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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에딘손 카바니의 멀티골에 힘입어 대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29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임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7위로 뛰어올랐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사우샘프턴은 월콧, 체 아담스, 워드프라우스, 로메우, 제네포, 암스트롱, 버틀란드, 베스테르고르, 베드나렉, 워커 피터스, 맥카시를 선발로 내세웠다. 맨유는 래쉬포드, 그린우드, 페르난데스, 반 더 비크, 마티치, 프레드, 텔레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 데 헤아로 맞섰다. 맨유는 전반 6분 만에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그린우드가 전방으로 침투하며 골키퍼까지 제쳤지만 슈팅은 옆그물에 걸리며 아쉬움을 남겼다.그러나 선제골을 넣은 쪽은 사우샘프턴이었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베드나렉을 놓쳤고 헤더가 그대로 빨려 들어가며 선제골로 연결됐다. 맨유는 전반 28분 맥카시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차단하면서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그린우드, 브루노의 슈팅이 모두 맥카시에 막히며 추격에 실패했다. 오히려 전반 33분 워드프라우스에 프리킥 골을 내주며 점수 차가 더욱 벌어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맨유는 카바니, 딘 헨더슨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7분 래쉬포드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맥카시에 막히며 만회골에 실패했다. 이어 후반 12분 카바니가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터닝 슈팅은 수비수 맞고 나갔다. 공세를 이어간 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4분 카바니가 올려준 크로스를 브루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받은 뒤 깔끔한 마무리로 추격골을 넣었다. 이로써 점수차는 한 골이 됐다. 후반 29분 이번에도 카바니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코너킥을 받은 브루노가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굴절됐다. 카바니는 순간적으로 이에 반응하며 다이빙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 시간은 5분이 주어졌고, 맨유가 역전골에 성공했다. 래쉬포드의 킥을 카바니가 빠르게 파고들며 헤더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맨유가 경기를 뒤집으며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사우샘프턴(2): 베드나렉(전23), 워드프라우스(전33)맨유(3): 브루노 페르난데스(후14), 카바니(후29, 후47)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30 00:55:39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을 앞세워 첼시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오는 30일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토트넘에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다. 이번 10라운드에서 리버풀이 브라이튼호브알비온과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을 챙겨 1위로 올라섰다.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은 무승부 이상은 거둬야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베르바인, 호이비에르, 시소코, 은돔벨레,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오리에,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손흥민은 지난 맨시티와 홈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경기에서 2연속 득점과 함께 리그 득점 선두 경쟁을 이어간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30 00:31:17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리오넬 메시가 오사수나전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로 디에고 마라도나의 죽음을 추모했다.바르셀로나는 29일 밤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경기에서 오사수나를 4-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3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전 브레이스웨이트의 선제골과 그리즈만의 원더골로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후반 12분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은 쿠티뉴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3-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27분에는 메시가 수비수 두 세 명을 제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후 메시는 자신의 유니폼 상의를 벗었고 안에 입고 있던 마라도나의 옛 유니폼을 드러냈다. 이후 하늘을 향해 손키스를 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메시의 세리머니는 이틀 전 사망한 마라도나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서였다. 아르헨티나 레전드에서 축구계에 큰 족적을 남긴 마라도나는 자신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경기 전 묵념에 이어 메시는 특별한 세리머니로 그를 기억했다. 메시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구단도 지난 1982년부터 1984년까지 몸담은 마라도나의 유니폼을 경기장에 내걸었다. 득점이 터질 때마다 구장 카메라도 마라도나의 10번 유니폼을 비추는 세리머니를 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9 23:55:03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오사수나를 완파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바르셀로나는 29일 밤 10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경기에서 오사수나를 4-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3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메시를 비롯해 그리즈만, 쿠티뉴, 페드리, 브레이스웨이트 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전반 10분 메시가 그리즈만을 향해 킬패스를 넣어줬고, 그리즈만은 골키퍼를 제친 뒤 쿠티뉴에게 컷백을 내줬다. 완벽한 골 찬스였지만 쿠티뉴의 슈팅은 수비수의 다리에 걸리며 골라인을 넘지 못했고 코너킥으로 아웃됐다. 바르셀로나는 계속 오사수나를 밀어 붙였다. 전반 23분 그리즈만이 수비 뒷공간을 뚫어냈고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공은 골키퍼 다리를 맞고 골대로 향하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바르셀로나는 결국 골을 만들어 냈다. 전반 29분 메시가 알바에게 이어지는 긴 롱패스로 수비 뒷공간을 뚫었고 알바의 크로스가 곧바로 투입됐다. 이를 쇄도하던 브레이스웨이트가 두 번의 슈팅 끝에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2분 바르셀로나는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수비수가 알바의 크로스를 머리로 걷어냈지만 그리즈만이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강력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스코어는 2-0.후반전에도 바르셀로나의 공세는 이어졌다. 왼쪽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후반 12분에는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쿠티뉴가 밀어넣으며 한 골을 더 추가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에 또 다시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20분 센터백 랑글레가 부상을 당했고 알레냐가 대신 투입됐다. 이어 오사수나가 골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대에 맞으면서 한 골을 만회하는데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5분 우스만 뎀벨레가 한 골을 더 추가했지만 VAR 판독 끝에 취소됐다. 하지만 메시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4-0 스코어를 만들었다. 메시는 득점 후 마라도나 유니폼을 입고 세리머니를 펼치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더 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9 23:53:26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재성이 85분 활약한 홀슈타인 킬이 하노버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킬은 29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AWD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 9라운드 경기에서 하노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킬은 3위로 올라섰고 선두권을 추격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재성도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세라, 바르텔, 빌링, 리스, 메페르트 등과 호흡을 맞췄다. 전반전 날카로운 킬패스를 선보이며 킬의 역습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해냈다. 킬은 후반 10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빌링이 이를 마무리하며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어 1분 뒤 역습 상황에서 리스가 카이저의 자책골을 이끌어 내며 점수 차를 벌렸다. 킬의 연속골은 계속 됐다. 후반 15분에는 세라가 감각적인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순식간에 스코어를 3-0으로 만들었다. 반면 하노버는 후반 26분 팔레트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킬은 후반 40분 이재성 대신 아르슬란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추가 시간 동안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킬이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9 23:22:18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 원정 경기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에서 사우샘프턴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홈팀 사우샘프턴은 현재 승점 17점으로 리그 5위, 맨유는 승점 13점으로 리그 13위에 올라있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맨유는 도니 반 더 비크, 마티치, 완 비사카, 알렉스 텔레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프레드, 그린우드, 래쉬포드, 매과이어, 린델로프, 데 헤아를 선발로 내세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9 22:03:2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발렌시아의 하비 그라시아 감독이 이강인의 결장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발렌시아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9위에서 11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이강인도 이날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했다. 이전 경기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을 이뤄냈지만 이번 경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 카드를 끝내 꺼내들지 않았고 망갈라, 가메이로, 코레이아, 소브리노, 제이손을 투입했다. 경기 후 이강인을 투입하지 않은 그라시아 감독에게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먼저 이강인에게 만족하고 있냐는 질문에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에게 만족한다. 나는 경기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한다. 그가 왜 뛰지 않았냐고 묻는다면 나는 다른 이들 앞에서 어떤 선수를 넣은 이유에 대해서 항상 이야기를 해야 한다. 마누 바예호는 좋은 경기를 하고 왔고 막시 고메스는 좋은 선수다. 이강인에게도 물론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기자가 '왜 이강인을 선발로 쓰지 않았나? 거리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묻자, 그라시아 감독은 "당신의 의견을 이해 한다. 나는 거리의 의견에 대해서는 모른다. 모두가 뛸 순 없고 모두가 여기 있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좋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그러나 난 이강인에게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9 21:24:04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에 남아줄 것을 부탁했다.스페인 '아스'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더 오래 머물기를 희망하고 있다. 내년 여름 FA가 되는 바이날둠이나 클롭 감독은 낙관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출신인 바이날둠은 페예노르트, 아인트호벤을 거쳐 뉴캐슬로 둥지를 옮기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았다. 2016년 여름 2,750만 유로(약 362억 원)에 리버풀로 이적했고 통산 202경기에 나서 19골 16도움을 기록했다. 활약에 힘입어 바이날둠은 리버풀에서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 리그 우승을 따냈다.30대의 나이에 접어든 바이날둠은 내년 2021년 6월이면 리버풀과 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등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리버풀과의 재계약 협상이 진행되지 않게 됨에 따라 그의 미래는 오리무중한 상태다.현재 리버풀은 부상 병동인 상태다. 하지만 바이날둠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한 뒤로 거의 부상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 2016-17시즌부터 바이날둠은 리그에서 11경기만을 결장했다. 올 시즌에는 카라바오컵 3라운드 링컨시티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를 출장했다. 대부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중원에 힘을 불어넣어주고 있는 바이날둠이 클롭 감독 입장에서는 기특할 수밖에 없다.클롭 감독은 바이날둠에 대해 "나는 바이날둠이 계속 남아준다면 아주 기쁠 것이다. 그게 유일한 나의 소망이다. 대부분의 라인업을 보면 항상 바이날둠이 포진하고 있다. 그것이 나를 기쁘게 하는 요소다"라고 말했다.이어 "바이날둠은 항상 좋은 경기력을 유지한다. 그것이 그가 많은 경기를 소화했던 이유다. 솔직히 그가 나쁜 경기력을 보여줬던 적은 기억하기도 힘들다"라며 "바이날둠은 우리를 위해 많은 포지션을 돌아가며 뛰어줬다.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신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9 20:30:02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를 지휘하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선수들의 형편없는 경기력에 결국 분노했다.PSG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 앙 12라운드 지롱댕 드 보르도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8승 1무 3패(승점 25)로 선두 자리는 지켰으나 릴, 마르세유, 리옹에 쫓기는 신세가 됐다.홈팀 PSG는 킴펨베, 플로렌지, 베라티, 파레데스, 켄, 음바페, 네이마르 등을 내세웠다. PSG는 불안한 시작을 알렸다. 전반 10분 보르도의 코너킥에서 마자를 막으려던 펨벨레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며 자책골을 넣고 말았다. 다행히 이후 네이마르의 PK 득점, 킨의 득점으로 2-1 마무리를 지었다.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15분 벤 아르파가 반 박자 빠른 패스를 내줬고, 교체 투입된 야들리가 침착한 슈팅으로 PSG의 골망을 갈랐다. PSG는 디 마리아, 에레라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채 무승부로 마무리했다.지난 11라운드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2-3 충격의 패배 이후 상대적 약체로 분류되는 보르도와 2-2 무승부까지 거두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PSG는 다음 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맞대결에서 패배했던 만큼 복수를 꿈꾸고 있었으나 아쉬운 경기력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투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분노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우리는 경기장 안에서의 진지함이 부족했다. 지난 모나코전보다 더 나쁜 경기력을 보이고 말았다"라며 "하반기 들어 노력, 훈련, 태도 모든 면에서 부족했다. 보통 나는 팀을 보호하고 싶지만 오늘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다음 주 주중 맨유전을 앞두고 있다. 이와 같은 상태로는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는 왜 우리들이 책임을 지지 않고 더 진지하게 플레이를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9 20:00:02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10월의 선수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손흥민은 지난 13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EA 스포츠 10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자신의 커리어 3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역사를 썼다. 손흥민은 10월 한달 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10월에 열렸던 리그 3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3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기세를 몰아 11월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맨시티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여기에 토트넘 10월의 선수상에도 선정됐다. 팀 동료 해리 케인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경쟁을 벌였고, 투표를 진행했다. 이 상은 토트넘과 메인스폰서 AIA가 팬투표로 선정했고, 토트넘은 2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에는 프리미어리그와 인터뷰로 10월의 선수상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10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됐을 때만 해도 내가 수상할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 달에는 이 상을 수상할 좋은 선수들이 많았다. 이달의 선수상을 3번 받은 것은 큰 의미다. 나에게 큰 영광이기도 하다.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9 19: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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