빠르다고 평가했다.서울이랜드는 6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1' 2라운드에서 김천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랜드는 홈 개막전 승리와 2연승을 기록해 좋은 출발을 알렸다.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한 베네가스는 이번 경기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전반전에는 다소 잠잠했지만 후반전에 득점이 터졌다. 후반 27분 황태현이 중앙에서 공을 탈취해결정적인 패스를 넣어주자 베네가스는 망설이지 않고 슈팅을 때려 K리그 데뷔골을 신했다. 이어 후반 35분에는 이창근 골키퍼가 크로스를 제대로 쳐내지 못하자 공을 잡아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베네가스는 "경기를 뛰어서 행복하다. 승점 3을 얻었고, 득점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이랜드는 우승 후보라고 꼽히는 부산아이파크와 김천상무를 상대로 연달아 대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 상당히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팀 분위기에 대해 묻자 "아르헨티나를 떠나 첫 해외생활인데 이 팀의 선수들이 내가 중요한 선수라는 걸 느끼게끔 도와줬다. 팀의 일부분이라고 느끼게 돼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답변했다.베네가스의 통역을 위해 인창수 코치가 자리했다. 인창수 코치가 스페인어를 할 수 있어 베네가스의 적응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베네가스는 "아르헨티나를 떠나 오기 전에 코치님이 스페인어를 하는 걸 알아서 결정이 어렵지 않았다. 스태프가 도와줄 수 있어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한국의 겨울 날씨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자 "솔직히 말해서 한국의 겨울은 춥다. 태어난 동네가 더운 곳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도 춥지만 한국의 추위와 다르다"며 웃으며 답한 뒤 "축구 외부적인 건 크게 중요하지 않다. 한국 축구에 적응하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K리그에서 2경기를 치르며 느낀 점에 대해선 "K리그와 아르헨티나 리그는 흡사하다. 다만 아르헨티나 축구가 조금 더 기술적이다. K리그는 공수 전환이 다이나믹한 축구다. 아르헨티나에선 좀 더 포지션 게임을 한다. 빨리 한국 축구에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6 18:55:30
[인터풋볼=인천] 오종헌 기자= 대구FC의 이병근 감독이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소감을 전했다.대구는 6일 오후 4시 30분 인천 축구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에서 인천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대구는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7위(승점1)에 위치했다.선제골은 인천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아길라르가 좌측면에서 있는 김도혁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다. 김현이 김도혁의 크로스를 이어 받아 슬라이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최영은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 흘러나온 공을 구본철이 밀어 넣었다.곧바로 대구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태욱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흘렀지만 김진혁이 놓치지 않고 마무리했다. 인천이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반 37분 구본철의 크로스가 네게바에게 연결됐다. 네게바의 슈팅은 막혔지만 이것이 아길라르에게 연결됐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대구는 후반 들어 이근호, 세르지뉴 등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기회도 있었다. 후반 14분 대구의 프리킥 상황에서 정치인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하지만 인천이 끝가지 대구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결국 인천의 골문을 열지 못한 대구는 개막전 무승부에 이어 다시 한번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병근 감독은 "열심히 했는데 우리가 준비했던 것, 우리의 색깔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렸다. 경기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실수가 나오면서 실점을 했고 끌려가게 됐다. 우리가 하려던 것들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패스 미스가 많이 나오면서 선수들 스스로가 위축됐던 것 같다. 오늘은 비록 졌지만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아쉬웠던 공격력의 경우에는 "에드가, 박기동 같은 신장이 좋은 선수들이 있으면 볼 소유나 연계가 좋다. 올 시즌에는 이 부분이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패스 미스도 나오고 역습도 내주는 것 같다. 세징야, 안용우, 정치인 등 우리 선수들이 신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공을 잡았을 때 더 잘 소유할 필요가 있다. 다소 아쉬운 면이고 보완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이병근 감독은 후반 교체 출전한 이근호에 대해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파고들면서 상대 수비를 괴롭혀줄 수 있는 선수다. 그런 부분들을 기대하고 투입했다. 당분간은 오늘과 같은 방식으로 기용하려고 한다"고 답했다.또한 "(부상 중인)에드가나 박기동의 경우 시간을 더 두고 지켜봐야 한다. 복귀가 임박한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할 계획이다. 홍정운은 경기에 뛸 정도의 상태는 된다고 본다. 하지만 계속 체크해야 한다. 홍정운이 돌아오면 수비 면에서 좀 더 실수가 줄어들고 완벽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6 18:47:07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은 가레스 베일(31, 토트넘)을 임대생이 아닌 이미 팀에 없는 선수로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은 "베일은 최근 연이어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베일이 토트넘에서 30골을 넣더라도 그를 활용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지단 감독의 우선 사항은 킬리안 음바페 영입이다. 레알은 지단 감독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베일을 매각해 주급, 이적료를 충당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베일은 올 시즌을 앞두고 7년 만에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활약하며 공식전 224경기에 나서 64골 6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2-13시즌 활약이 돋보였다. 해당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 나서 21골 9도움을 기록했다. 개인 수상을 독식하며 세계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활약에 힘입어 1억 100만 유로(약 1,360억원)의 이적료로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레알에서 베일은 카림 벤제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BBC 라인을 구성해 유럽을 뒤흔들었다. 251경기에서 105골 68도움에 성공하며 라리가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을 일궈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부상이 잦아지고 골프 등 경기 외적인 구설수에 휘말려 레알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 베일이 토트넘 임대를 선택한 주된 원인이었다.베일은 전반기 내내 존재감이 없었다.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나올 때마다 부진했다. 하지만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공격 포인트를 떠나 경기력이 전성기가 떠오를 정도의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토트넘 완전영입설이 제기됐다. 레알이 현재 극심한 공격 난조를 겪고 있기에 레알 복귀설도 거론됐다.하지만 지단 감독의 구상에는 베일이 완전히 제외된 듯하다. 베일은 레알과 2022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구매자가 없으면 돈을 받고 베일을 판매할 수 없다. 토트넘이 이적료를 지불하며 베일을 품에 안고 레알, 지단 감독의 걱정을 덜 수도 있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없는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6 18:42:34
[인터풋볼=잠실] 김대식 기자 = 정정용 서울이랜드 감독은 승격에 대한 기대감을 경계했다. 서울이랜드는 6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1' 2라운드에서 김천에 4-0 승리를 거뒀다. 이랜드는 홈 개막전 승리와 2연승을 기록해 좋은 출발을 알렸다.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오늘 경기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홈 첫 경기라 김천상무를상대로 잘 준비했던 것들이 잘 나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김선민, 장윤호가 미드필더에서 많은 역할을 해줘서 고맙다. 이 바탕으로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이랜드는 시즌 초반부터 2경기 7골을 터트리며 무실점하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작년에 아쉬운 부분을 올해에 보완하면 팀이 좋아질 것이라 예상했다. 전술에 대해 포메이션이나 시스템에 대한 확신은 지난 시즌에도 있었다. 김천의 약점을 그 부분을 잘 이용하겠다고 준비했고 그게 잘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이랜드는 부산전처럼 이번 경기에서 압박이 상당히 뛰어났고, 후반전에 더 공격적으로 몰아치는 모습이 나왔다. 이를 두고는 "그게 전부는 아니다. 작년에 잘했던 점이다. 선수들이 어디서, 언제, 어떻게 압박을 하겠다는 걸 알고 실행하는 게 100%는 아니지만 잘 맞춰가니까 성공했다. 이 포맷 하나로 승격을 이루지 못할 것 같다. 어느 순간에는 변화를 택할 것"이라고 방심하지 않았다.베네가스의 멀티골에 대해선 "(선수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 아니냐고 코칭스태프가 이야기했다. 선수가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서 자신감을 얻는 게 중요한 부분이다. 조금 더 해보자 하니까 골을 넣었다. 2번째 골도 그랬다. 더 발전하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 확신한다"며 기쁨을 드러냈다.이랜드가 2경기에서 강팀인 부산과 김천을 연이어 꺾자 벌써부터 팬들의 승격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정용 감독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큰일난다. 지금 분위기를 통해 내실을 다져야 한다. 분명 어려운 시기가 온다. 그때 제가 감독으로서 역할을 잘해서 어려운 시기가 잘 오면 잘 견뎌야내고 싶다. 물론 이런 분위기느 앞으로도 계속 끌고 가고 싶다"며 자만심을 경계했다.부산과 김천은 공격적인 팀이지만 다음 상대인 전남드래곤즈는 다소 수비적인 팀이다. 상대법에 대해 묻자 "많이 고민하고 있다. 상대를 놓고 스타일이라 전략적인 콘셉트가 있을 것 같다. 지금 잘하다 보니까 좀 더 고민된다. 코칭스태프와 의논해서 준비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6 18:25:29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울산현대가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시작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울산현대는 6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에서 광주FC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2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명단]홈팀 광주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엄원상이 최전방에 나섰고 이으뜸, 김종우, 김주공, 이찬동, 김원식, 이민기, 한희훈, 이한도, 여봉훈이 선발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윤보상이 꼈다.이에 맞서는 울산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민준, 김지현, 이동준, 윤빛가람, 원두재, 이동경, 설영우,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조현우가 출전했다.[전반전] 김민준 데뷔전 데뷔골첫 슈팅은 울산이 기록했다. 전반 8분 이동준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윤빛가람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윤보상이 막아냈다. 이어지는 광주의 역습은 조현우 선방에 막혔다.선제골은 김민준이 기록했다. 전반 37분 코너킥 경합 상황에서 흐른 공을 김민준이 왼발 킥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김민준의 프로 데뷔전 데뷔골이었다. 울산의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40분 이동경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전반 44분 김민준이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무위에 그쳤다. 광주는 전반 종료직전 엄원상이 수비진 사이를 침투해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조현우가 막아냈다. 전반은 울산의 1-0 리드로 종료됐다.[후반전] 조현우 선방쇼→울산 승리후반 초반 울산은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후반 4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이동준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에 맞았다. 세컨드볼을 김민준이 헤더로 밀어 넣으려 했지만 윤보상이 가까스로 쳐냈다.위기를 모면한 광주는 반격을 펼쳤다. 후반 6분 이으뜸이 아웃사이드 킥은 조현우가 막아냈다. 후반 12분 김종우의 중거리 슈팅도 조현우를 뚫지 못했다. 후반 20분 광주가 기록한 3개의 슈팅은 모두 울산 육탄 수비에 막혔다.울산은 한꺼번에 3명을 바꿨다. 윤빛가람, 이동경, 이동준이 빠지고 강윤구, 힌터제어, 신형민이 투입됐다. 광주는 엄지성을 넣어 대응했다. 광주는 동점골을 위해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40분 엄지성의 스로인를 울산 수비가 걷어냈는데 이를 한희훈이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광주는 종료 직전까지 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1점 차를 유지한 울산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광주FC(0) : -울산현대(1) : 김민준(전 37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6 18: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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