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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스널이 오바메양을 비롯한 공격수들의 저조한 활약 속에 울버햄튼에 무릎을 꿇으며 리그 3경기(2무 1패)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아스널은 3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14위(승점13)를 유지했고 울버햄튼은 6위(승점17)로 올라섰다.이날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오바메양이 위치했고 사카, 윌녹, 윌리안이 그 뒤를 받쳤다. 중원은 자카와 세바요스가 구성했다. 4백은 티어니, 마갈량이스, 루이스, 베예린이 호흡을 맞췄고 레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이에 맞선 울버햄튼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히메네스가 원톱으로 출전했고 2선에는 네투, 포덴세, 트라오레가 짝을 이뤘다. 무티뉴와 덴돈커가 중원을 책임졌고 마르칼, 코디, 볼리, 세메두가 수비진을 이뤘다. 파트리시우가 골문을 지켰다.전반 초반 히메네스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이른 시간에 히메네스가 루이스와 충돌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약 10분 가량 조취가 취해진 후 전반 15분 실바가 히메네스를 대신해 경기장을 밟았다.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울버햄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7분 트라오레가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덴돈커의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하지만 네투가 흘러나온 공을 마무리했다.아스널이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갈량이스가 강력한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다시 울버햄튼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반 41분 네투의 슈팅을 레노가 쳐냈지만 이를 포덴세가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아스널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앞서 히메네스와 충돌하며 부상을 당했던 루이스를 대신해 홀딩을 투입했다. 아스널은 후반 19분 윌리안을 대신해 넬슨을 투입하며 2번째 교체를 진행했다.울버햄튼도 변화를 줬다. 후반 24분 포덴세를 불러들이고 네베스를 투입했다. 아스널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5분 미드필더 자카를 빼고 공격수 라카제트를 투입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양 팀의 경기는 울버햄튼의 승리로 끝이 났다.[경기 결과]아스널(1) : 마갈량이스(전반 30분)울버햄튼(2) : 네투(전반 27분), 포덴세(전반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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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들이 첼시를 상대로 침묵한 손흥민을 향해 아쉬웠다는 평가를 보냈다. 토트넘은 3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첼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승점 21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베르바인, 호이비에르, 시소코, 은돔벨레,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오리에,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선 첼시는 베르너, 아브라함, 지예흐, 마운트, 코바시치, 캉테, 칠웰, 주마, 실바, 멘디를 출전시켰다.양 팀이 전반 초반 한 번씩 찬스를 주고 받았다. 전반 7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베르바인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첼시 역시 4분 뒤 베르너가 골문을 열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후반에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토트넘과 첼시는 합쳐서 18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결국 경기는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선발 출전한 손흥민 역시 첼시 수비진을 뚫어내는데 애를 먹으며 후반 추가시간 1분 모우라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함께 최전방 3톱을 구성했던 케인은 6.3점, 베르바인은 5.9점으로 공격 자원들이 대체적으로 부진했다는 평이었다.현지 매체들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매기며 "평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때와 달랐다. 경기 내내 한 명의 승객에 불과했다"고 언급했다. '90min'는 "손흥민의 보기 드문 조용한 날. 90분 동안 슈팅도 없었다"고 평가했다.'이브닝스탠다드' 역시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하며 "첼시에 제대로 통제 당했다. 평상시 손흥민의 활약에 비하면 상당히 조용했다. 그는 보통 일대일 돌파에서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오늘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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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딘손 카바니가 뛰어난 활약에도 비판을 받았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임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16점을 확보하며 7위로 올라섰다.맨유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전반에만 2골을 허용했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드나렉에게 헤더로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33분에는 워드프라우스가 프리킥 골까지 성공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린우드를 빼고 카바니를 투입했다.곧바로 효과가 나타났다. 카바니는 후반 14분 우측면에서 페르난데스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페르난데스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29분에는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프리킥 이후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굴절됐고 이를 카바니가 헤더로 마무리했다.결국 승부를 뒤집었다. 카바니는 후반 추가시간 2분 래쉬포드의 패스를 받아 천금 같은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맨유는 카바니의 맹활약에 힘입어 사우샘프턴을 제압하고 리그 3연승을 달렸고,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카바니의 '원맨쇼'였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카바니에게 최고 평점 9.0점을 부여하며 최우수선수에 선정했다. 후반만 소화했음에도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역전승에 일등공신이 됐기에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였다.하지만 이런 카바니를 향한 비판이 있었다. 교체 투입 전 축구화를 갈아 신지 않아 투입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교체 선수라면 언제든지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나는 그것에 대해 모두 알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맨유의 레전드인 로이 킨 역시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카바니는 축구화를 신고 교체 투입될 때 너무 시간을 지체했다. 물론 2골을 머리로 넣었기 때문에 축구화가 필요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고 쓴소리를 가했다.사진=풋볼데일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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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첼시 수비진에 막혀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좋지 않은 평가도 잇따랐다.토트넘은 오는 30일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첼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점만 추가하며 다시 리그 1위를 탈환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베르바인, 은돔벨레로 공격진을 꾸렸다. 호이비에르, 시소코, 레길론, 다이어, 로돈, 오리에, 요리스도 투입하며 수비수 로돈을 제외하고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두 팀 모두 수비적인 운영으로 상대에게 실점 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토트넘은 첼시의 단단한 수비에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전 오리에의 중거리 슈팅이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첼시 역시 지예흐의 킥을 이용한 크로스 공격을 노렸지만 아브라함과 베르너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비슷했다. 후반 35분 마운트의 강력한 슈팅은 요리스 골키퍼에 막혔다. 막판 로든이 요리스에게 헤딩 패스를 하려다 지루에게 공이 갔고 위기를 맞았지만 지루의 슈팅도 제대로 걸리지 못하면서 요리스의 품에 안겼다. 이로써 양 팀은 득점에 실패했다. 특히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의 라인이 완전히 봉쇄당했다. 손흥민은 이날 슈팅을 한 개도 시도하지 않았고 케인은 압박에 둘러쌓였다. 첼시는 뒷공간을 내주지 않았고 케인이 손흥민에게 내주는 콤비플레이는 나올 수 없었다. 경기 후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손흥민과 케인에게 평점 5점을 매기며 팀내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이 매체는 케인의 활약에 대해 "공을 투입하기 위해 더 깊게 내려와 미드필더처럼 플레이했지만 첼시의 공간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코멘트를 달았다. 손흥민에게는 "평소 영향력을 못 보여줬다. 경기 내내 승객 같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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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의 수비수 조 로든이 첼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30일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첼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점만 추가하며 다시 리그 1위를 탈환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베르바인, 은돔벨레로 공격진을 꾸렸다. 호이비에르, 시소코, 레길론, 다이어, 로돈, 오리에, 요리스도 투입하며 수비수 로돈을 제외하고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두 팀 모두 수비적인 운영으로 상대에게 실점 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토트넘은 첼시의 단단한 수비에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전 오리에의 중거리 슈팅이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첼시 역시 지예흐의 킥을 이용한 크로스 공격을 노렸지만 아브라함과 베르너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비슷했다. 후반 35분 마운트의 강력한 슈팅은 요리스 골키퍼에 막혔다. 막판 로든이 요리스에게 헤딩 패스를 하려다 지루에게 공이 갔고 위기를 맞았지만 지루의 슈팅도 제대로 걸리지 못하면서 요리스의 품에 안겼다. 이로써 양 팀은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 후 조 로든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의 데뷔전이었다. 꿈이 이루어졌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첼시는 좋은 상대였다. 오늘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두 번의 실수를 저질렀지만 더 배워서 강하게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오늘 같은 경기는 승점을 따내고 계속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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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이 수비적인 운영으로 첼시와 득점없이 비겼다. 토트넘은 오는 30일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첼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점만 추가하며 다시 리그 1위를 탈환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첼시는 베르너, 아브라함, 지예흐, 마운트, 코바시치, 캉테, 벤 칠웰, 주마, 티아고 실바, 멘디를 선발로 내세웠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베르바인, 호이비에르, 시소코, 은돔벨레,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오리에, 요리스로 맞섰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이 찬스를 한 번씩 만들었다. 전반 7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베르바인이 주마를 앞에 두고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떴다. 전반 11분에는 베르너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이어 전반 14분 오리에가 시도한 슈팅은 멘디 골키퍼에 막혔다. 중반 이후에는 첼시가 힘을 냈다. 지예흐의 킥이 투입됐고 아브라함이 돌려차기를 시도했지만 잘못 맞았다. 이어 후반 42분 역습 찬스에서 지예흐가 베르너를 보고 크로스를 투입했지만 킥이 살짝 길었다. 전반 추가 시간은 1분이 주어졌고 일단 득점 없이 양 팀은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양 팀은 서로의 수비를 뚫어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중반까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중원 싸움을 계속했다. 손흥민도 수비시 깊게 내려와 동료들을 도왔다. 후반 18분 첼시가 득점에 가까운 찬스를 만들었다. 베르너가 올린 크로스가 예리하게 들어갔고 아브라함이 발을 뻗었지만 닿지 않으며 아쉽게 기회는 무산됐다. 후반 21분 칠웰의 패스를 받은 지예흐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이 떴다. 후반 30분에는 베르너 대신 지루를 넣으며 변화를 줬다. 첼시는 마운트가 개인 능력으로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후반 35분 마운트는 수비의 견제를 이긴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궤적도 좋고 세기도 강했지만 요리스가 가까스로 쳐내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1분 모우라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막판 조 로든의 실수가 나오며 지루에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요리스가 잘 막아내며 무실점을 지켰다. 양 팀은 결국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경기 결과]첼시(0):토트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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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첼시 원정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오는 30일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첼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1점만 추가하며 다시 리그 1위를 탈환했다.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비롯해 케인, 베르바인, 은돔벨레로 공격진을 꾸렸다. 호이비에르, 시소코, 레길론, 다이어, 로돈, 오리에, 요리스도 투입하며 수비수 로돈을 제외하고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손흥민은 초반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우측면에서 오리에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공수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갔다. 후반전에는 수비진 깊숙이 내려와 수비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후반 40분에는 우측면에서 위협적인 크로스를 한 차례 시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1분 모우라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평점 6.6점을 매기며 무난한 활약을 인정했다. 케인(6.2점), 로 셀소(6.2점), 베르바인(5.9점)보다 더 높은 평점을 받으며 공격진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고점은 7.1점을 기록한 은돔벨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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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첼시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보냈다. 토트넘은 오는 30일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첼시와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첼시는 베르너, 아브라함, 지예흐, 마운트, 코바시치, 캉테, 벤 칠웰, 주마, 티아고 실바, 멘디를 선발로 내세웠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베르바인, 호이비에르, 시소코, 은돔벨레,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오리에, 요리스로 맞섰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이 찬스를 한 번씩 만들었다. 전반 7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베르바인이 주마를 앞에 두고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떴다. 전반 11분에는 베르너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이어 전반 14분 오리에가 시도한 슈팅은 멘디 골키퍼에 막혔다. 중반 이후에는 첼시가 힘을 냈다. 지예흐의 킥이 투입됐고 아브라함이 돌려차기를 시도했지만 잘못 맞았다. 이어 후반 42분 역습 찬스에서 지예흐가 베르너를 보고 크로스를 투입했지만 킥이 살짝 길었다. 전반 막판 토트넘은 레길론이 반칙을 얻어냈다. 하지만 전반 추가 시간이 남지 않았고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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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역전승을 이끈 카바니를 극찬했다.맨유는 29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임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7위로 뛰어올랐다. 맨유는 전반전 사우샘프턴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드나렉을 놓쳤고 헤더가 그대로 빨려 들어가며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33분 워드프라우스에 프리킥 골을 내주며 점수 차가 더욱 벌어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유는 카바니, 딘 헨더슨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이것이 즉시 효과를 봤다. 카바니는 후반 12분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터닝 슈팅을 시도하며 영점을 조준했다. 이어 후반 14분 우측면에서 브루노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내주며 만회골을 도왔다. 그리고 후반 29분 이번에도 카바니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코너킥을 받은 브루노가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굴절됐다. 카바니는 순간적으로 이에 반응하며 다이빙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카바니는 후반.47분 래쉬포드의 킥을 돌려놓으며 대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매과이어는 "우리는 많은 찬스가 있었다. 그러나 전반전에는 골라인을 넘기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나쁜 두 골을 내줬다. 계속 나가야 하는 걸 알고 있었고 다음 골이 결정적이었다. 우리는 믿음과 확신을 가졌고 카바니가 골망을 흔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카바니를 극찬했다. 그는 "박스 안에서 카바니의 움직임은 환상적이다. 그는 내가 훈련장에서 상대해 본 선수 중 최고다. 우린 카바니가 가져올 효과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그는 최고, 최고의 선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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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에딘손 카바니가 자신을 클래스를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폭발시켰다. 맨유는 29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임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7위로 뛰어올랐다. 맨유는 전반전 사우샘프턴에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드나렉을 놓쳤고 헤더가 그대로 빨려 들어가며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33분 워드프라우스에 프리킥 골을 내주며 점수 차가 더욱 벌어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유는 카바니, 딘 헨더슨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이것이 즉시 효과를 봤다. 카바니는 후반 12분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터닝 슈팅을 시도하며 영점을 조준했다. 이어 후반 14분 우측면에서 브루노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내주며 만회골을 도왔다. 그리고 후반 29분 이번에도 카바니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코너킥을 받은 브루노가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굴절됐다. 카바니는 순간적으로 이에 반응하며 다이빙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카바니는 후반.47분 래쉬포드의 킥을 돌려놓으며 대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카바니의 평점을 9.0으로 매기며 활약을 인정했다. 후반 투입 50분 만에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맨유의 승리를 이끈 카바니가 이날의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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