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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르셀로나전에서 합계 4골을 넣으며 펄펄 날은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망)가 리오넬 메시의 기록을 넘어섰다.파리 생제르망(PSG)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PSG는 총합 스코어 5-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부터 PSG를 압박했다. 전반 18분 뎀벨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나바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23분에는 데스트의 강력한 슈팅이 나바스 골키퍼의 손에 걸린 뒤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어 1분 뒤 뎀벨레의 땅볼 크로스는 메시의 발 끝에 걸리지 못했다. PSG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0분 랑글레가 수비 과정에서 이카르디의 뒤꿈치를 밟았고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가 교체를 단행했다. 전반 35분 밍구에사를 빼고 피르포를 투입했다. 바르셀로나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37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 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메시의 킥은 나바스 골키퍼의 몸에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PSG가 변화를 가져갔다. 쿠르자와를 대신해 디알로를 투입했다. PSG가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드락슬러, 게예를 빼고 디 마리아, 다닐루를 출전시켰다. 바르셀로나도 공격적인 변화를 꾀했다. 후반 21분 데스트를 대신해 트린캉을 투입했다.PSG가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31분 플로렌지를 빼고 다그바를 출전시켰다. 바르셀로나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4분 뎀벨레, 페드리, 부스케츠를 대신해 브레이스웨이트, 피아니치, 모리바를 투입했다. PSG는 후반 38분 베라티를 빼고 하피냐를 투입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음바페는 PSG의 8강 진출의 핵심적 역할을 해냈다. 1차전 해트트릭, 그리고 2차전 1골을 넣으며 원맨쇼를 펼쳤다. 무엇보다도 음바페가 이 날 득점을 기록함으로써 메시의 기록을 갈아치웠다는 점이 눈에 띈다.축구통계매체 '옵타'에 따르면 음바페는 22세 80일에 나이에 UCL에서 25득점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메시의 22세 286일이었다. 무려 206일을 앞당기며 자신의 클래스를 과시했다.뿐만 아니다. 그간 UCL 한 시즌동안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한 명의 선수가 4골을 넣은 것은 음바페가 유일하다. 이번 경기에서 음바페가 2개의 기록을 세우며 자신이 왜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스트라이커인지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16:20:06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몸을 사리는 바람에 지안루이지 부폰의 꿈은 이번에도 이뤄지지 못했다.부폰은 포르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앞두고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2023년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부폰은 축구 역사에 남을 골키퍼이며, 월드컵 우승 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지독할 정도로 UCL과는 인연이 없었다. 은퇴를 앞둔 부폰의 마지막 꿈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이었다. 클럽 월드컵 참가를 위해선 UCL에서 우승을 해야 한다.그 꿈은 2021년에도 물거품이 됐다. 유벤투스는 10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UCL 2차전에서 FC포르투를 3-2로 꺾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사실 유벤투스는 1차전에서 1-2로 패배를 내준 것부터 꼬인 상태였다. 그래도 페데리코 키에사와 후안 콰드라도의 활약으로 2-1을 만들어 연장전까지 경기를 이어갔다. 포르투는 1명이 퇴장당한 상태라 대부분의 선수들이 수비에만 집중했다.그러던 연장 후반 10분 포르투가 상당히 먼 거리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세르지우 올리베이라의 프리킥은 그대로 유벤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올리베이라의 슈팅이 좋았던 점도 있지만 호날두와 아드리앙 라비오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의 시야를 가린 게 실점에 치명적이었다. 실점하지 않았더라면 유벤투스는 최소한 승부차기까지는 갈 수 있었다. 뒤늦게 라비오가 한 점 추가했지만, 8강이 오르기에는 한 골이 부족했다.경기 후 프리킥 벽을 똑바로 서지 않은 호날두한테는 온갖 비난이 쏟아졌다.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는 미국 'CBS'에 출연해 "호날두의 학창시절에나 볼 수 있을 벽이다. 벽 전체가 완벽해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호날두는 공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있다. 토너먼트에서는 사소한 게 차이를 만든다"며 강하게 질타했다.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영입한 뒤 UCL에서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지만 호날두를 데려온 뒤 8강, 16강, 16강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게 됐다. 상대가 모두 강팀들도 아니었다. 아약스, 리옹, 포르투가 유럽의 전통 강호로 불리지만 유벤투스에 비하면 객관적 전력이 떨어지는 팀인 게 사실. 부폰의 클럽 월드컵 진출을 위해선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 반드시 UCL 우승을 노려야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15:48:43
[인터풋볼=광화문] 이현호 기자 = 포항에 '원정팀 감독'으로 가는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이 옛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한다.울산과 포항은 오는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2021 하나원큐 K리그1' 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3연승으로 1위에 올라있고, 포항은 2승 1패로 리그 4위에 있다. 역대 168번째 동해안더비를 앞두고 11일 오후 2시에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화상 온라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홍명보 감독은 양 팀과 얽혀있는 사이다. 홍 감독은 1991년 포항제철 아톰즈(현 포항스틸러스)에 신인으로 입단했다. 그곳에서 국가대표 주축 수비수로 거듭난 홍명보 감독은 1997년 일본으로 떠난 뒤 2002년에 다시 포항으로 복귀했다. 포항의 상징과도 같았던 그는 2021년을 앞두고 울산 지휘봉을 잡았다.오랜만에 포항 스틸야드를 밟게 될 홍명보 감독은 "포항은 제가 유일하게 K리그 선수 생활을 했던 곳이다. 20대 시절 제 땀과 열정이 묻어있다. 포항 팬들의 큰 사랑도 받았다"고 잠시 회상했다.그러면서 "굉장히 오랜만에 포항 스틸야드로 간다. (원정팀 감독으로) 경기장에 들어가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다. 다만 원정팀 라커룸에 들어가는 게 새로운 경험이다. 오랜만에 포항에 가서 포항 팬들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바뀌고, 새로운 분이 들어왔겠지만 할 수 있으면 하겠다"고 다짐했다.하지만 현재 신분은 울산 감독이다. 울산의 목표인 K리그1 우승을 위해서는 포항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 두 팀의 지난해 마지막 대결에서는 울산이 포항에 0-4로 크게 졌다. 홍 감독은 "지금 저는 울산 감독이다. 예전에 가졌던 좋은 추억은 잠시 접어두고 포항 원정에서 좋은 경기 펼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이어 포항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공격수 송민규와 미드필더 신진호를 지목했다. 그는 "송민규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다. 자신감이 넘친다. 더 창의적인 플레이도 보여주는 선수다.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송민규도 뛰어나지만 신진호도 훌륭한 선수다. 울산을 누구보다 잘 안다. 중원에서 활동량이 뛰어나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 선수"라고 답했다.끝으로 홍 감독은 친정팀 포항을 칭찬하면서 "포항은 아주 강한 팀이다. 훌륭한 김기동 감독이 있기 때문이다. 한 선수에게 치우치지 않고 모든 선수가 유기적으로 플레이한다는 장점이 있다. 김기동 감독께서 오랫동안 포항을 이끌어왔다. 어떤 선수 하나 빠져도 문제가 없는 팀"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15:33:40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네이마르를 극찬했다.포체티노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미국 'CBS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네이마르는 이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나 리오넬 메시와 같은 레벨이다. 그는 나에게 디에고 마라도나와 호나우지뉴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네이마르도 그들처럼 뛰길 원한다"며 새로운 제자를 칭찬했다.포체티노 감독이 네이마르와 함께한 시간을 아직 길지 않다. 이제 기껏해야 2달 남짓이다. 게다가 네이마르는 2월 초 내전근 부상을 당하면서 포체티노 체제에서 뛴 경기는 얼마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는 포체티노 감독이 경기에 투입할 때마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네이마르는 항상 어린 아이처럼 공을 원하고, 발을 가지고 기회를 창조하길 원한다. 정말로 놀라운 재능"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네이마르를 얼마나 오랫동안 지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네이마르와 파리생제르맹(PSG)의 계약은 2022년 6월까지다. 재계약을 해야 할 시기지만 아직까지도 합의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실제로 네이마르는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 복귀를 추진한 바 있다.다행히도 네이마르는 최근 재계약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지난 2월 프랑스 'TF1'과의 인터뷰에서 "행복하다. 여기에서 적응도 마쳤다. PSG에서 계속 머물고 싶다. 음바페도 잔류했으면 좋겠다. PSG가 훌륭한 팀이 되길 바라고, 축구를 하고 행복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네이마르의 재계약 건에 대해선 구단을 전적으로 믿고 있는 상황이다.그래도 그는 "네이마르와의 재계약을 자신한다. PSG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다. 우리는 네이마르에게 다른 클럽들이 할 수 없는 것을 제공할 수 있다. 우리의 목표는 리그앙. 챔피언스 리그, 쿠프 드 프랑스다. 앞으로 2개월 동안 이것에 집중할 수 있다. 다른 것에 대해서도 논의할 시간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15:09:54
[인터풋볼=광화문] 이현호 기자 = 울산현대 홍명보(52) 감독과 포항스틸러스 김기동(49) 감독은 신인시절에 한 방에서 추억을 나눈 사이다.울산과 포항은 오는 1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2021 하나원큐 K리그1' 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3연승으로 1위에 올라있고, 포항은 2승 1패로 리그 4위에 있다. 역대 168번째 동해안더비를 앞두고 11일 오후 2시에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화상 온라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울산 홍명보 감독은 "친정팀 포항과 동해안더비를 하게 됐다. 역사도 깊고 전통적으로 재미있는 더비 경기다. 다른 라이벌도 있지만 동해안 라이벌은 가까운 위치에서 K리그를 이끌어온 구단이다. 포항은 제가 유일하게 K리그 선수 생활을 했던 곳이다. 20대 후반부터 제 땀과 열정이 묻어있는 곳이다. 포항 팬들의 큰 사랑도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울산의 감독이다. 예전에 가졌던 좋은 추억은 잠시 접어두고 포항 원정에서 좋은 경기 펼치겠다"고 다짐했다.홍명보 감독은 포항 김기동 감독과의 인연을 들려줬다. 둘은 1991년에 포항스틸러스에 신인으로 함께 입단한 사이다. 먼저 홍명보 감독이 "김기동 감독과 91년도에 같은 시기에 입단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기동 감독이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입단했고, 홍명보 감독은 대학교 졸업하고 입단했다. 저에게 홍 감독님은 바라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분이셨다"라고 회상했다.그러자 홍명보 감독은 "신인 때 김기동 감독과 방도 잠깐 같이 썼던 것 같다. 당시에 김기동 감독은 키도 작고 사투리를 많이 썼다. 어디서 왔냐니까 충청도에서 왔다고 하더라. 그렇게 처음에 친해졌다"고 돌아봤다.이어서 "김기동 감독은 체구가 작은데 정말 축구를 잘했다. 기술적으로 아주 잘했다. 그 당시에 포항 선수층이 좋았다. 어쩔 수 없이 경기에 많이 뛸 수 없었다. 얼마 후에 유공으로 이적했다. 유공에서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다시 포항으로 돌아와 중요한 선수로 성장했다. 그런 모습들이 신선했다. 저는 김기동 감독이 선수로, 감독으로 꼭 성공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 결과 선수, 감독으로 모두 훌륭하게 성장해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대선배의 훈훈한 칭찬을 받은 김기동 감독은 "맞다. 같은 방을 쓴 적이 있는데 너무 어려운 분이었다. 홍 감독님은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되는 선배였다. 말 한마디 걸기도 어려웠다. 지금도 부담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14:51:54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승리의 이유를 두고 돈이라고 대답해 화제가 됐다.맨체스터 시티는 11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를 14점으로 늘렸다.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한 맨시티는 사우샘프턴의 골문을 쉽게 뚫어냈다. 전반 15분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필 포든에게 패스를 내줬고, 포든의 슈팅은 막혔지만 뒤따라 들어오던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마무리했다. 하지만 사우샘프턴이 전반 25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그래도 맨시티는 화력으로 사우샘프턴을 잠재웠다. 전반 40분 리야드 마레즈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달아나는 득점을 올렸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일카이 귄도안이 추가골을 넣었다.후반에도 맨시티의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후반 9분 마레즈가 사우샘프턴 수비를 완벽히 뚫어내며 멀티골을 신고했다.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며 체 아담스에게 골을 내줬지만 더 브라위너의 골까지 터지며 5-2 승리를 챙겼다.경기 후 펩 감독은 "우리는 이번 시즌에 가장 뛰어난 팀과 이 경기장에서 맞붙었다. 첫 15~20분 동안 사우샘프턴은 정말로 특별했다. 이 팀에 큰 칭찬을 전하고 싶다. 그들의 경기 방식은 환상적이라 지켜보는 이들에게 선물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난 EPL을 좋아한다. 이런 경기는 매우 어렵다"며 상대팀을 치켜세웠다.맨시티는 이번 경기 최상의 경기력은 아니었다. 이번 시즌 수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준 맨시티였지만 맨체스터 더비에 이어 연속 2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마레즈, 포든, 더 브라위너 등 공격진이 개인 능력으로 사우샘프턴의 수비를 붕괴시켰다. 펩 감독도 이를 부정하지 않고 "우리가 지금까지 쓴 돈이 오늘 우리가 승리한 이유"라고 밝혔다.펩 감독은 맨시티 부임 후에만 9억 2491만 유로(약 1조 2542억 원)나 사용하며, 2016-17시즌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감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위인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전 바르셀로나 감독과의 격차는 약 2000억 원이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14:20:36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K리그2 3라운드도 치열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하나원큐 K리그2 2021'가 3월 13일(토), 14일(일) 이틀간 3라운드로 팬들을 맞는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통산전적 11승 11무 11패의 맞수 '부천'과 '안양'의 맞대결, 올 시즌 초반 기세가 좋은 '안산', 서울 이랜드의 특급 조커로 활약 중인 '김정환' 등 3라운드 주목해야 할 매치, 팀, 선수를 알아본다.□ 매치 오브 라운드 - K리그2 맞수 '부천' vs '안양'부천과 안양은 통산 33번의 맞대결에서 11승 11무 11패로 정확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최근 10경기 전적을 보더라도 3승 4무 3패로 대등하고, 승부가 났던 6경기 중 5경기가 1골 차였다. 매번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맞수 부천과 안양이 14일(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통산 34번째 경기를 갖는다. 부천은 대전과의 개막전 패배 후 2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상대로 승리했고, 반대로 안양은 개막전에서 경남에 이겼지만 2라운드 안산전에서 패하여 두 팀은 나란히 승점 3점을 기록 중이다. 부천은 시즌 첫 홈 승리와 2연승을 노리고 있다. 안양은 지난 2라운드 안산을 상대로 결과는 패했지만 슈팅 18개와 유효슈팅 11개를 기록한 압도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려 한다.□ 팀 오브 라운드 - 2경기 무패로 출발이 좋은 '안산'안산은 지난 2라운드 안양 원정에서 2골을 터뜨린 김륜도의 활약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에서 김천을 상대로 보여준 끈끈한 조직력과 외국인선수 까뇨뚜를 활용한 역습이 2라운드에서도 계속됐다. 안산은 지난 2020시즌에는 개막 후 6경기 동안 승점 3점을 얻는 데 그쳤으나, 올 시즌에는 2경기 만에 승점 4점을 확보했다. 초반 기세가 좋은 안산이 13일(토) 오후 1시 30분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안산은 2020시즌 20라운드 경남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당시 최건주, 까뇨뚜의 득점을 앞세워 2대1로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 물론 방심은 금물이다. 상대는 올 시즌 첫 승리가 간절한 경남이다. 과연 안산이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나갈지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서울이랜드의 특급 조커 '김정환'김정환은 올해 초 광주에서 서울이랜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개막 후 2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된 김정환은 정정용 감독의 용병술을 증명하듯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특히 2라운드 김천전에서는 후반 11분 교체 투입돼 약 35분만 뛰고도 팀내 최다인 5개의 슈팅과 4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2경기 2골을 기록 중인 김정환은 이미 지난 시즌 자신의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뤘고, 본인의 한 시즌 최다득점기록인 4골을 넘어 올 시즌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노리고 있다. 서울이랜드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이랜드와 함께 2라운드까지 무실점을 기록 중인 전남이다. 과연 서울 이랜드의 '특급 조커' 김정환이 전남의 골문을 열 수 있을지 14일(일) 오후 1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 : 경남 (3월 13일(토) 13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 생활체육TV)- 충남아산 : 부산 (3월 13일(토) 16시 이순신종합운동장, GOLF&SPORTS)- 서울이랜드 : 전남 (3월 14일(일) 13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SKYSPORTS)- 부천 : 안양 (3월 14일(일) 16시 부천종합운동장, SKYSPORTS)- 대전 : 김천 (3월 14일(일) 18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생활체육TV)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13:47:06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에딘손 카바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에서 뛰는 걸 자랑스럽게 여겼다.맨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 55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AC밀란과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경기를 앞두고 카바니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카바니의 아버지인 루이스 카바니가 10일 아르헨티나 'TyC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내 아들은 영국에서 행복하지 않고 가족 가까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기를 원한다. 아들의 생각은 맨유에서 계속하지 않는 것이고 남미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올해 6월에 돌아올 것 같다. 계약서에는 여름에 떠날 수 있는 조항이 있다"며 공개적으로 밝혔기 때문이다.카바니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로 합류했다. 이적 후 경기력이 돌아오자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우려를 잠재웠다. 매 경기 성실한 태도로 팬들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적극적으로 카바니를 기용 중이다. 이미 맨유가 카바니에게 재계약 제의를 넣었다는 소식도 있었다.아버지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맨유 팬들은 당혹스러웠지만 카바니가 직접 나서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11일 개인 SNS를 통해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있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팬들도 카바니에게 팀에 더 머물기를 요청했다.이는 솔샤르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솔샤르 감독도 카바니의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카바니는 항상 뛸 수 있도록 완벽히 집중하고 있고,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그는 맨유에서 뛰는 걸 자랑스러워한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남더라도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아직 카바니의 미래에 대해서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카바니의) 미래가 결정된 건 아니다. 지금은 카바니가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맨체스터의 날씨가 좋아진다면 우리는 그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13:34:28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여전히 박지성을 그리워했다.맨유는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09-10시즌에 나온 박지성의 리버풀전 다이빙 헤더골 영상을 올리며 "박지성은 그의 머리를 다칠 수 있는 곳에 내던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이 경기는 2009-10시즌 31라운드에 벌어진 경기였다. 당시 맨유는 첼시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던 와중이었다. 더군다나 상대가 전통의 라이벌인 리버풀이기에 맨유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큰 경기에 강한 박지성을 선발로 내보냈다.하지만 맨유는 전반 5분 만에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맨유도 5분 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웨인 루니가 마무리하며 1-1을 만들었다.맨유가 리버풀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있던 후반 15분 대런 플레쳐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박지성이 환상적인 다이빙 헤더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박지성은 다이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글렌 존슨의 축구화에 얼굴이 긁히며 귀 쪽에 출혈이 발생했었지만 몸을 던지는 플레이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박지성은 후반 41분 폴 스콜스와 교체되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기립 박수를 받앗다.해당 영상을 본 맨유 팬들은 박지성을 그리워했다. 한 팬은 "박지성은 언제나 큰 경기에 강했다. 다른 유명한 선수들처럼 인정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는 항상 실력을 증명했다. 박지성이 그립다"며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도 "박지성은 지난 10년 간 맨유가 데리고 있던 미드필더 중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라며 박지성을 추억했다.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뛰며 204경기에 나서 28골 29도움을 기록했다. 매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활동량과 헌신적인 움직임으로 맨유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특히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1회 등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한 박지성은 2014년 선수 생활 은퇴 후 엠버서더로도 임명됐을 정도. 현재는 전북현대의 어드바이저로 취임해 행정가로서의 인생을 보내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12:25:02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앙투완 그리즈만은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파리생제르맹(PSG)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 1-4 대패를 뒤집지 못하면서 UCL에서 탈락했다.결과는 무승부였지만 내용은 바르셀로나가 PSG를 압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초반 우스망 뎀벨레의 속도를 이용한 공격을 자주 보여줬다. 그러나 뎀벨레는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23분에는 세르지뇨 데스트의 슈팅이 케일러 나바스 손 끝에 스친 뒤 골대를 강타했다.분위기를 완벽히 잡아가고 있던 바르셀로나였지만 또다시 실수가 발생했다. 클레망 랑글레가 마우로 이카르디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부주의한 행동으로 반칙을 범한 것. 결국 페널티킥(PK이 선언됐고, 킬리안 음바페에게 선제골을 내줬다.곧바로 리오넬 메시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그리즈만이 PK를 얻어냈다. 전반전 2-1까지만 만들어도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대역전극을 만들어낼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믿었던 메시의 슈팅은 나바스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에도 바르셀로나는 맹공을 펼쳤으나 끝내 나바스를 뚫어내지 못했다. 슈팅 숫자는 무려 21-7이었지만 4년 전과 같은 대역전극은 없었다.경기 후 그리즈만은 "우리는 UCL에서 이렇게 빨리 떠날 팀이 아니다. 팬들도 그렇게 느낄 것이다. PSG는 수비하는 방법을 몰랐다. 메시는 놀라운 골을 넣었다. 페널티킥 기회도 있었지만 나바스가 대단했다"며 팀의 탈락에 한탄스러운 감정을 내뱉었다.이어 "전반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리한테는 메시가 있었고, 소유권도 갖고 있었다. 기회가 있었지만 그 기회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몰랐다. 그래도 시즌을 마치려면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다"며 남은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3-11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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