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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과 델리 알리가 선제골을 합작했지만 상대 자책골로 정정됐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풀럼에 1-0 리드를 잡았다.풀럼전을 앞두고 토트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베일, 알리,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도허티, 요리스가 선발 출전했다.경기 초반 풀럼이 강한 압박으로 맞섰지만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의 좋은 수비로 이겨냈다. 이어 손흥민, 케인으로 이어지는 역습으로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7분 손흥민의 환상적인 아웃프론트 크로스가 케인에게 배달됐지만 헤더가 아레올라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토트넘은이어진 찬스는 살리는데 성공했다. 전반 20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알리에게 땅볼 크로스를 내줬고, 이를 알리가 감각적으로 밀어넣었다. 그러나 득점이 알리의 골이 아닌 자책골로 정정되면서 손흥민의 9호 도움도 인정되지 않았다.손흥민이 계속해서 풀럼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8분 오른발 감아차기로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토트넘은 전반전 계속해서 풀럼의 수비를 흔들었지만 큰 득점 찬스는 나오지 않았다. 전반 추가 시간 풀럼이 완벽한 찬스를 만들었지만 레미나의 마무리가 골문 위로 뜨면서 동점골에 실패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5 03:49:5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케인을 향한 손흥민의 환상적인 아웃프론트 크로스에 'BBC'가 혀를 내둘렀다.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풀럼에 1-0 리드를 잡았다.경기 전 양 팀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풀럼은 마자, 카발레이로, 쿠르먼, 로프터프치크, 레미나, 리드, 아이나, 안데르센, 아다라비오요, 로빈슨, 아레올라가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베일, 알리,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도허티, 요리스로 맞섰다.손흥민은 전반 초반부터 예리한 킥 감각을 보여주며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전반 17분 손흥민에는 환상적인 아웃프론트 크로스를 케인에게 정확하게 배달했지만 케인의 헤더가 아레올라 골키퍼에 막혔다.전적으로 케인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골문 바로 앞에서 뚝 떨어지는 크로스를 선제골로 연결하지 못했다.영국 'BBC'도 손흥민의 크로스에 깜짝 놀랐다. 'BBC' 패널로 참석한 맷 업슨은 "손흥민의 대단한 크로스였다. 왼쪽에서 정말 멋진 크로스가 그의 아웃프론트로부터 연결됐다. 케인은 수비 마크도 완전히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형편없는 마무리였다. 곧바로 아레올라의 품에 안겼다"고 지적했다.토트넘은이어진 찬스는 살리는데 성공했다. 전반 20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알리에게 땅볼 크로스를 내줬고, 이를 알리가 감각적으로 밀어넣었다. 그러나 득점이 알리의 골이 아닌 자책골로 정정되면서 손흥민의 9호 도움도 인정되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5 03:44:4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델리 알리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풀럼에 1-0 리드를 잡았다.풀럼전을 앞두고 토트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베일, 알리,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도허티, 요리스가 선발 출전했다.경기 초반 풀럼이 강한 압박으로 맞섰지만 토트넘은 호이비에르의 좋은 수비로 이겨냈다. 이어 손흥민, 케인으로 이어지는 역습으로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7분 손흥민의 환상적인 아웃프론트 크로스가 케인에게 배달됐지만 헤더가 아레올라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그러나 이어진 찬스는 살리는데 성공했다. 전반 20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알리에게 땅볼 크로스를 내줬고, 이를 알리가 감각적으로 밀어넣었다. 이로써 토트넘이 전반전 빠르게 1-0 리드를 잡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5 03:25:48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14호골에 도전한다.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를 치른다. 8위 토트넘과 강등권에 있는 18위 풀럼의 맞대결이다.토트넘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2승 5패로 침체기에 빠져있다. 가장 최근 경기 번리전에서 4-0으로 승리했으나 그 전에 놓친 승점이 너무 많다. 어느덧 순위도 곤두박질쳐 8위까지 내려앉았다. 9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동률이며 10위 아스널과 2점 차다.풀럼전을 앞두고 토트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케인, 손흥민, 베일, 알리,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도허티, 요리스를 선발 출전시킨다. 서브에는 조 하트, 레길론, 탕강가, 다이어, 시소코, 윙크스, 라멜라, 모우라, 비니시우스가 자리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5 02:01:56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다비드 데 헤아(30, 맨유)가 잠시 그라운드를 떠난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맨유는 승점 51점이 돼 2위를 유지했지만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이날 맨유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아닌 딘 헨더슨이 꼈다. 헨더슨의 올 시즌 리그 4번째 출전이었다. 헨더슨은 90분 동안 선방 2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특히 후반 막판에 일대일 찬스를 막아내 큰 공을 세웠다.경기 결과를 떠나서 데 헤아의 결장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앞으로 최소 6경기는 데 헤아 대신 헨더슨이 맨유 선발 골키퍼로 출전할 것"이라면서 "데 헤아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데 헤아에게 기쁜 소식이 있기 때문이다. 데 헤아의 아내는 현재 스페인에서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데 헤아가 스페인으로 직접 가서 아내의 출산을 맞이하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2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맨유는 오는 8일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를 치른다. 뒤이어 웨스트햄, 브라이튼, 토트넘, 번리, 리즈를 차례로 상대한다. 출산휴가를 받은 데 헤아를 대신해 헨더슨이 맨유 No.1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사진=데일리 메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5 00:10:36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을 향한 비판에 말을 아꼈다.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를 치른다. 8위 토트넘과 강등권에 있는 18위 풀럼의 맞대결이다.토트넘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2승 5패로 침체기에 빠져있다. 가장 최근 경기 번리전에서 4-0으로 승리했으나 그 전에 놓친 승점이 너무 많다. 어느덧 순위도 곤두박질쳐 8위까지 내려앉았다. 9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동률이며 10위 아스널과 2점 차다.최근 흐름만 두고 보면 풀럼이 토트넘보다 낫다. 풀럼은 최근 7경기에서 2승 4무 1패를 거뒀다. 그중 지난 5경기에서는 2승 3무로 패배가 없다. 강등권 탈출이라는 확고한 동기부여를 갖춘 풀럼은 토트넘전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무리뉴 감독에게 현지 취재진은 "최근 한 방송에서 로이 킨이 토트넘을 보며 '손흥민과 케인이 없으면 약팀'이라고 분석했다"고 들려줬다.그러자 무리뉴 감독은 "저는 그 방송을 시청하지 않아서 잘 모른다. 로이 킨의 주장에 내가 반박하는 것도 웃긴 것 같다. 과거 로이 킨과 같이 일했던 적도 있다. 그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답했다.이어 "로이 킨의 발언에 대해서 의견을 덧붙이지 않겠다. 여기서 제가 대답을 한다면 앞으로 몇 주 동안 이와 관련된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아서다"라고 말하면서 로이 킨의 비판에 응수하지 않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4 23:15:24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FC바르셀로나 수비진에 균열이 생겼다. 라리가 및 챔피언스리그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세비야에 3-0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에서 세비야에 0-2로 패했지만 합산 스코어 3-2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바르셀로나는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추가시간에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의 극적인 헤더골에 힘입어 연장전에 진입할 수 있었다. 연장전에서는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의 득점이 터져 3-0으로 승부를 뒤집었다.그러나 문제 발생했다. 부상을 참고 경기에 나선 피케의 무릎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바르셀로나는 4일 "메디컬팀의 진단 결과 피케가 오른쪽 무릎 인대에 부상을 당했다. 현재 선수단에서 제외돼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자세한 경과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바르셀로나는 오는 8일에 오사수나와 라리가 26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1경기 덜 치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5점 차로 쫓고 있는 2위 바르셀로나는 오사수나전 승리가 절실하다. 3위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 승점 동률이다. 언제든 2, 3위 자리가 바뀔 수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오는 11일에는 프랑스 파리로 넘어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4로 크게 패한 바르셀로나는 PSG 원정에서 대역전극을 노려야 한다. 하지만 주축 수비수 피케가 빠지면서 대대적인 수비 개편을 앞두게 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4 22:27:03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킬리안 음바페(22, PSG) 이적에 리버풀과 맨유가 복잡하게 얽혀있다.최근 음바페의 거취가 뜨겁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했던 시대의 뒤를 잇는 차기 발롱도르 후보로 꼽히는 음바페는 2017-18시즌을 앞두고 AS모나코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특히 음바페는 지난 시즌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음바페는 이 시즌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승전에서 침묵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구단 역사상 챔피언스리그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올 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 23경기에 출전해 18골 6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팀 내 또 다른 에이스인 네이마르가 부상 등의 여파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 상황에서 음바페가 PSG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음바페는 2022년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음바페 이적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유력한 행선지로 잉글랜드 리버풀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된다. 현지 매체에서는 "음바페가 리버풀 이적을 선호한다. 이적한다면 리버풀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하지만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4일 "리버풀의 음바페 영입을 맨유가 망쳐놓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바페 영입을 원하는 게 아니라 프랑스 출신 수비수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원한다. 따라서 맨유가 바란을 영입하면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를 지불하게 되는데, 레알이 이 자금으로 음바페 영입 경쟁에서 리버풀을 꺾을 수 있다고 분석한 것이다.이 매체는 "레알이 바란 이적료로 6100만 파운드(약 957억 원)를 책정했다. 레알이 맨유로부터 이 금액을 받으면 바로 음바페 영입 작전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레알 마드리드, 맨유, 리버풀의 오묘한 관계를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4 22:00:41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아르헨티나 절친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와 세르히오 아구에로(32, 맨시티)가 한 팀에서 뛴다면?메시와 아구에로는 단 한 번도 같은 클럽에서 뛴 적은 없으나 오랜 기간 가깝게 지내고 있는 소꿉친구 사이다. 메시와 아구에로 모두 아르헨티나 연령별 대표를 거치며 큰 기대를 모았다.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각종 메이저대회에 함께 출전했다.특히 대표팀 소집 때마다 둘은 같은 방을 신청해 룸메이트로 지내왔다. 아구에로는 "메시와 나의 관계는 오랜 부부처럼 편한 사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아구에로의 말에 따르면 아구에로는 항상 TV를 켜고 잔다. 하지만 메시는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한다. 다음날 아침에 되면 메시는 아구에로에게 시끄럽다고 불평하는 게 이들의 일상이다. 이처럼 허물없이 터놓고 지내는 메시와 아구에로가 드디어 같은 팀에서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4일 "FC바르셀로나 회장 후보 후안 라포르타가 메시를 붙잡기 위해 혈안이다. 라포르타는 자신이 메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다른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되면 메시는 곧바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충분히 가능성 높은 이야기다. 메시는 기존 바르셀로나 수뇌부와 수차례 갈등을 빚었다. 더군다나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올해 여름에 종료된다. 따라서 메시는 지난 1월부터 해외 어느 팀과도 자유롭게 이적협상을 벌일 수 있다. 현재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메시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라포르타 후보는 "회장 당선 공약으로 맨시티의 아구에로를 영입하겠다. 아구에로 영입을 성공하면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마음이 사라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아구에로 역시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의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자유계약(FA)으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이처럼 메시와 아구에로가 30대 중반을 앞두고 처음으로 한 팀에서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그 팀이 아구에로 소속팀 맨시티가 될지, 메시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4 21:02:09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가레스 베일(토트넘)로 인해 머리가 아플 것 같다.레알에서 7년간 활약하던 베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토트넘으로 1시즌 임대 이적했다. 그동안 잔부상, 자기관리 실패로 레알 마드리드 속을 썩이던 베일은 토트넘에서 리그 9경기 출전 3골 2도움, 리그컵 1경기 1골, FA컵 2경기 1골로 폼을 회복하고 있다.어두웠던 레알 시절과 달리 토트넘에서는 연일 웃음꽃이 사라지지 않는 모습이다. 베일은 손흥민, 벤 데이비스, 루카스 모우라 등과 함께 손가락 세리머니까지 만들었다. 베일은 데이비스와 함께 자국 '웨일스'를 뜻하는 W세리머니를, 손흥민은 '코리아'를 뜻하는 K세리머니를, 모우라는 '루카스 모우라'를 뜻하는 L세리머니를 선보였다.베일이 잉글랜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록 레알은 배가 아플 듯싶다. 여전히 레알 선수단 내 최고 주급자가 베일이기 때문이다. 영국 '더 선'은 3일 레알 주급 순위를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공개했다. 26명 명단 중 가장 높은 자리에 베일이 있었다.베일이 레알에서 받는 주급은 무려 65만 파운드(약 10억 2천만 원)에 달한다. 이중 50% 가량을 토트넘이 보조한다고 치더라도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의 높은 금액이다. 그 다음 순위를 보면 또 머리가 아프다. 에당 아자르가 41만 6천 파운드(약 6억 5천만 원)를 주급으로 받고 있다. 베일과 아자르는 레알에서 '먹튀'로 분류된 공격수들이다.베일, 아자르 다음으로 세르히오 라모스,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루카 요비치, 카림 벤제마, 티보 쿠르투아, 마르셀로, 라파엘 바란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에서 요비치는 레알에 적응하지 못하고 최근 친정팀 프랑크푸르트로 임대 이적했다.11위부터는 다니 카르바할, 이스코, 알바로 오르디오솔라, 루카스 바스케스, 마르코 아센시오, 에데르 밀리탕, 보르하 마요랄, 나초, 카세미루, 마르틴 외데가르드 순으로 집계됐다. 외데가르드도 최근 잉글랜드 아스널로 임대 이적했다. 21위부터는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마리아노 디아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페를랑 멘디, 안드리 루닌이 차지했다.그래픽=더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04 2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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